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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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수익은 시간을 먹고 자란다"…될성 부른 주식 장기투자
10년 안에 5000만원을 마련하겠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만일 현재 고교생인 내가 대학에 진학하고 군대를 다녀온 다음 26~27세 무렵에 창업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창업 자금을 가능하면 빨리 모으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두 배로 불리는 데 필요한 ‘72의 법칙’ 부모님으로부터 받는 용돈을 절약해 돈을 모은다고 칩시다. 매월 일정 금액을 은행에 맡긴다고 한다면 정기적금을 들어야겠죠. 이자율이 연 1%라면 복리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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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미성년자는 부모와 함께 증권계좌를 만들어야 해요
카카오뱅크·삼성전자 주인이 될 수 있다고? 학생들도 기업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말입니다. 학생들이 기업을 직접 만들기는 어렵지만, 당장 기업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요? 여러분이 기업의 주식을 한 주라도 사면 여러분은 이 회사의 주인입니다. 주식회사가 본래 그렇습니다. 주식회사의 주인은 주주이기 때문입니다. 투자한 액수만 다를 뿐 투자자는 분명 주인이죠.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기업을 만들 수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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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학과 선정, 내 관심사와 적성에 맞는 학과를 찾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생글 기자 15기, 경북대 고고인류학과 21학번 정유정입니다. 수시 지원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든, 정시 지원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든, 또는 특수전형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든 ‘입시’라는 말은 듣기만 해도 괜히 긴장되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2학기를 맞이해 제 사례를 통해 수시 전형 준비에 대한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장기전을 치러야 하는 수시 준비에서 어떤 학과를 목표로 공부해야 하는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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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여름방학 진로프로그램으로 확인한 미적분의 쓸모
수학은 왜 공부해야 할까. 기초를 이해하고 응용력을 갖추기까지 많은 시간을 들이고 노력해야 하는 것은 모든 공부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이야기지만, 수학은 투자한 시간 대비 세상을 살아가는 데 몰라서는 안 될 만큼 중요하다는 생각이 와 닿지 않았다. 이번 여름방학에 찾아가는 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눈으로 이해하는 인공신경망과 미적분’이란 강좌를 듣고, 《미적분의 쓸모》라는 책을 읽어보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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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우주여행 시대…꿈을 '산업'으로 바꾼 인류
리처드 브랜슨 영국 버진그룹 회장이 지난달 12일 자신이 세운 우주 기업 버진갤럭틱의 우주선을 타고 4분간 우주의 무중력을 체험하고 돌아온 데 이어 20일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도 블루오리진의 로켓으로 우주를 다녀왔습니다. 다음달에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민간인만 태운 우주선으로 지구 선회 관광에 나서기로 하는 등 민간 우주여행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우주 개발(혹은 탐사)은 그동안 미국 러시아 등 강대국들이 국력을 과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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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포트폴리오, 투자가 뭐죠?…'슬기로운 주식생활' 알려주는 한경
한국경제신문사가 학생들의 투자 교육을 주제로 한 무크(부정기 간행물) 《엄마 아빠 함께하는 슬기로운 주식생활》(사진)을 지난 9일 발간했습니다. 저금리 기조가 고착화돼 주식, 펀드 등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젊은 부모들 사이에선 자녀 명의로 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을 사주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청소년을 위한 투자 교육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학교 교과 과정에서도 돈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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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소비자물가지수는 경기를 알려주는 체온계
소비자물가의 움직임과 금리 인상 가능성을 주제로 한 기사입니다. 기사를 읽고 바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의 기본 개념부터 알아봅시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엄마, 아빠, 누나, 언니, 이모, 고모 등 수많은 소비자가 사서 쓰는 물품들의 가격을 지수화한 경제지표입니다. 이 지수가 오르고 내리는 것을 보면 경제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하는 곳은 우리나라 통계청입니다. 매달 통계청 조사직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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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세계적 수학자가 알려주는 수학 잘하는 법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지난해에 이를 증명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8개국의 64만 명이 참여한 국제교육성취도평가협회 조사에서 한국 초등학교 4학년의 40%, 중학교 2학년의 60%가 수학을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은 어렵고 따분하기만 한 걸까. 포기해도 상관없는 과목일까. 수학자가 자신이 살아온 날들을 진솔하게 토로하면서 수학의 아름다움에 대해 들려주는 《기쁨 공식》을 읽으면 수학의 매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