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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생글이 통신

    수능 시험장에 가져갈 오답노트 만드세요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제학부에 재학 중인 생글생글 13기 학생기자 백나현이라고 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여러분은 수능 시험장에 들고 갈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수학과 국어는 실수를 용납할 수 없는 과목입니다. 따라서 이 두 과목, 그리고 탐구과목에 중점을 두고 노트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수학은 지금이 기회…실수를 만회하고 도약의 지름길로 흔히 수학은 개인 실력이 중요한 과목이라고 많...

  • 대학 생글이 통신

    모르는 질문 나와도 다른 준비한 내용을 연관지어 답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생글생글 13기 학생기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 재학 중인 안선제입니다. 저는 2020학년도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서울대에 합격했습니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은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각 학교에서 추천받은 두 명의 학생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의 면접은 제시문 기반 면접이 아니고,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 기반 면접만 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서류에 적은 책은 저자의 다른 책도 함께 알아둬야...

  • 커버스토리

    '포용과 치유'…미국은 바이든을 선택했다

    지난 3일 치러진 미국 46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가 승리하면서 미국이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됐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이 선거 부정을 주장하며 대법원 소송 등을 벌이겠다고 나서 민주주의와 선거, 결과에 대한 승복 등 이슈가 불거지고 있다. 바이든은 12일 현재 선거인단 279명을 확보해 과반인 270명을 넘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217명을 확보한 상태로, 이날까지 확정되지 않은...

  • 진학 길잡이 기타

    두 수의 대소관계

    수리논술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이다. 문제를 해결하는 유용한 전략은 그래프를 이용하는 것이다. 앞의 문제에서 주어진 그래프를 활용하는 것이 우선적인 해결책이 된다. 함수의 증감을 이용하면 두 수의 크기를 쉽게 비교할 수 있다. ☞ 포인트 수리논술 문제를 해결하는 전략 중 가장 유용한 방법은 전체의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다. 앞에 나온 문항들은 그 자체로도 하나의 문항이지만 뒤에 나올 문항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곧 문항 배치에서도 출...

  • 경제 기타

    어떤 서민에겐 단비, 어떤 서민에겐 악몽…'최고금리 인하'의 딜레마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쓴 16세기 희극 ‘베니스의 상인’에는 샤일록이라는 이름의 고리대금업자가 등장한다. 샤일록은 평소 악감정을 품고 있던 상인 안토니오에게 자금을 빌려주면서 한 가지 조건을 걸었다. “갚지 못하면 몸에서 살점 한 파운드를 도려낸다.” 그런데 안토니오는 돈을 갚지 못해 생살을 베어내야 할 위기에 처했다. 이때 법원이 절묘한 판결을 내려 샤일록을 막아세웠다. “살을 도려내라. 대...

  • 역사 기타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했다

    세계를 호령한 로마도 시작은 미약했다. BC 8세기 티베르 강변의 작은 도시국가로 출발해 2세기 거대 제국을 이루기까지 1000년간 악전고투의 연속이었다. 가장 취약했던 것이 바다였다. 카르타고와 일전을 벌인 1차 포에니전쟁 전까지 로마는 놀랍게도 대형 전함이 한 척도 없었다.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하는 동안에는 바다로 나갈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기껏 강에서 쓰는 소형 전함 20~30척이 전부였다. 그런 로마가 대형 전함이 절실해진 건 바다로 눈...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사전이 알려주는 것들 (1)

    1938년 일제강점기 시절. 엄혹한 우리말 탄압 속에서 국어학자 문세영이 《조선어사전》을 펴냈다. 10만여 어휘를 다룬 이 사전은 한국인에 의해 탄생한 최초의 우리말 사전이란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그로부터 80여 년이 흐른 요즘, 우리말에 대한 인식은 당시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졌다. 웹사전이 나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여건도 갖춰졌다. 단어 용법 등 사전엔 수많은 정보 담겨 하지만 정작 사전에 대한 인식은 아직 미흡...

  • 커버스토리

    말더듬이 외톨이 소년이 최고령 당선인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별명은 ‘엉클 조(Uncle Joe)’다. 이웃집 삼촌 같은 인간적인 면모와 온건주의, 미국적인 가치를 상징한다. 1942년 11월 20일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에서 아일랜드계 백인 집안의 3남1녀 중 첫째로 태어났다. 어려서는 말더듬증이 있어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으나 입에 자갈을 물고 발음하는 노력으로 극복했다. 델라웨어대와 시러큐스대 로스쿨을 나와 1969년 변호사가 된 그는 19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