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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유럽 넘어 한국까지 밀려온 난민… 각국, 해법 놓고 갈등

    한국에도 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급증하는 난민 신청으로 인해 한국도 유럽과 똑같은 사회 문제를 겪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난민 신청 건수는 역대 최고인 1만8000여 건에 달할 전망이다. 3년 안에는 12만 건을 돌파할 것으로 법무부는 예상했다. 법무부 “3년 내 난민 신청 12만 명” 한국에서 난민 신청을 하더라도 난민으로 인정받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신청자가 해당국에서 박해받을...

  • 생글기자

    미국의 관세장벽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최근 미국이 수입 철강, 알루미늄 등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통상규제가 일어나고 있다. 철강과 알루미늄은 미국 자동차, 항공기, 가전산업의 필수적 재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제조업을 부양하기 위해 높은 관세 정책을 펴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의도치 않은 결과로 미국 경제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있다. 관세는 외국으로부터 어떤 재화가 수입될 때 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을 말한다. 이는 무역정책의 기본 형태로 자국 산업 보...

  • 경제 기타

    "기회비용·10단논법… 어렵던 경제가 쉽게 다가왔어요"

    지난 5월19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경제 고교 리더스 캠프는 다음 세대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첫 강연은 경제학 의미를 설명하며 시작됐다. ‘맨큐의 경제학에 따르면 경제학은 인간의 합리적 선택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는 내용으로 시작해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경제학 속 선택과 기회비용의 원리, 그리고 시장 실패까지 미시경제의 전반적 내용을 사회 속 현...

  • 경제 기타

    국가 정상 전용기는 국력 과시하는 '하늘의 집무실'이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북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하는 전용기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다. 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서다. 앞서 같은달 10일 싱가포르로 향하는 기내에서는 실시간으로 트위터에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미·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세계 각국 정상의 전용기가 관심이다. 최첨단 장비가 대거 동원되는 국가 원수의 전용기는 항공 전력 등 국력을 과시하는 수단이다. 각국...

  • 7월 2일 <601>

    1.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즉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기성향이 강한 적극적 투자자본을 가리키는 말은? ①인덱스펀드 ②헤지펀드③액티브펀드 ④매칭펀드 2. 중소기업 기준을 벗어나는 순간 각종 정책 지원이 끊겨 불리하다고 판단한 중소기업들이 일정 수준 이상 성장하지 않으려 하는 현상은? ①황금낙하산 ②공유지의 비극③절약의 역설 ④피터팬 증후군 3.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기업으로 한국을 포함한 세계 벤처기업에...

  • 히잡 쓰고 운전대 잡은 사우디 여성… 성(性)차별 해소 시동 걸리나

    히잡을 쓴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이 드디어 운전대를 잡았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 운전을 금지했던 사우디 정부는 지난달 24일 밤 12시를 기해 여성 운전을 허용했다. 여성 운전은 사우디 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무함마드 빈살만 알사우드 왕세자의 국가 개조 프로젝트 ‘비전 2030’에 따른 것이다. 2015년부터는 여성이 지방선거에 출마하고, 올해부터는 축구장 입장도 가능해졌다. 이슬람 국가 중에서도 여성 차별이 가장 심한 사...

  • 진학 길잡이 기타

    37개 대학 2927명 선발… 전년보다 394명 늘어 증가인원 최대

    “아프리카에서 봉사하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 올해는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대로 체제를 변경하는 마지막 해이므로 역대 의대 모집인원 중 가장 많은 수가 선발된다. 또한 의대 모집인원의 변화는 서울대 또는 상위권 대학의 이공계 합격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매우 중요하다. 가이드 형식으로 의대 지원에 대한 대표적 질문에 답해본다. 역대 최대 인원 선발…선택 고민은 되레 커질 듯 2019학년도 의대모집 대학은 서울...

  • 커버스토리

    난민 늘지만 수용은 줄어… "'톨레랑스' 사라진다" 지적도

    전 세계가 난민 문제를 놓고 치열한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난민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는 인도주의적 관점과 받아들여선 안 된다는 민족주의적 입장이 정면 출동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난민의 역사가 곧 인류의 역사라는 해석을 내놓는다. 계절적 문제로 대륙을 이동한 호모사피엔스부터 예수, 모세 등 종교적 박해에 의해 국가를 떠난 이들이 모두 ‘난민’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난민 문제가 국제사회 의제로 떠오른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