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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한자이야기] (44) 나는 온 세상을 밝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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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취월장(日就月將)
나날이 다달이 자라거나 발전함. 학업이날이 가고 달이 갈수록 진보함을 이름.


일모도원(日暮途遠)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다는 뜻으로, 늙고쇠약한데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많음을 이르는 말.

사기(史記)의 ‘오자서열전(伍子胥列傳)’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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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熱河日記):조선 정조 4년(1780)에 박지원이 지은 책. 중국 청나라에 가는사신을 따라 러허(熱河) 강까지 갔을 때의 기행문으로, 중국 희본(戱本)의 명목(名目)과 태서(泰西)의 신학문을 소개하였고, ‘허생전·호질’ 따위의 단편 소설이실려 있음.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1905년에 일본의 강요로 을사조약이 체결된것을 슬퍼하여 장지연이 민족적 울분을표현한 논설.

▶ ‘日’은 해의 모습을 그린 상형자로, 처음에는 해를 뜻하다가 의미가 확장돼 하루라는 뜻도 가지게 됐어요. 옛날 갑골문은 단단한 뼈에 칼로 새겼기 때문에 둥글게 새기기가 무척 어려웠어요. 그래서 해는 둥근데 그 모양을 본뜬 글자는 각이 졌다고 해요. 해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이에요. 해가 없는 세상은 존재 자체가 불가능하지요. 그래서인지 세계 어디를 가나 해와 관련된 신화가 존재한답니다. 그리고그들이 믿는 신(神)과도 연결되어 있지요.인간은 자신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를숭배하거나 자신과 연결하려는 습성이 있거든요.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다음회에 공부할 고대 문자입니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허시봉의 한자이야기] (44) 나는 온 세상을 밝혀요
1. 사냥개
2. 담 넘는 사람
3. 도끼를 든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