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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채찍 유인의 역효과'를 아시나요 등

    ‘채찍 유인의 역효과’를 아시나요 가정 혹은 사회에서 목적을 이루기 위해 회유와 협박을 사용하는 것을 ‘당근과 채찍’이라고 표현한다. 흔히 당근은 행동을 유도할 때 쓰이고 채찍은 행동을 자제시킬 때 쓰인다고 생각한다. 이 중 채찍에 관련된 흥미로운 연구가 있다. 우리나라도 그렇듯이 모든 나라의 어린이집은 아이들을 데리러 오는 시간이 늦는 학부모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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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의주식투자대회를 직접 기획·개최해 보고 등

    모의주식투자대회를 직접 기획·개최해 보고 필자의 꿈은 펀드매니저가 되는 것이다. 작년 필자는 주식 투자와 관련한 서적을 읽다가 다른 친구들과 함께 주식투자를 해보고 싶어졌다. ‘동아리를 만들어 시작해 보자’는 의견이 나와 친구들과 1주일 정도 준비했다. 서툴렀지만 기획회의 등을 거쳐 작년 7월21~22일 이틀에 걸쳐 모의주식투자를 개최했다. 대회 당일, 주식투자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을 위해 주식의 개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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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회장선거에 도전해보자 등

    학생회장선거에 도전해보자 지난 연말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회장 선거에 나가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다. 첫 번째로는 공약이다. 좋은 공약은 먼저 학우들의 공감을 살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나는 전교생들에게 직접 공약에 대한 설문을 돌려보았다. 432명의 학우들이 참여해주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학우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공약에 대한 추가적인 의견도 얻을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보았을 때 설문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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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만들어준 '디 인터뷰'의 성공

    북한이 만들어준 '디 인터뷰'의 성공 최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소니 픽처스의 영화 ‘디 인터뷰’를 놓고 여러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다. 영화 개봉사인 소니는 GOP(Guardians of Peace : 평화의 수호자들)라는 해커 집단에 의해 개봉 예정 영화와 할리우드 슈퍼스타에게 보내는 메일, 임원들의 연봉 및 회사 기밀정보가 털리는 등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피해가 커지자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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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선택과목, 미래를 위한 선택인가 등

    수능 선택과목, 미래를 위한 선택인가 경제, 세계사, 법과 정치. 이번 2015학년도 대학수능시험에서 선택 비중이 가장 낮았던 세 과목이다. 응시율을 보면 더 비참하다. 경제 2.9%, 세계사 8.2%, 법과 정치 9.4%였다. 특히, 경제는 전체 36만5999명의 수험생 중 1만475명만이 선택했다. 최저 응시율 과목을 면치 못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인가. 먼저 대부분 학교가 경제를 수업 과목으로 채택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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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 시작…학업·체력관리·독서가 새해 목표 등

    고3 시작…학업·체력관리·독서가 새해 목표 2015년 을미년 청양(靑羊)의 해가 밝았다. 필자를 비롯한 많은 학생들이 험난한 입시에 발을 내딛는다. 이제 우리는 이름 앞에 고3이라는 호(號)를 붙이고 1년도 채 남지 않은 수능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 그 시작점인 지금, 겨울방학은 모든 고3학생들에게 있어 특별히 중요한 시기이다. 학창시절 마지막 겨울방학을 계획하면서 2015년을 다짐하고자 한다. 첫째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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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버택시와 '공유경제'의 딜레마 등

    우버택시와 '공유경제'의 딜레마 지난해를 표현할 수 있는 여러 키워드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이 ‘공유경제(sharing economy)’다. 공유경제는 요리법과 같은 노하우를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형태로 이뤄지다가 우버와 에어비앤비 같은 공유경제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으로까지 확산하면서 수면에 오르게 되었다. 공유경제는 기존 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공유지의 비극과는 다르게 공유할수록 이익이 커지는 경제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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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자유주의를 만나다 등

    2014년, 자유주의를 만나다 자유주의. 사전은 ‘개인의 자유와 자유로운 인격 표현을 중시하는 사상’이라 정의한다. 그러나 자유주의를 한 문장으로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2014년, 필자는 친근하지만 때로는 어려운 자유주의와의 인연을 맺었다. 필자는 <철의 여인>이라는 영화를 통해 자유주의를 알게 되었다. 안재욱 교수님이 쓴 <응답하라! 자유주의>는 필자를 자유주의의 길로 이끌었다. 지난 8월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