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14) 글은 말을 다 표현하지 못하고, 말은 뜻을 다 드러낼 수 없다 - 주역](https://img.hankyung.com/photo/201309/01.7881391.1.jpg)
불립문자(不立文字)라는 말이 있어요. 진정한 깨달음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것이므로 말이나 글로는 표현할 수 없다는 뜻이에요. 이제 우리 마음을 말이나 글로만 표현하려 하지 마세요. 진짜 연기를 잘하는 배우는 대사가 아닌 그 나머지로 연기할 줄 아는 배우랍니다.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한마디 속 한자 - 盡(진) 다하다
▷無盡藏(무진장) : 다함이 없이 굉장히 많음.
▷苦盡甘來(고진감래) :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옴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