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노벨상’ 수상자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스웨덴 화학자 알프레드 노벨의 유지(遺旨)에 따라 1896년 제정된 최고 권위의 상이다. 1901년부터 시상이 시작됐다. 노벨상은 원래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문학, 평화 등 5개였다. 경제학상이 1969년 편입됐다. 올해 생리의학상은 오스미 요시노리 도쿄공업대 명예교수(윗줄 왼쪽부터·일본), 화학상은 소바주(프랑스)-페링하(네덜란드)-스토더트(영국), 물리학상은 사울레스-홀데인-코스털리츠(아랫줄 왼쪽부터·모두 영국)에게 돌아갔다. 맨끝 사진은 노벨의 얼굴이 새겨진 메달이다. 일본은 “25번째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며 떠들썩하다. 한국은 언제쯤 과학 분야에서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