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극단 '마루' 연기 유망주를 키우다
청소년 극단 마루는 서울 YWCA 소속으로 14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많은 극단들이 유료로 연기를 가르쳐주고 공연을 올리는 반면에 마루는 대학 선배들이 직접 무료로 연기 수업을 해주고 있다.
장지은 극단 대표 역시 마루 1기 출신이다. 마루는 1년에 두 번 여름과 겨울에 명동 YWCA 마루 극장에서 정기공연을 올리며 다양한 곳에서 초청공연을 하기도 한다. 중학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다양한 나이의 학생들이 모여서 다양한 장르의 극을 연기하고 직접 무대 소품, 음향, 조명 스태프로 일하기도 한다.
장 대표는 “학생들이 직접 배우와 스태프를 해봐야 진정한 배우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게 된다”며 “배워야 할 것들을 마루에서 미리 배우면 진정한 예술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다”고 말한다.
지난달 아리랑 시네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5회 청소년 연극축제’ 무대에 닐 사이먼의 작품 ‘사랑을 주세요’가 올랐다. 서울 청소년 연극축제는 성북구의 서울 연극협회와 성북구의 지원 속에서 벌써 5회째를 맞았다. 청소년들의 특기와 연기, 뜨거운 끼를 볼 수 있었다. 초청작 ‘사랑을 주세요’는 무서운 할머니, 이상한 이모 벨라와 병든 이모 거트, 깡패 삼촌 루이, 병으로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는 일하러 떠난 철부지 남자 쌍둥이 제이와 아리가 모여서 생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호평을 받은 40분짜리 공연을 위해 엄청난 연습량이 있었다. 또 선배들의 매섭지만 애정어린 가르침, 배우와 스태프들의 상호 격려가 있었기에 공연은 가능했다.
마루가 연습이나 공연이 끝나고 외치는 파이팅 구호의 마지막은 ‘할 수 있다고 믿으면 할 수 있는 거야’다. 14년째 전통을 지키며 내려오고 있는 이 구호는 단원들의 용기를 북돋아 주고 본인에 대한 신념을 굳건하게 한다.
김민주 생글기자(배화여고 1년) ky5200@nate.com
'충무공 리더십'으로 세계를 리드하자
지난달 6일부터 1박2일 동안 충무교육원에서 1기(고1 여학생) 바른 품성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바른 품성 프로젝트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바른 품성 5운동을 실천하도록 개발한 충무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고등학교 1학년들이다. 학생회, 동아리 활동 임원, 북한 이탈자 자녀 및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학교장 추천을 받아 모였다. 2기(고1 남학생)는 8월11일부터 12일까지 시행됐다.
교육은 ‘제1부 나라사랑 프로젝트, 제2부 충무 리더 프로젝트, 제3부 멋진 리더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가장 먼저 현충사에 도착했다. 현충사를 탐방하면서 이순신 장군의 삶에 대해 배웠다. 현충사의 역사와 그 내부의 건물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그 후 입교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고 분임활동이 이어졌다.
충무공의 리더십을 통해 진취적인 자세도 배웠다. 분임원들이 모두 친해졌다. 협력, 배려,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리더들의 합창’ 이라는 주제로 직접 합창도 했다.
또 비전 세우기(꿈을 키우는 리더)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들의 방향을 설정하고 꿈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 이색적인 프로그램은 충성, 효도, 봉사정신을 내면화하는 ‘충무의 밤’이었다. 함께 켜놓은 촛불은 우리가 그동안 잊고 지냈던 소중한 것을 생각하게 했다. 또한 예절교육도 함께 실시해 한복 입기, 절하기, 국궁 등의 활동을 통해 바른 품성도 갖게 됐다.
‘인성교육’이 중요한 시대다. 충무교육원 리더십 캠프는 긍정적인 마인드, 리더의 기본자세와 바른 품성을 함양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여러 지역의 친구들을 만나 사회성도 길렀다. 많은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해 충무공의 리더십을 배워 가기를 바란다.
박지연 생글기자(태안여고 1년)pblue2003@hanmail.net
'에볼라 공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최근 외신들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 바이러스가 떠도는 서아프리카 3개국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국경을 폐쇄하고 자체 격리조치에 들어갔다”고 잇따라 보도했다. 격리구역 안에 있는 사람들은 당분간 외부로 출입을 할 수 없게 됐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 90%가 넘는 위험한 질병이다. 아직까지 백신이나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아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322명이 감염증세를 보였고 729명이 바이러스로 사망했다고 한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주로 과일박쥐 몸속에서 산다고 한다. 땀, 혈액, 분비물, 장기나 그 밖의 체액에 접촉해야 감염된다고 한다. 감염증상은 2~21일 사이의 잠복기를 지나 갑자기 오한, 두통, 근육 관절통증과 체온이 급격히 오른다. 이처럼 초기에는 감기증상과 비슷해 더욱 모르고 지나가기 쉽다고 한다. 발병 3일 정도 지나면 위장과 소장 등의 기능장애로 식욕감퇴와 멀미,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발병 4~5일 내로 심한 혼수상태에 빠져 위독한 상태에 이르게 되고, 특히 호흡기나 위장관에서 심한 출혈이 나타난다. 발병 7~9일째는 대부분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WHO가 여행제한 권고를 내리지 않은 상태여서 별도의 차단조치는 하지 않은 상태다. WHO와의 국제 공조를 통해 에볼라의 국내 감염을 원천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지나친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일전에 한 대학이 학술대회에 아프리카 사람은 참가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감염 여부가 확인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학술대회 참가조차 못하게 하는 것은 지나친 공포감이다.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인을 미국 정부가 자국 내로 데려와 고치는 것을 보고 깨닫는 바가 있어야 한다.
최수현 생글기자(사동중 2년) 0618csh@hanmai.net
다문화사회로 가는 한국 속의 이슬람문화
2003년 8월 고용허가제(사업자가 외국인 인력을 고용하는 것을 정부에서 허용하고 관리하는 제도)가 제정돼 2004년 8월 시행된 이후 ‘3D 업종’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 비중은 점차 커져가고 있다. 2013년 말까지 취업을 목적으로 체류하는 이주노동자의 수는 50만명을 넘어섰고, 결혼이민자 수 역시 15만명을 넘어서 다문화 가정은 점점 확대돼 가고 있다.
한국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이슬람문화가 대표적이다. 1920년대 투르크계 무슬림들이 국내로 망명해 정착하기 시작한 것이 한국 이슬람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사회에 이슬람교가 본격적으로 정착한 것은 1970년대부터다. 중동권으로부터의 석유 수입을 목적으로 정부는 1970년 서울 한남동 일대에 부지를 제공하고, 1976년 이슬람국가들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공사에 착수했다. 지금도 이태원에 가면 한 개의 돔과 두 개의 미나레트(첨탑)로 이뤄진 국내 최대의 모스크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이슬람 국가의 이주노동자가 급증하면서 이곳을 찾는 무슬림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슬람이 한국에 정착한 지 40여년이 지난 지금 국내 이슬람 신도 수는 13만5000명 정도라고 하는데, 이 중 10만명은 외국인이고, 한국인은 3만5000명 정도라 한다.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믿는 종교라는 데 비하면 국내 선교현황은 저조한 편이라 볼 수 있다. 원인이 무엇일까?
이슬람 사회에 대한 인식 부족이 첫째 이유로 꼽힌다. 한국 사회에 정착한지 4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직장 내 이슬람 신도라 하면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직원들이 많다고 한다. 두 번째는 9·11테러나 탈레반 등 각종 테러리즘이 이슬람과 연루되면서 형성된 극단적 이미지 때문이다. 이슬람문화와 마찬가지로 한국 사회에 뿌리내린 수많은 문화들이 고유의 개성을 펼치고 인정받을 수 있는 분위기가 자리 잡기 바란다.
고동환 생글기자(경문고 1년) alex5656@naver.com
청소년 극단 마루는 서울 YWCA 소속으로 14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많은 극단들이 유료로 연기를 가르쳐주고 공연을 올리는 반면에 마루는 대학 선배들이 직접 무료로 연기 수업을 해주고 있다.
장지은 극단 대표 역시 마루 1기 출신이다. 마루는 1년에 두 번 여름과 겨울에 명동 YWCA 마루 극장에서 정기공연을 올리며 다양한 곳에서 초청공연을 하기도 한다. 중학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다양한 나이의 학생들이 모여서 다양한 장르의 극을 연기하고 직접 무대 소품, 음향, 조명 스태프로 일하기도 한다.
장 대표는 “학생들이 직접 배우와 스태프를 해봐야 진정한 배우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게 된다”며 “배워야 할 것들을 마루에서 미리 배우면 진정한 예술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다”고 말한다.
지난달 아리랑 시네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5회 청소년 연극축제’ 무대에 닐 사이먼의 작품 ‘사랑을 주세요’가 올랐다. 서울 청소년 연극축제는 성북구의 서울 연극협회와 성북구의 지원 속에서 벌써 5회째를 맞았다. 청소년들의 특기와 연기, 뜨거운 끼를 볼 수 있었다. 초청작 ‘사랑을 주세요’는 무서운 할머니, 이상한 이모 벨라와 병든 이모 거트, 깡패 삼촌 루이, 병으로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는 일하러 떠난 철부지 남자 쌍둥이 제이와 아리가 모여서 생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호평을 받은 40분짜리 공연을 위해 엄청난 연습량이 있었다. 또 선배들의 매섭지만 애정어린 가르침, 배우와 스태프들의 상호 격려가 있었기에 공연은 가능했다.
마루가 연습이나 공연이 끝나고 외치는 파이팅 구호의 마지막은 ‘할 수 있다고 믿으면 할 수 있는 거야’다. 14년째 전통을 지키며 내려오고 있는 이 구호는 단원들의 용기를 북돋아 주고 본인에 대한 신념을 굳건하게 한다.
김민주 생글기자(배화여고 1년) ky5200@nate.com
'충무공 리더십'으로 세계를 리드하자
지난달 6일부터 1박2일 동안 충무교육원에서 1기(고1 여학생) 바른 품성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바른 품성 프로젝트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바른 품성 5운동을 실천하도록 개발한 충무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고등학교 1학년들이다. 학생회, 동아리 활동 임원, 북한 이탈자 자녀 및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학교장 추천을 받아 모였다. 2기(고1 남학생)는 8월11일부터 12일까지 시행됐다.
교육은 ‘제1부 나라사랑 프로젝트, 제2부 충무 리더 프로젝트, 제3부 멋진 리더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가장 먼저 현충사에 도착했다. 현충사를 탐방하면서 이순신 장군의 삶에 대해 배웠다. 현충사의 역사와 그 내부의 건물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그 후 입교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고 분임활동이 이어졌다.
충무공의 리더십을 통해 진취적인 자세도 배웠다. 분임원들이 모두 친해졌다. 협력, 배려,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리더들의 합창’ 이라는 주제로 직접 합창도 했다.
또 비전 세우기(꿈을 키우는 리더)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들의 방향을 설정하고 꿈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 이색적인 프로그램은 충성, 효도, 봉사정신을 내면화하는 ‘충무의 밤’이었다. 함께 켜놓은 촛불은 우리가 그동안 잊고 지냈던 소중한 것을 생각하게 했다. 또한 예절교육도 함께 실시해 한복 입기, 절하기, 국궁 등의 활동을 통해 바른 품성도 갖게 됐다.
‘인성교육’이 중요한 시대다. 충무교육원 리더십 캠프는 긍정적인 마인드, 리더의 기본자세와 바른 품성을 함양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여러 지역의 친구들을 만나 사회성도 길렀다. 많은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해 충무공의 리더십을 배워 가기를 바란다.
박지연 생글기자(태안여고 1년)pblue2003@hanmail.net
'에볼라 공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최근 외신들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 바이러스가 떠도는 서아프리카 3개국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국경을 폐쇄하고 자체 격리조치에 들어갔다”고 잇따라 보도했다. 격리구역 안에 있는 사람들은 당분간 외부로 출입을 할 수 없게 됐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 90%가 넘는 위험한 질병이다. 아직까지 백신이나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아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322명이 감염증세를 보였고 729명이 바이러스로 사망했다고 한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주로 과일박쥐 몸속에서 산다고 한다. 땀, 혈액, 분비물, 장기나 그 밖의 체액에 접촉해야 감염된다고 한다. 감염증상은 2~21일 사이의 잠복기를 지나 갑자기 오한, 두통, 근육 관절통증과 체온이 급격히 오른다. 이처럼 초기에는 감기증상과 비슷해 더욱 모르고 지나가기 쉽다고 한다. 발병 3일 정도 지나면 위장과 소장 등의 기능장애로 식욕감퇴와 멀미,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발병 4~5일 내로 심한 혼수상태에 빠져 위독한 상태에 이르게 되고, 특히 호흡기나 위장관에서 심한 출혈이 나타난다. 발병 7~9일째는 대부분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WHO가 여행제한 권고를 내리지 않은 상태여서 별도의 차단조치는 하지 않은 상태다. WHO와의 국제 공조를 통해 에볼라의 국내 감염을 원천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지나친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일전에 한 대학이 학술대회에 아프리카 사람은 참가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감염 여부가 확인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학술대회 참가조차 못하게 하는 것은 지나친 공포감이다.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인을 미국 정부가 자국 내로 데려와 고치는 것을 보고 깨닫는 바가 있어야 한다.
최수현 생글기자(사동중 2년) 0618csh@hanmai.net
다문화사회로 가는 한국 속의 이슬람문화
2003년 8월 고용허가제(사업자가 외국인 인력을 고용하는 것을 정부에서 허용하고 관리하는 제도)가 제정돼 2004년 8월 시행된 이후 ‘3D 업종’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 비중은 점차 커져가고 있다. 2013년 말까지 취업을 목적으로 체류하는 이주노동자의 수는 50만명을 넘어섰고, 결혼이민자 수 역시 15만명을 넘어서 다문화 가정은 점점 확대돼 가고 있다.
한국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이슬람문화가 대표적이다. 1920년대 투르크계 무슬림들이 국내로 망명해 정착하기 시작한 것이 한국 이슬람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사회에 이슬람교가 본격적으로 정착한 것은 1970년대부터다. 중동권으로부터의 석유 수입을 목적으로 정부는 1970년 서울 한남동 일대에 부지를 제공하고, 1976년 이슬람국가들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공사에 착수했다. 지금도 이태원에 가면 한 개의 돔과 두 개의 미나레트(첨탑)로 이뤄진 국내 최대의 모스크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이슬람 국가의 이주노동자가 급증하면서 이곳을 찾는 무슬림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슬람이 한국에 정착한 지 40여년이 지난 지금 국내 이슬람 신도 수는 13만5000명 정도라고 하는데, 이 중 10만명은 외국인이고, 한국인은 3만5000명 정도라 한다.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믿는 종교라는 데 비하면 국내 선교현황은 저조한 편이라 볼 수 있다. 원인이 무엇일까?
이슬람 사회에 대한 인식 부족이 첫째 이유로 꼽힌다. 한국 사회에 정착한지 4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직장 내 이슬람 신도라 하면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직원들이 많다고 한다. 두 번째는 9·11테러나 탈레반 등 각종 테러리즘이 이슬람과 연루되면서 형성된 극단적 이미지 때문이다. 이슬람문화와 마찬가지로 한국 사회에 뿌리내린 수많은 문화들이 고유의 개성을 펼치고 인정받을 수 있는 분위기가 자리 잡기 바란다.
고동환 생글기자(경문고 1년) alex56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