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서

한국경제신문 계열사인 한경비즈니스는 오는 8월1일(일) 오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주요 대학 경영대 입시 설명회를 갖는다.

상경계 대학 지원생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고려대 연세대 등 서울시내 12개 대학의 경영대학 관계자들이 나와 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입학전형 장학금 제도 등 경영대 입학 전반에 대해 설명한다.

한경비즈니스는 로스쿨 제도 도입 후 경영대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지난해부터 매년 여름방학 중 경영대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영대 입시 설명회는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대학별로 15~20분씩 순서대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명 순서는 성균관대 경희대 한양대 한국외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국민대 중앙대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건국대 순이다.

또 설명회에 앞서 1시10분부터는 최근 상경계 입학사정관제에 성적이 반영되면서 고교생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는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TESAT에 대해 출제 경향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TESAT은 원래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염두에 두고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주요 대학 경제 경영학과 교수들을 출제위원으로 위촉해 개발했으나 최근 입학사정관제에 반영되면서 고교생들도 대거 응시하고 있다.

지난 6,7회의 경우 전체 응시생들의 15~20% 정도가 고등학교 학생들이었다. 이들의 성적은 응시자 전체 평균과 비슷할 정도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테샛위원회는 고교생들의 이러한 관심도를 반영해 8월29일 시행하는 8회 테샛 시험부터 고교생 동아리 대항전을 신설,5명 이상 고교생들이 동아리로 참가할 수 있도록 하고 이들의 상위 5명 성적을 기준으로 성적 우수 동아리를 시상하기로 했다.

한경비즈니스 관계자는 "대학별 설명회는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하지만 대학 부스는 낮 12시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면서 "오후에 시간을 내기 힘들면 대학 부스를 찾아 직접 입시 상담을 해도 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는 테샛 준비 학생들을 위해 이날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준비 요령 등을 상담해 주고 출제경향 출제기준 등도 설명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magazine.hankyung.com에서 볼 수 있다.

문의 (02)360-4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