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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10) 건국대 가는 길

    건국대는 빠르게 발전하는 대학이다. 최근 수년간 특성화에 앞장서며 역동적으로 변화했다. 눈으로 보이는 뚜렷한 성장세에 수험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학교 평판이 자연히 올라갔다. 학교 상징 동물인 황소처럼 우직하고 성실한 인성 역시 건국대 출신의 강점으로 꼽힌다. 너른 호수를 품은 캠퍼스에서 길러진 성(誠)·신(信)·의(義)의 품성은 개인보다 조직을 먼저 생각하는 ‘소리 없이 강한 인재’ 브랜드로 자리 ...

  • 학습 길잡이 기타

    영어 단어 외워서 뭐하냐고?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죠

    단어를 외울 때는, 반드시 단어가 문장 속에서 누구랑 쓰이는지( collocation )와 단어가 문장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context meaning )에 대한 고민이 필수입니다. 다음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표현을 고르시오. How come ( ) all the burden? 1) he volunteered to take 2) he volunteered taking 3) did he volunteer to take 4)...

  • 학습 길잡이 기타

    해나 달을 보았다고 눈이 밝다고 하지 않는다 -손자병법-

    『손자병법(孫子兵法)』「군형(軍形)」편에 있는 글이다. 가는 털 하나 들었다고 힘이 세다고 하지 않으며, 해나 달을 보았다고 눈이 밝다고 하지 않으며, 천둥소리를 들었다고 해서 귀가 밝다고 하지 않는다. 옛날 전쟁을 잘하는 자는 쉽게 승리하게 만들어놓고 승리하는 자이다. 따라서 전쟁을 잘하는 자의 승리는 지혜로운 명성이 없고 용맹한 공로가 없다. 그러므로 그 전쟁의 승리에 있어서 어긋남이 없으며, 어긋나지 않는다는 것은 그 조처하는 바가 반드...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OOO 님'은 외솔 최현배 선생이 처음 썼지요

    우리 언어의식에서 ‘ 님 ’은 ‘ 씨 ’보다 높여 부르는 말이다. ‘님’과 달리 ‘임’은 사모하는 사람을 뜻한다. ‘임을 그리는 마음’ 같은 게 그 쓰임새다. 속담에 ‘임도 보고 뽕도 딴다’는 게 있는데 이때도 ‘님’이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삼성전자가 지난 3월부터 직원 간 호칭...

  • 진학 길잡이 기타

    논술 10대 포인트

    올해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31개 대학 1만3120명으로, 작년 30개 대학 1만4861명보다 대학은 1개 늘었지만 모집인원은 1741명 감소했다. 전국 197개 대학 기준으로 논술로 학생을 선발하는 비율은 3.7%로 비중이 매우 낮지만 자연계 상위 11개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논술전형 비율은 약 20%로 정시 모집인원에 상당히 근접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학생부 관리에 소홀했거나 특별한 활동이 없는 대다수 수험생에게 논술전형은 절대 버릴 수...

  • 진로 길잡이 기타

    창구세일즈 (4) 펀드 고르는 안목

    창구사무 ‘펀드’편 제4회다. 3회에 걸친 시리즈가 펀드를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이번 호에선 독자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할 내용을 다루어 보고자 한다. 창구업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이것이다. “어떤 펀드가 좋은가요?” “이 펀드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언뜻 들으면 쉬운 질문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학교에서 금융자격증을 공부했지만 정확한 답을 내...

  • 진로 길잡이 기타

    투자유형에 따라 펀드 수익률 계산이 달라진다

    주식시장이 최고점을 경신하면서 활황을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이 최고점을 경신한다는 것은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들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음을 의미한다. 펀드는 이런 종목에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 투자하는 것이므로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가격이 결정되고 어떻게 수익이 발생하는 것일까? 펀드의 기준가격과 수익률 산정 방법을 알아보자. 펀드 투자방식의 이해 기준가격과 수익률 산정 방법을 설명하기에 앞서 ...

  • 진학 길잡이 기타

    (9) KAIST 가는 길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태생부터 특별한 대학이다. 1971년 고급 과학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됐다. KAIST가 배출한 인재들은 산업화와 정보혁명의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타깃을 맞춰 기어를 바꿔넣었다. ‘창의와 도전’이 KAIST의 핵심 가치다. 이를 위해 신입생부터 학과 구분 없이 선발하고 있다. 글로벌화에 발맞춰 수시 일반전형 면접에서 영어활용 능력도 평가한다.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