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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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놀자
테슬라는 왜 운전대를 사각형태로 만들었을까
우리는 매일 무언가를 돌리면서 산다. 문고리를 돌려 문을 열고, 자동차나 자전거를 운전한다. 이렇게 무언가를 돌리는 곳에는 손잡이가 존재한다. 왜 우리는 손잡이를 만들었을까. 편히 잡을 수 있도록 손잡이를 만든 걸까. 물론 손잡이를 통해 편하게 잡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지만, 사실 돌리기 위한 손잡이에는 또 다른 과학적 원리가 숨겨져 있다. 물체에 작용해 물체를 회전시키는 원인이 되는 물리량을 돌림힘(r)이라고 한다. 돌림힘은 &l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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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상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단 취재다녀왔습니다…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방문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초·중생 경제·논술신문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들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금융투자교육원을 방문했다. 기자들은 신동준 금융투자교육원장(왼쪽 네 번째)으로부터 주식시장과 투자에 대한 강의를 듣고 금융투자 체험관인 파이낸셜빌리지를 둘러봤다. 신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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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조선의 설계자 '핵심 브레인' 정도전…성리학 중시하며 산업 억제정책 펼쳤죠
신진사대부는 성균관과 지방에서 성리학을 공부하고 과거를 치른 학자적 관리들이다. 지적 능력이 뛰어나고 사회적 책임감 때문에 비판의식이 강한 이상주의자로, 야망을 실현하는 욕구가 강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정도전과 같이 신분이 한미하거나, 권문세족들의 대토지 소유로 인해 중소 토지만 소유하고 있었다. 또한 기득권에 막혀 중간 관료에 머물렀다. 따라서 권문세족과 기존 질서에 불만을 느낄 수밖에 없는 세력이었다. 공민왕의 개혁정책으로 대거 정계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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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영어 실력 키우려면 지문 분석연습 많이 하세요
영어 성적을 효율적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같은 양의 지문을 읽더라도 각 지문의 구조를 파악하고, 그 지문을 활용해 단어 및 문법을 학습할 수 있는 지문 분석이 필수적입니다. 저는 하루에 3~5개의 영어 지문을 분석하면서 영어 공부를 했는데요, 많은 양의 지문은 아니지만, 지문 분석을 통해서 한 지문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수능 영어 지문 분석 방법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제가 한 방법을 참고해서 효과적으로 영어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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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략
올 약대 정시선발 비중 43.8%, 서울권은 53% 달해…수시는 수능 최저요구, '3개영역 등급합 7 이내' 최다
지난해 대학입시는 ‘약대 돌풍’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약대를 둘러싼 이슈가 많았다. 지난해 수시 성균관대 약학 논술전형은 666.4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처럼 약대 자체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약대가 자연계 최상위권 입시 판도에 끼치는 영향도 주요 관심사다. 약대가 자연계 최상위권 입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할 만하다. 올해도 약대의 인기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학년도 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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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그래프로 표현되는 함수!…그 또한 국어 능력이다
i라는 문항이 제시되었을 때 … i문항에 응답하는 경향(Γi)은 피험자의 능력(θ)에 따라 정규 분포로 그려지게 될 것이고, 문항의 난이도가 i일 때 Γi가 이보다 높으면 문항의 답을 맞히게 될 것이다. 즉 <그림1>과 같이 θ가 -1.3, 0, 1.5일 때 각각의 정규 분포가 그려진다면 i보다 위에 있는 면적이 문항의 답을 맞힐 확률이 되어, θ가 -1.3인 집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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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경제 살리자"…돈 푸는 지구촌, 한국 1년새 413조…미국 14년간 1경 늘었죠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돈이 얼마나 풀렸는지 알아보고 싶군요. 통화량 변화를 보면 여러 가지 경제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알 수 있어요. ‘M2’라는 기준으로 통화량을 봅시다. M2는 현금과 요구불 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여기까지가 M1), 2년 미만 정기예적금, 양도성예금증서 등을 포함해서 통화량을 재는 방식입니다. 단기간에 현금화해서 쓸 수 있는 돈의 총량이죠.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2017년 M2는 2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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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돈 마구 찍어낸 베네수엘라의 초인플레…1만원 치킨이 1년새 650만원 된 셈이죠
화폐와 부(富)를 혼동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부자가 된다는 것은 화폐를 많이 획득하는 것이다”라는 생각은 가장 흔하고 가장 오래된 오류입니다. 화폐와 부는 통상적으로 모든 면에서 동의어로 간주되긴 합니다. 그러나 경제학적으로 이 말은 늘 참이 아닙니다. 돈이 많은데 거지인 경우가 역사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났답니다. 어떤 경우일까요? #사례1: 베네수엘라 남아메리카에 있는 나라 베네수엘라는 이 나라의 돈 볼리바르를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