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봉의 고사성어 이야기] <1> 머리 위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늘

1. 하늘
2. 우주의주제자
3.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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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倫(하늘 천, 인륜 륜) ; 부모와 자식, 또는 형제 사이의 변하지 않는 도리

天命(하늘 천, 목숨 명) ; 하늘의 명령. 하늘이 준 운명이나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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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高馬肥(하늘 천, 높을 고, 말 마, 살찔 비);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찜. 가을철을 이르는 말

天衣無縫(하늘 천, 옷 의, 없을 무, 꿰맬 봉); 선녀의 옷은 꿰맨 흔적이 없음. 자연스럽고 아름다우면서 완전함



▼ 옛 사람들은 머리 위를 강조해서 네모로 그리거나, 선 하나를 그어 하늘을 표현했어요.

왜 네모나게 그렸을까요?

당시에는 글자를 짐승의 뼈에 칼로 새겼기 때문에 동그라미 보다는 네모가 편했다고 합니다.

요즘에도 '하늘이 두렵지 않느냐'는 말을 쓰지요?

고대에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래서 공자도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 '는 말을 했지요.

저는 하늘을 두려워하지 않고 나쁜 짓을 저지르는 사람들에게 이 말을 꼭 전하고 싶네요.

제가 기분 좋아지는 법 하나 알려드릴까요?

햇살이 따사로운 날에는 눈을 감고 하늘을 향해 몸을 맡겨보세요.

하늘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답니다.

부천 중원고 교사 hmhyuk@hanmail.net



▶ 다음 회에 공부할 고대 문자입니다.
[허시봉의 고사성어 이야기] <1> 머리 위에는 무엇이 있을까?
정답은 무엇일까요?

1. 말 2. 여우 3. 호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