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샛' 공부합시다] 한경 '여름방학 경제캠프' 인기몰이…신청·문의 '쇄도'

8월 2~4일 동국대에서 개최…경제·경영·시사 알기쉽게 강의
'공부비법'·'힐링노하우'도 공개…선착순 마감…참가비 42만원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한경 테샛 경제 리더스 캠프’가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2박 3일’로 마련된 4회 캠프에는 접수가 시작되면서 신청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2월과 3월 서울에서 열린 1, 2회 캠프와 5월 대구에서 열린 3회 캠프는 접수 시작 1주일 만에 참가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제4회 한경 테샛 경제 리더스 캠프’는 8월2~4일 서울 동국대(경영대학 L101호)에서 열린다. 테샛 경제캠프는 최고경영자(CEO), 기업가, 금융인, 경제·경영학자 등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여름방학을 맞아 ‘2박3일’ 일정으로 짜여진 4회 캠프는 더 유익하고, 더 재밌고, 더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다. ‘경영학과 직업의 세계’ ‘경제이론 변천사’ ‘재미있는 경제이야기’ 등의 강의가 추가되고 ‘울려라 경제 골든벨’ 등 경제·경영지식을 키우면서 재미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힐링’에서는 공부로 지친 심신을 회복시키는 노하우가 공개된다.

미시경제 강의는 하버드대에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한순구 연세대 교수(경제학), 거시경제는 역시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정재호 고려대 교수가 맡는다. ‘경제사상사 여행’을 한국경제신문에 연재하고 있는 민경국 강원대 교수(경제학·독일 프라이부르크대 경제학 박사)의 ‘경제이론 변천사’는 고교생들이 접하기 쉽지 않은 특별한 강의다.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경영학·옥스퍼드대 경영학 박사)의 ‘경영학과 직업의 세계’ 역시 흥미로운 강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차성훈 한국개발연구원(KDI) 전문연구원이 들려주는 ‘인문학과 경제학의 만남’은 경제가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생각을 바꿔줄 것이다. 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은 테샛에서 자주 출제되는 시사경제 흐름을 짚어준다.

‘공부불패’의 저자 유재원 변호사가 들려주는 ‘공부의 습관’ 강의에서는 효율적으로 학교성적을 올리는 비법이 상세히 공개된다. 서울대를 나와 23세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유 변호사는 변리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서울대 후배들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힐링’ 역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한국마음치유협회장인 마가스님이 스트레스 해소법,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는 심신수양 요령 등을 설명하고 부모님과 함께 실습의 시간도 갖는다. ‘멘토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12명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대 대학생 멘토들이 입학 성공담을 들려준다. 1~3회 캠프에서도 ‘멘토와의 시간’이 아주 유용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캠프 모집 인원은 12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 우측 배너를 클릭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42만원이다. 경제캠프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국경제신문사 명의의 이수증이 수여된다. 문의 (02)360-4062

신동열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shin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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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활용 명문 상경대 가기' 설명회

한경·와우패스·원인학원 공동…22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에서

테샛을 활용한 명문대 입시전략 설명회가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이 테샛 추천 교육기관인 와우패스(www.wowpass.com), 서울 대치동의 비교과 전문학원인 원인학원(www.wonin.kr)과 손잡고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테샛을 활용해 중상위권 상경계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오는 22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E(Hall E)에서 열린다.

원인학원의 천지원 원장이 ‘테샛을 활용한 입시 전략’을 소개하며 손빈 강사는 ‘고교생 테샛 준비 요령’을 설명한다. 또 테샛으로 명문대에 진학한 대학생이 생생한 입시 성공담도 들려준다. 학부모는 물론 고교생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는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 왼쪽 아래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원인학원은 그동안 테샛을 통해 많은 고교생들을 명문대에 합격시킨 노하우를 갖고 있다. 손빈 강사는 고교생 사이에 유명한 고교 강사로 꼽힌다. 와우패스는 금융·경제 관련 자격증 전문 교육업체로 테샛 관련 강좌를 다수 운영하고 있으며 테샛 시사 분야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을 위해 고교생 대상 ‘시사경제 정리반’도 개설했다. 원인학원과 와우패스는 조만간 고교생 눈높이에 맞춘 경제이론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천지원 원장은 “주요 대학이 수시모집 정원을 늘리고 전공적성 면접도 강화하면서 고교생들에게 테샛의 중요성이 한층 커졌다”며 “이번 설명회에선 테샛으로 상경대 입학에 성공한 사례를 자세하게 알려줘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국가공인 1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테샛은 경제시험 가운데 고교생활기록부(생기부)에 공식 기재할 수 있는 유일한 시험이다. 절대평가를 통해 S, 1, 2, 3급의 자격증을 주는데 고교 1학년 때 3급을 따서 생기부에 기재하고 2학년 때 다시 2급과 1급을 획득해 생기부에 쓰면 상경대 입학을 위해 꾸준히 공부해왔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다. 테샛 출제위원들이 전국 주요 50여개 대학 상경계 교수들이어서 2급 이상을 따면 입학 면접과 자기소개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실제로 한국경제신문이 테샛 우수 등급을 획득해 상을 받은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가 서울대 경제학과나 경영대에 입학했으며 90% 이상이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설명회 참석 문의는 전화(1600-0072)나 이메일(wowpass@wowpass.com)로 하면 된다.

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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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테샛 강의
7월 3일 경북대에서

대구·경북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테샛 설명회가 7월3일(수) 오전 11시 경북대 글로벌프라자 1층 경하홀에서 열린다.

경제교육 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국경제연구교육센터가 유웨이 중앙교육과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백은영 한국경제연구교육센터 대표와 백승민 유웨이 중앙교육 팀장, 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등이 테샛 소개와 대비법, 고교생들의 경제공부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테샛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는 물론 고교생과 대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 참석자에겐 테샛 과정 교재, 모의고사지, 테샛 8월 정기시험 응시료 할인권도 준다.

한국경제연구교육센터는 테샛 강좌도 개설할 예정이다. 백은영 대표는 “테샛이 대학은 물론 고교생들의 경제지력을 높이는 데 안성맞춤인 시험이어서 설명회를 열고 강좌 개설도 추진하게 됐다”며 “중상위권 상경대 입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