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무릇 세상은 하나의 어려움이 있으면 하나의 쉬움도 있기 마련이다 - 관자
『관자』‘주합’에 실려 있는 글로, “하늘도 하나의 때만 있는 것이 아니고, 땅도 하나의 이로움만 있는 것이 아니고, 사람도 하나의 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중략> 무릇 천지는 하나의 험함이 있으면 하나의 쉬움도 있다.”의 일부예요.

하늘의 날씨도 사나울 때가 있으면 화창할 때가 있어요. 땅도 풍요로움을 줄 때가 있으면 궁핍함을 줄 때가 있어요. 그러니 사람도 힘들 때가 있으면 좋은 날도 있어요. 혹시 지금 삶이 험난하세요? 그럼 웃으며 앞으로 찾아올 좋은 날을 대비하세요. 왜냐하면 세상일은 일험일이(一險一易)잖아요.


▶ 한마디 속 한자 - 險:(험) 험하다, 위태롭다, 나쁘다.

▷ 보험(保險) : 사람들이 미리 일정한 돈을 함께 적립해 두었다가 사고가 일어날 경우의 경제적 손해를 보상하는 제도

▷ 위험천만(危險千萬) : 위험하기 짝이 없음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