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제 기타

    OECD "한국, 해킹사고 발생 3위" 등

    ⊙ OECD "한국, 해킹사고 발생 3위"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세 번째로 해킹 등에 의한 트래픽 공격이 많이 발생한 나라로 조사됐다. 하지만 해킹 등 사이버 보안사고를 막아주는 보안서버 보유 대수는 중위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OECD가 발표한 '2009 커뮤니케이션 아웃룩'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해킹 등의 트래픽 공격이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는 미국으로 전체의 22.8%에 달했다. 이어 ...

  • 경제 기타

    주민 소환제는 민주주의의 '꽃'인가?

    해군기지 갈등…26일 제주도지사 주민소환 투표 오남용땐 행정공백·정치혼란 등 부작용 우려도 주민소환제는 주민참여, 주민소송제와 함께 주민 직접 민주주의를 이루는 3대 요소 중 하나이다. 민주주의 꽃이라고도 불린다. 주민들이 지방자치단체장의 행정 처분이나 결정에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자치단체의 장을 직접 해임할 수 있는 것이다. 요즘 제주도가 주민소환제로 인해 시끌벅적하다. 김태환 제주도지사의 해임 여부를 놓고 주민들 간 찬반 ...

  • 커버스토리

    100억 짐바브웨달러 내고 달걀 3개 사는 '짐바브웨의 비극'

    아프리카 남부에 있는 짐바브웨는 아프리카 쇼나어로 '돌로 만든 견고하고 거대한 집'이란 뜻이다. 하지만 이름 뜻과는 달리 이 나라는 매우 복잡한 역사를 거치며 오랜 풍파에 시달려 왔다. 짐바브웨는 1888년부터 영국 남아프리카회사의 지배를 받아왔다. 이후 1923년 영국 정부의 식민지로 편입됐다. 1953년 엔로디지아-니아살랜드 연방공화국이 수립됐지만 이 연방은 나중에 지금의 짐바브웨와 잠비아말라위로 분리됐다. 짐바브웨는1963년 연방...

  • 커버스토리

    민주주의라는 '겉옷'입고 亡國病 퍼뜨리는 포퓰리즘

    남미, 선심 정책 남발해 경제 망쳐 국민의 수준이 나라의 품격을 결정 포퓰리즘은 민주주의의 타락 현상이다. 냉정한 국가적 비전보다는 당장의 인기주의에 연연하게 되면 민주주의는 포퓰리즘으로 전락하게 된다. 선거철을 맞아 세금을 내려주거나,비용 부담은 도외시한 채 모든 사람에게 분배적 정의를 달성하겠다고 공약하면서 결국은 경제를 거덜내는 것이 그런 경우다. 포퓰리즘은 당연히 민주주의라는 겉옷을 입고 있다. 민주주의는 국민을 주인으로 떠받...

  • 경제 기타

    세계 각국 정상들은 여름 휴가 어떻게 보낼까?

    '흑인들의 성소'로 휴가 가는 오바마 초호화 구설수 일벌레형…휴식형…자숙형…휴가 패턴 '각양각색' 여름철 휴가가 피크를 맞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도 3일부터 6일까지 짧은 휴가를 다녀왔다. 해외 지도자들의 여름 휴가는 짧게는 2주일,길게는 두 달이 넘는다. 휴가 패턴도 각양각색이다. 휴가 기간 중 구상한 정치나 비즈니스가 휴가 후 정국의 방향을 바꾸거나,기업전략을 수정시키기도 한다. 또 휴가 중 발생한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는 사...

  • 경제 기타

    생계형이라면 특별사면해줘도 되나요?

    찬 "서민 고통 덜어줘 국민통합·민생안정에 큰 보탬" 반 "사면권 남용하면 법 안지키고 도덕 불감증 초래" 정부가 광복 64주년을 맞아 운전면허 제재자 150만5376명을 비롯 152만77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사면 조치를 둘러싸고 논란이 뜨겁다. "이번 조치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서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민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반인륜적 흉악범이나 정치인 · 경제인 · 고위 공직자 등은 배제했다"는게 정부 당국의...

  • 경제 기타

    (24) 거시 경제를 배우기 위한 워밍업

    올해는 왜 봄부터 보도블록 교체공사가 많았지? 지난주는 미시와 거시경제가 어떻게 다르고,어떤 분야를 다루는지 개괄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주는 2학기에 전개될 거시경제를 배울 때 각 단원마다 공통적으로 중요한 사항들이 무엇인지 제시하고자 한다. 이는 거시경제를 학습하는 데 있어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 줄 수 있어 유용하다. 교사들께서는 거시경제를 학습하는 도입 과정에서 아래 제시할 사안을 미리 학생들에게 일러준다면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 경제 기타

    백련사로 간 생글 자문 선생님들…108배·참선으로 心身 수양

    새벽 3시30분. 밤이 짧은 여름철이지만 주위는 아직 고요하고 깜깜하다. 어제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인지 선생님들 모두 늦지 않고 제시간에 일어난다. 이부자리를 개고 대웅전 앞으로 삼삼오오 모여드는 '샘'들. 한 노스님이 목탁 염불을 외며 경내를 천천히 돌기 시작하자 한 사람 두 사람 줄지어 뒤따른다. 하루를 시작하는 만물을 깨우는 의식이다. 부처님에게 아침 인사를 올리는 불경이 끝나자 백팔배와 참선이 이어진다. 108가지 잘못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