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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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정부가 구글·페이스북 빅데이터 사업화 규제하려는데 …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다국적 IT 기업을 겨냥해 정부가 ‘불공정 행위’로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이들이 가진 빅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것에 주목한 것이다.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편중되게 노출시키며 낸 이익이 부당하다는 게 핵심이다. 구글 검색이나 페이스북 운영이 기존의 네트워크 덕분에 가능하다는 게 정부의 논리다. 유무선 인터넷망은 정부 주도로 깔렸는데 이들 기업이 무임승차로 이익을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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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보름 남은 대입 수시 지원… 마무리는 이렇게
2018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불과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대학들은 오는 9월11일부터 15일까지 대입 수시 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대입에서 수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모집인원의 74%(25만8920명)에 달한다. 수시는 학생부중심전형(종합+교과), 논술, 실기가 중심이다. 특히 교과는 물론 비교과, 서류, 면접 등을 통해 학생을 종합 평가하는 학생부중심전형은 수시모집 정원의 86%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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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기업을 괴롭히는 가짜뉴스··· 진짜 가려내는 과학적 사고 길러야
가짜뉴스가 기업까지 괴롭히고 있다.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는 최근 ‘불법 이민자들에게 모든 메뉴를 40% 할인해준다’는 가짜뉴스를 진화하느라 애를 먹었다. 회사 측은 ‘드리머 데이(Dreamer Day)’라는 그럴듯한 해시태그(#)와 함께 번진 가짜뉴스마다 “완전히 잘못된 내용으로 회사가 후원하는 행사가 아니다”는 답글을 달아야 했다. 스타벅스 외에도 코스트코는 ‘회원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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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미국, LNG 수출 대국으로 부상… 러시아와 '유럽 시장 쟁탈전'
미국 액화천연가스(LNG)의 유럽 수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9일(현지시간) LNG를 실은 미국 유조선이 미국 루이지애나 사빈 터미널을 떠나 발트해 소국 리투아니아 클라이피다항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리투아니아는 이로써 지난 6월 미국 LNG를 첫 수입한 폴란드에 이어 미국의 두 번째 유럽 LNG 수출국이 된다. 리투아니아는 발트해를 끼고 있어 지정학상 미국에서 가스를 도입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나라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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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매립지로부터 지구를 살리는 방법
폐기물을 매립하면 침출수와 메탄가스가 나온다. 침출수와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물인 음폐수를 정화해 농사를 지을 때 사용하거나 청소를 하는 용으로 쓰인다. 쓰레기가 꾸준히 늘면서 대한민국에 사람들이 살 영토가 사라지고 매립지가 늘어나면서 환경은 오염돼 간다. 폐기물을 처리하는 방법은 재사용, 재활용, 소각, 매립이 있다. 소각은 폐기물을 태우는 것이고 매립은 폐기물을 땅속에 묻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소각과 매립은 환경에 많은 문제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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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글로벌 차세대 리더!… 경기도에서 함께 토론해요
토론을 준비하면서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며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서로의 생각을 조율해나갔다. 또, 토론준비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멘토였던 아주대학원생들이 도움이 되어주었다. 지난 8월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 동안 아주대학교에서 ‘제7회 전국학생 글로벌경제토론대회’가 개최됐다. 토론은 4개 팀으로 구성된 6개 조로 이뤄졌다. 각 조는 ‘징벌적 손해배상제, 계속 확대돼야 하는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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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끝까지 오른 용은 후회하리니 만족할 줄을 알면 욕되지 않으리라. - 선원유고 -
조선 문신 김상용(金尙容, 1561~1637)은 선원유고(仙源遺稿)에 다음과 같은 좌우명을 남긴다. 달은 차면 이지러지고 그릇은 차면 뒤집어진다. 끝까지 오른 용은 후회하리니 만족할 줄 알면 욕되지 않으리라. 권세를 믿어서는 아니 되며 욕심을 지나치게 부려서도 아니 된다. 새벽부터 밤까지 경계하고 두려워하라. 깊은 연못에 임한 듯이 하고, 살얼음을 밟는 듯이 하라. 주역(周易) 건괘(乾卦) 상구(上九)에 항룡유회(亢龍有悔)라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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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당신이 대학에 진학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사회의 일원으로서 환원하는 것이 진정한 대학의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취업을 하기 위해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본질과 이상이 뒤바뀐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에 문학 교과서에서 고(故) 신영복 선생님께서 쓰신 <나무야 나무야>라는 책을 보고, 읽게 되었다. 풍월에 대해 읊거나 임금을 향한 자신의 충절을 담은, 혹은 이별의 정한을 서정적인 문체로 노래한 문학 작품들을 보다가, 예비 대학생인 우리에게 신영복 선생님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