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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워드 시사경제

    숲 조성·청년 창업가 육성…지속가능 지구촌 이끌죠

    SC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 방침에 따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금융 투자, 리스크 관리,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고 있다. 그룹의 환경 보호 전략에 따라 저탄소·그린에너지 정책에 비즈니스 디지털화로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공헌 전략에 따라 미래를 이끌 청년층의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목표로 금융 교육, 취업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투명한 기업...

  • 주코노미의 주식이야기

    한 회사의 주식을 소유한 사람들을 '주주'라 하죠, 주주들이 모여 중요한 일 결정하는 건 '주총'이죠

    주주가 됐다는 것은 기업의 주인이 됐다는 의미입니다. 회사가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의결권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죠. 상법상 상장사들은 1년에 한 번,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여러 안건을 결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 기업은 3월 말에 주주총회를 엽니다. 어떤 안건들이 다뤄지는 총회에 어떻게 참석할 수 있을까요? 주주총회 왜 열지? 주주는 회사의 주인입니다. 어떤 일을 결정하려면 지분을 갖고 있는 모든 주주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기에 주주총...

  •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落花流水 (낙화유수)

    ▶한자풀이 落: 떨어질 낙 花: 꽃 화 流: 흐를 유 水: 물 수 힘이나 세력이 쇠퇴해 간다는 의미 남녀 간의 애틋한 그리움도 비유 - 고변의 시 《방은자불우》 하나의 고사성어가 여러 뜻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낙화유수(落花流水)가 그 사례다. 뜻 그대로는 ‘지는 꽃과 흐르는 물’이라는 의미로 가는 봄의 경치를 나타내거나 힘과 세력이 약해져 보잘것없이 쇠해 가는 것을 비유한다. 이는 당나라 시인 고변이 지...

  • 생글기자

    유엔 회의에서 청소년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 알려

    지난달 9일 제60차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 본회의에선 ‘또 하나의 팬데믹, 사이버 폭력이 유발한 정서적 빈곤’을 주제로 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더 심각해진 사이버 폭력으로 청소년들이 겪는 정서적 문제에 대한 해법과 예방책을 논의하기 위한 행사로, 푸른나무재단이 세계청소년연맹 아시아태평양지부와 함께 주최했다.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제적인 협력 방안을 찾아보자는 취지였...

  • 생글기자

    진학 정보 얻을 수 있는 '고려대 멘토링 데이'

    대입을 준비하는 고교생 중엔 일찌감치 진학하고 싶은 대학과 학과를 정해놓는 사람도 있고, 지망 학과를 정하지 못한 채 공부를 이어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특정한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도 정작 해당 전공에 대한 사전 지식이나 정보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 지난달 10일 열린 ‘고려대 경영대학 청소년 멘토링 데이’는 지망 학과를 정하지 못했거나 희망 전공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학생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좋은 경험을 할 수 ...

  • 디지털 이코노미

    세계 2대 맥주기업이 합치니 일자리가 줄어드네

    칼도어가 찾아낸 규칙성은 오랜 기간 유지됐다. 헝가리 태생이면서 영국 런던경제대 교수였던 니콜라스 칼도어는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노동과 자본이 차지하는 몫은 언제나 각각 3분의 2와 3분의 1 수준이라는 점을 밝혀냈다. 경제구조가 농업에서 제조업 중심으로 변할 때도 이 규칙은 변하지 않았다. 경제학에서는 이 놀라운 규칙성을 ‘정형화된 사실’이라고 표현해왔다. 낮아지는 노동의 몫 하지만 1980년대를 지나며 다른 ...

  • 커버스토리

    해상권 잃은 스페인…배상금에 허덕인 독일, 전쟁은 한 나라와 세계 경제 패권을 바꿨다

    전쟁은 한 나라의 경제와 세계 경제 패권을 극적으로 바꾸었습니다. 전쟁이 경제력과 국방력을 소진하기 때문이죠.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중세, 근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쟁을 자주 한 나라는 기울거나 망했습니다. #그리스와 로마의 몰락 BC 5세기 아테네와 스파르타를 중심으로 한 그리스는 페르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페르시아에 결정적 타격을 가한 살라미르 해전은 유명하죠. 승리의 기쁨도 잠시. 아테네와 스파르타는 그리스 패권을 놓고...

  • 숫자로 읽는 세상

    우크라 전쟁으로 원자재·농산물 가격 급등, 유가 100달러 넘어…원유 ETN 하루 수익률 25%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2일 발표한 보고서의 핵심 내용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유가가 8년 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직후 나온 보고서다. 유가뿐 아니라 다른 원자재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금값도 트로이온스당 2000달러에 근접했다. 러시아가 수출을 많이 하는 비철금속과 농산물 가격도 일제히 치솟았다. 국내 증시에서는 원자재와 농산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수익률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