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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서울대 경영 국수탐(2) 표준점수 409점, 의예과 412점 지원가능...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됐다. 이제 본인의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정확히 알게 됐다. 대학은 정시에서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를 평가지표로 활용해 학생을 선발한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 탐구 과목은 변환표준점수라고 해서 표준점수를 대학 자체적으로 한 차례 더 보정한 점수를 적용하기도 한다. 어떤 과목의 조합이 가장 유리한지 분석하고 세 차례의 지원 기회를 확정지어야 한다. 올해 수능 결과와 주요대 정시 지원 가능선을 분석해본다. 수능 국어 성적 영...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코로나19와 전염병, 그리고 돌림병

    세밑이다. 코로나19와의 싸움 속에 지새우던 한 해가 저물어간다. ‘올해의 말’은 누가 꼽아도 코로나19가 될 것 같다. 말글 관점에서 코로나19는 신조어이면서 약칭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월 11일 이 전염병의 공식 명칭을 ‘Coronavirus disease-2019’로, 약칭을 ‘COVID-19’로 발표했다. 코로나19, 한·중·일 적는...

  • 학습 길잡이 기타

    ling·let·kin은 '작다'는 의미의 '지소형 접속사'죠

    The poor duckling was so sad that he hid himself by the riverbank all through the summer. One day he watched some beautiful swans fly past him. “I wish I were as magnificent as a swan” he sighed. That winter it began to snow. The duckling...

  • 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개념에도 가족처럼 부모·자식·형제자매가 있어요

    주기억장치는 ‘워드(word)’ 단위로 데이터가 저장되고 캐시 기억장치는 ‘블록(block)’ 단위로 데이터가 저장된다. 이때 워드는 비트(bit)*의 집합이고 블록은 연속된 워드 여러 개의 묶음을 말한다. 주기억장치의 데이터가 캐시 기억장치에 저장되는 장소를 ‘라인(line)’이라고 한다. 캐시 기억장치는 일반적으로 하나의 라인에 하나의 블록이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

  • 생글기자

    창업의 꿈을 키워준 새로운 걸음

    긴 여정을 함께했던 삼성 창업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 대회는 2020년 4월부터 시작해 12월에 이르기까지 많은 일이 있었다. 피칭 대회, 온라인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이 있었다. 대회를 진행하면서 예비 창업자부터 투자자까지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을 했다. 본 대회는 아이디어 구상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창업비를 지원받고 구상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것까지 진행했다. 또한 자신의 창업에 투자받기 위한 투자 계...

  • 생글기자

    21년 만에 폐지된 공인인증서

    2020년 12월 10일부터 공인인증서의 의무적 사용이 21년 만에 폐지됐다. 이로 인해 기존 공인인증서 외에도 카카오페이, NHN페이코 등 다양한 민간인증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대면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인증서를 발급받았다면 PC나 휴대전화 등 소비자들의 비대면 금융거래가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공인인증서 외에도 편의성 등을 보완한 다양한 민간인증서를 금융거래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에 활용해오던 공인인...

  • 테샛 공부합시다

    "테샛은 새로운 출발점…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죠"

    “평소 경제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기사를 찾아보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경제를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어서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무엇인가 경제를 공부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했습니다. 그때 ‘테샛’이라는 시험을 접하게 되었고, 목표를 정하고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지난달 치러진 제62회 테샛 정기시험에서 ‘고교 개인 부문’ 대상을 차지한 성일정보고등학교 2학년 최은준 학생(...

  • 생글기자

    코로나19로 전세계는 '인포데믹'의 혼돈

    코로나19가 2020년의 끝자락에서조차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이 정부 대응에 따르기보다는 자신 혹은 자신과 동일한 생각을 가진 집단의 방식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이용자의 관심사에 맞춰 걸러진 정보로 인해 편향된 정보에 갇히는 ‘필터 버블(filter bubble)’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올해 초 뮌헨안보회의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