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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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독해·사고·논리·유추력 말로 표현할 줄 알아야
논술과 일반 면접을 비롯한 시험은 빠르고 정확한 문제 풀이를 요구하는 반면 제시문 면접은 독해력과 사고력, 논리력, 유추력을 요구합니다. 국어 비문학 문제를 서술형으로 답하는 것과 같습니다. 독해력은 주어진 지문을 읽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시험에서는 다른 내용의 제시문이 여러 개 주어지기 때문에 모든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고 풀기 어렵습니다. 만약 자기가 아는 내용이 제시문으로 주어지면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기 때문에 과학 선행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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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수험생도 적절히 쉬고 명상해야 학습효과 높아
대부분의 시간을 수능 공부에 할애하는 수험생은 포기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시간을 주로 공부하는 데 쓴다고 해서 취미생활을 아예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공부하는 절대적 시간이 많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모든 시간을 수능에 대한 생각으로 채우는 건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적절히 쉬면서 공부 이외의 것으로 주의를 환기해야 학습 능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특히 개념을 다 배우고 문제풀이로 실력을 다지는 단계에서 같은 내용을 계속 반복하면 질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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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대상의 긍정 또는 부정은 관점에 따른다
아도르노의 미학은 예술과 사회의 관계를 통해 예술의 자율성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예술은 사회적인 것인 동시에 사회에서 떨어져 사회의 본질을 직시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의 미학은 기존의 예술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제공한다. 가령 사과를 표현한 세잔의 작품을 아도르노의 미학으로 읽어 낸다면, 이 그림은 사회의 본질과 유리된 ‘아름다운 가상’을 표현한 것에 불과할 것이다. 하지만 세잔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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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상
위상 드높인 'K방산'…폴란드 수출 K2 전차 출고식
현대로템은 19일 창원 공장에서 폴란드로 수출하는 K2 전차의 첫 출고를 기념하는 ‘K2 전차 폴란드 갭필러 출고식’을 열었다. 최근 차세대 전차 도입 계획을 발표한 폴란드는 노후한 구형 전차를 신속히 대체하기 위해 한국에서 생산되는 K2 전차 180대를 우선 인도받기로 했다. 이날 초도 출고되는 K2 전차는 총 10대다. 나머지 물량은 2025년까지 폴란드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폴란드 현지에 도착한 K2 전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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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이와 국제기구 투어
주니어 생글생글은 10월 24일 유엔의 날을 맞아 이번주 커버스토리에서 국제기구에 대해 다뤘습니다. 주인공인 생글이가 꿈속에서 여러 국제기구를 돌아보며 각 기구의 역할을 알아봅니다. 국제기구의 활동을 우리 현실에서 벌어지는 일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며 세계를 향한 꿈을 키우도록 했습니다. ‘우리 동네에 놀러오세요’를 주제로 지역 명소를 소개한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단의 글도 실었습니다. ‘내 꿈은 기업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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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야기
노력으로 성과를 얻을 때 표현은 carve out
Artificial intelligence(AI)-driven translation has been dominated by big tech. Alphabet Inc.’s Google LLC is the global leader while Naver Corp. is the dominant player in South Korea based on Naver Papago, a multilingual machine translation 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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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임진왜란 참사 후에도 반성·개혁없이 당파싸움만…외교·군사적 대비도 없이 청과 대립하다 굴욕
명나라에서는 1627년 산시지역을 시작으로 대규모 농민 봉기가 일어나 확산했다. 병자호란 전후 명나라 중심부는 대부분 농민군에 의해 장악되고 정부는 통제 능력을 상실했다. 1636년에 2대 황타이지(皇太極)’는 ‘대청’을 선포하고, 천자를 칭하면서 중국 통일을 목표로 명나라를 외곽 포위해 동서남북으로 팽창했다. 청나라의 배후지라는 지정학적 위치, 적극적인 친명(向明) 세력으로의 변신은 조선을 필수적 공격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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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코픽스금리에 은행별 가산금리 더해서 정해요
은행권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18일부터 최대 0.44%포인트 오른다. 변동금리 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면서다. 연 7% 턱밑까지 오른 변동형 주담대 금리 상단이 올해 안에 연 8%를 넘길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저금리 때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내집마련에 나선 서민은 물론 전세대출을 많이 받은 20~30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