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귀신을 믿는 자는 법을 무시한다. - 한비자](https://img.hankyung.com/photo/201601/01.11167134.1.jpg)
미신이나 신령을 굳게 믿는 사람들은 가끔 기본적인 규칙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어요. 함께 큰일을 도모한다면 신중하게 생각해 볼 일이에요. 또한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남에게 의존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이 사람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해결을 위해 발로 뛰기보다는 남 탓만 하고 있을 테니까요.
▶ 한마디 속 한자 - 鬼(귀) 귀신, 지혜롭다, 교활하다
▷ 餓鬼(아귀) : 1. 계율을 어기거나 탐욕을 부려 아귀도에 떨어진 귀신으로, 몸이 앙상하게 마르고 배가 엄청나게 큰데, 목구멍이 바늘구멍 같아서 음식을 먹을 수 없어 늘 굶주림으로 괴로워함. 2. 염치없이 먹을 것을 탐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