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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생글이 통신

    코딩 배우려면 쉬운것 만들어 재미 느껴보세요

    ‘네카라쿠배’라는 신조어가 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의 줄임말로, 개발자에게 높은 연봉을 제시하는 회사들이죠. 이 신조어만 봐도 코딩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은 명백해 보입니다. 도전하는 사람이 늘어난 만큼 ‘나도 한번 코딩을 배워볼까’라고 생각했다가 크게 데이고 포기하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저도 컴퓨터를 공부하면서 주변에서 포기하는 사람을 많이...

  • 강홍민 기자의 직업의 세계

    "꽃으로 행복을 만들어 가요" 플로리스트 박정연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꽃으로 꾸민 마을 만들고 싶어요" “꽃 작업을 할 땐 정말 기분이 좋아져요. 행복해진다랄까.(웃음) 무엇보다 제가 만든 꽃을 받는 분들도 행복해 하시는 게 좋아요. 최고의 직업이죠.” 고등학생 때 우연히 엄마 친구를 따라간 꽃집에서 운명이 바뀌었다. 1년 중 어버이날 말고는 꽃을 산 일이 없던 그녀가 이제는 꽃 없는 인생은 상상조차 할 수 없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플로리스...

  • 영어 이야기

    '한계가 있다'는 뜻으로 only so much…'넘쳐 난다'로는 be awash with를 쓰죠

    The two founding partners share a passion for and unwavering trust in the value of artificial intelligence, blockchain, and data science. The way Herbst puts it: “A big wave is coming and you better get on the wave.” Thanks to Deep Lear...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대막을 장식하다"…규범과 일탈의 줄타기

    “올 가을에는 유럽의 명문악단으로 꼽히는 영국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클래스 콘서트 시리즈’의 대막을 장식한다.” “KGC인삼공사가 DB와 접전 끝에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2021년 프로농구 대막을 장식했다.” 대중매체의 보도언어는 늘 ‘규범’ 준수와 ‘일탈’의 유혹 사이에서 줄타기를 한다. 규범어를 기반으로 하지만 ...

  • 대학 생글이 통신

    사관학교 수험생, 3월부터 자소서 쓰고 체력 다져야

    고등학교 3학년 첫 학기가 시작됐습니다. 사관학교를 준비하는 수험생분들은 눈앞에 다가온 7월 학과 시험 일정을 보며 한숨이 절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역시 디데이 달력을 보며 한숨을 푹푹 쉬던 기억이 있습니다. 개학과 동시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서 적응하느라 할 일은 많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겠지만, 사관학교 준비생의 3월은 남들보다 한발 빨라야 합니다. 5월 말에 원서 접수가 시작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최근 몇 년간...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증명 문제가 막힐 땐 '기본 성질'을 떠올려라

    수리논술의 모든 증명 문제의 기본 바탕은 더 이상 증명하지 않고 사실로 받아들이는 명제, 즉 ‘공리’로 구성돼 있으며 교과서에서는 이를 각 단원의 ‘기본 성질’로 다루고 있다. 수리논술에서는 특히 극한 단원에서 증명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데, 거의 예외 없이 ‘극한의 기본성질’을 가지고 증명 문제를 해결하게 되므로 이를 잘 익히고 적용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봐야 한다. 포인트 공리...

  • 대학 생글이 통신

    고3 수험생, 남과 비교 말고 자기주도 학습하길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누구나 긴장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고, 입시를 어떻게 준비할지 막막할 수도 있겠습니다. 저 역시 고3이 되었을 때 갈피를 못 잡았습니다. 비록 결과는 어느 정도 만족스러웠으나 마음가짐을 제대로 잡지 못해 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것 같기도 합니다. 고3에게 중요한 것이 태도, 마음가짐입니다. 요즘 학생들이 자주 쓰는 앱을 꼽자면 ‘열품타’가 있습니다. 자신의 공...

  •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連理枝 (연리지)

    ▶한자풀이 連: 이을 연 理: 이치 리 枝: 나뭇가지 지 나무가 맞닿아 하나가 됨 애뜻한 남녀의 정을 이름 - 백거이의 시 《장한가》 양귀비(楊貴妃)는 당나라 현종의 마음을 사로잡아 권세를 누린 인물이다. 그는 안사의 난으로 도주 중 자결 아닌 자결로 비극적 종말을 맞았다. 경국지색(傾國之色)은 나라를 위태롭게 할 만큼 아름다운 여인을 일컫는데, 양귀비도 그중 한 인물이다. 당나라 시인 백거이(白居易)의 ‘장한가(長恨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