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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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슈 찬반토론
급증하는 복지비용…설탕세·청년세·시멘트세 대안이 될까
[찬성] 재원확보 다각화 노력 필요 '틈새 과세' 시도해 볼 상황 국민 생활 다방면에 걸쳐 복지가 확충되는 것은 불가피한 현실이다. 근대 이후 부각된 복지국가 차원에서 시작된 것으로 현대 민주국가에서는 의당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그럼으로써 경제적 격차 해소, 사회적 양극화 완화도 이뤄내야 한다. 복지 강화는 한국만의 특수한 상황이 아니다. 서유럽과 북유럽 국가들이 먼저 길을 튼 현대국가의 소명이기도 하다. 재원 문제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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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인과관계 등을 바탕으로 논리적 개연성을 만들어라"
지난 호(생글생글 3월 15일자 참조)에 이어 자료를 바탕으로 한 추론에 대해 학생들의 답변과 수업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수 : 제가 발표해도 될까요? 선생님 : 좋아요. 현수가 발표할 테니 모두 경청해 주세요! 현수 : 네.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료 2>는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신 대로 한국의 최저임금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에서 정확히 평균 수준의 최저임금을 설정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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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논술, 대학별로 출제경향 달라…한양대·중앙대 상경계열 수학도 출제
수시 논술고사는 대학마다 과목과 범위, 문제유형 등 출제경향이 다르다. 난이도 또한 학교마다 천차만별이다. 이런 논술전형에 대비하려면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대학별 맞춤 준비가 필수다. 짧은 시간 안에 제시문을 독해하고 논제에 맞춰 완결성을 갖춘 답을 쓰기 위해선 첨삭지도를 받으면서 반복훈련도 필요하다. 2022학년도 대학별 논술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대비전략을 소개한다. 인문, 한양대·중앙대 상경계열 수학도 출제…한국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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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창간 16돌을 앞두고 700호를 맞다
‘생글생글’이 이번 호로 700호를 맞았다. 햇수로는 2005년 6월 창간호를 냈으니 만 16년 가까운 세월을 쉼없이 달려온 셈이다. 오는 6월 7일이 생글생글이 세상에 첫선을 보인 지 꼭 16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16주년’이라고도 하고 ‘16돌’이라고도 한다. ‘주년’은 ‘돌’과 같은 말, ‘회’는 &l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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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white lie는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기도 한답니다
“I have something to tell you, white mouse,” she said. “Mr. Behrman died of pneumonia today in the hospital. He was ill only two days. The janitor found him the morning of the first day in his room downstairs helpless with pain.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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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일반화로 만들어진 說, 모든 것을 설명하려 하나 설명할 수 없다
의사설의 기본적인 입장은 어떤 사람이 무언가에 대하여 권리를 갖는다는 것은 법률관계 속에서 그 무언가와 관련하여 그 사람의 의사에 의한 선택이 다른 사람의 의사보다 우월한 지위에 있음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의사설을 지지한 하트는 권리란 그것에 대응하는 의무가 존재한다고 보았다. 그는 의무의 이행 여부를 통제할 권능을 가진 권리자의 선택이 권리의 본질적 요소라고 보았기 때문에 법이 타인의 의무 이행 여부에 대한 권능을 부여하지 않은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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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마케팅의 중요성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가운데 대구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늘어났던 확진자 수가 차츰 감소하면서 우리는 K방역의 성공을 기대했었다. 하지만 방심하는 사이 전문가들의 예측대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0명대를 웃돌며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의 기대와 달리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완화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과 자영업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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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퓰리처상 사진전과 《타인의 고통》
최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 퓰리처상 사진전을 관람했다. 퓰리처상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보도·문학·음악상이다. 저명한 언론인 J 퓰리처의 유산 50만달러를 기금으로 1917년 창설됐다. 언론 분야는 뉴스·보도사진 등 14개 부문, 문학·드라마·음악 분야는 7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1942년부터 2020년까지의 보도부문 수상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