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46) 다투려는 사람과는 일의 옳고 그름을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순자](https://img.hankyung.com/photo/201406/01.8779467.1.jpg)
모르는 것을 물어볼 때에는 공손해야 해요.무엇인가 궁금해서 물어보면 친절하게 대답해줘야 해요.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공격해서는 안 돼요.
이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지요. 순자는 말하고 있어요.
이러한 기본적인 상식이 지켜진 후라야 진정한 배움과 가르침이 생기고, 학문적 성취도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이죠.
▶ 한마디 속 한자 - 爭(쟁): 다투다, 논쟁하다
▷ 爭點(쟁점): 1. 서로 다투는 중심이 되는 점. 2.『법률』소송 당사자 사이에 쟁송(爭訟)의 중심이 되는 내용.
▷ 蝸角之爭(와각지쟁): 1. 달팽이의 더듬이 위에서 싸운다는 뜻으로, 하찮은 일로 벌이는 싸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장자의 <칙양편(則陽篇)>에 나오는 말이다. 2. 작은 나라끼리의 싸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