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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하나로 둘을 얻는 일거양득과 긍정적 외부효과

    역사란 과거를 산 인간들이 행한 일들의 기록이자 인류의 발자취다. 따라서 역사 속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는 인간의 본질이 담겨 있다. 역사를 면밀히 관찰하고 바르게 이해한다면 삶의 지표가 되는 지혜와 가르침을 얻을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즉, 시대를 앞서 산 사람들이 겪은 일과 거기에 담긴 의미를 통해 우리는 오늘의 발전을 도모하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고사성어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일 수 있...

  • 교양 기타

    (26) 임진왜란

    임진왜란(壬辰倭亂·1592~1598)은 당대의 동북아 정세를 바꾼 국제전입니다. 우리는 ‘일본이 조선을 일방적으로 기습했고, 명나라 지원군의 도움을 받아 조선이 일본을 한반도에서 몰아냈다. 이순신, 권율 등의 분전과 각 지역에서 거병(擧兵)한 의병들의 활약이 대단했다’고 배웁니다. 한반도에 상륙한 뒤 일본군이 한양에 입성하는 데 20일이 걸렸습니다. 부산에서 서울에 이르기까지 거의 아무런 군사적 충돌 없이 일방...

  • 경제 기타

    북한의 토지개혁 '무상몰수 무상분배'는 거짓, 좌익 반란 이겨낸 대한민국은 선진국 반열로

    냉전의 산물 ‘분단’ 1948년은 우리 민족에 영광스러운 해인 동시에 안타까운 일이 일어난 해입니다. 그해, 자랑스럽고 번영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건국되었습니다. 하지만 북한에는 대한민국과 적대적인 정부가 세워졌지요. 이로써 통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한반도는 해방되자마자 38선으로 분단되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민족은 곧 통일이 될 것이라 기대했지요. 그런데 남한과 북한에 서로 다른 체제의 정부가 들어서고...

  • 커버스토리

    미국·중국, 태평양 패권 놓고 맞서다

    지난 17일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에 자리잡은 베오그라드. 세르비아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첫 일정으로 1999년 미군 오폭으로 중국인 사상자가 발생한 옛 유고슬라비아 중국 대사관 터를 찾아 추모비에 헌화했다. 시 주석은 “패권국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미국에 직격탄을 날렸다. 세계를 이끌고 있는 G2(미국 중국) 간 갈등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힘이 약해진 반면 중국이 급속히...

  • 경제 기타

    장마철 시작…수면 관리 잘 하세요!

    장마철이 시작됐다.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장마전선은 한반도를 오르내리면서 많은 비를 뿌린다. 우리는 장마라고 하고 일본과 중국은 매우(梅雨)라고 쓴다. 일본어로 쓰유(혹은 바이우), 중국어로 메이위다. 이 시기엔 습도가 높고 일사량과 일조 시간이 급감한다. 이런 기후조건은 사람들의 육체와 정신을 축 처지게 한다. 입맛도 급격히 떨어져 기력이 평소만 못하다. 식중독 위험도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에어컨에 많이 노출되는 것보다 샤워를 자주 ...

  • 경제 기타

    생글기자 합격 축하합니다…7월 23~24일 양평에서 만나요^^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는 제12기 고교생 생글생글 기자 70명과 제5기 중학생 생글생글 기자 30명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합격자들은 오는 7월23(토)~24일(일) 경기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열리는 ‘1박2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학생기자로 본격 활동하게 됩니다. 특별한 사유(해외 거주 등) 없이 오리엔테이션에 불참할 경우 생글기자로 임명되지 않습니다. 예비기자들은 7월23일 오전 10시까지 서울 중구 중림동(2호선 ...

  • 경제 기타

    한경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에 도전하세요

    전국 고교생들이 경제지력을 겨루는 ‘제2회 한경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KOREA Economics Olympiad·KEO)’가 8월7일(일) 열린다. 한경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는 한국경제신문사가 청소년 경제·금융 교육을 위해 만든 시험이다. 매년 1월과 8월 두 차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행된다. 지난 1월30일 1회 시험이 치러졌으며, 2회는 8월7일(일)...

  • 경제 기타

    애플이 다시 삼성에 손 내민 까닭은?

    2012년 9월 애플은 삼성 메모리 반도체를 쓰지 않겠다고 했다. 2011년부터 애플은 삼성을 상대로 특허 소송을 벌이면서 삼성 반도체를 의도적으로 쓰지 않았다. 대만 등 다른 나라에서 반도체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었다. 애플이 휴대폰 시장에서 거의 유일하게 견제하고 있는 상대가 삼성이다. 반도체 기술과 휴대폰 제조기술에서 삼성만큼 뛰어난 글로벌 기업이 없기 때문이다. 거부할 수 없는 '삼성 기술'의 유혹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