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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 - 커피 한잔과 ‘부동점 정리’ 그림 1과 같이 A4 용지 한 장을 구긴 다음 다른 A4 용지 위에 올려놓을 때, A4 용지 위의 각 점 중 위치가 변하지 않은 점이 존재할까? 이제 이 문제를 1차원 버전으로 풀어보자. 종이를 직선이라 하고 종이를 구기는 것을 직선을 구부리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직선 위의 점을 닫힌 구간[a,b]에 대응시키면 직선을 구부리는 것으로 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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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책이고, 나는 나일 뿐이니, 무슨 유익함이 있겠는가? - 격몽요결

    『격몽요결』 ‘독서장’에 실려 있는 글로, “무릇 책을 읽는 자가 (중략) 입으로만 읽어서 마음으로 체득하지 않고 몸으로 실행하지 않는다면 책은 책대로 책이고 나는 나대로 나일뿐이니, (책 읽는 일이 나에게) 무슨 유익함이 있겠는가?”의 일부예요. 책을 읽고 감동했다는 것은 작가의 생각이나 감정을 온전하게 느꼈다는 뜻이에요. 이런 감동이 독서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에요. 사람들 사이에서도 흔하게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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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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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 - 바스카라 2세의 ‘릴라바티(산술)’ 지난 호에서 롤의 정리를 살펴보았는데, 롤의 정리를 최초로 형식적 증명한 사람은 17세기 프랑스 수학자 미셸 롤이다. 롤은 당시 미적분의 개념이 부정확하고 비정상적인 추론에 의해 도출되었다는 이유로 미적분학에 대해 부정적이었으나 후일 롤의 정리를 증명하였다. 또 롤은 x의 n제곱근의 표시법인 ⁿ√x를 발명한 것으로 유명하다.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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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덜고 더하고 채우고 비우는 것을 때와 함께 행해야 한다 - 주역

    『주역』에 실려 있는 글로, “강한 것을 덜고 부드러운 것을 더하는 것도 때가 있으므로, 덜고 더하고 채우고 비우는 것을 때와 함께 행해야 한다”의 일부예요. ‘기다려’는 우리가 살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예요. 왜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처한 상황과 적절한 때가 일치하는 경우가 흔치 않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누군가를 또는 무언가를 기다린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에요. 사람마다 얼굴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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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지구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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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 - 적분은 면적에서, 미분은 접선에서 출발 미적분학에서 평균값 정리(mean value theorem)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MVT is the MVT!(Mean value theorem is the most valuable theorem!)’라는 문장이 있다. 미적분학에서 가장 중요한 정리는 수식1과 같다. 적분은 면적 문제에서, 미분은 접선 문제에서 시작돼 출발점이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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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마음은 변하기 쉽고, 인생길은 험하다 - 채근담

    『채근담』에 실려 있는 글로, “사람의 마음은 변하기 쉽고, 인생길은 험하다. 가기 어려운 길은 모름지기 한 걸음 물러설 줄 알아야 하고, 가기 쉬운 길은 10분의 3을 양보할 줄 알아야 한다.”의 일부예요. 마음이라는 것은 덥고 차갑고를 반복해요. 사람에게든 물건에게든 말이죠. 게다가 평탄하게만 살기 어려운 것이 세상이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세상을 그리 조심스럽게 사는지도 몰라요. 채근담은 말하고 있어요. 어려운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