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이 지난 12일 고령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받고 있다. 18일부터는 12~17세 277만 명에 대한 예방접종도 시작된다. 청소년은 부작용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으나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교육기회 감소 등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접종에 따른 이득과 위험을 충분히 판단해 자율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개별적으로 예약한 뒤 보호자 동의를 기반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신경훈 한국경제신문 기자 kh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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