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대상 (300만원) 신설…최우수 지도교사상 100만원

30명이상 단체 할인…학생증도 규정 신분증으로 인정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는 이달 말 시행하는 6회 테샛부터 성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테샛을 활용하는 기업 · 대학들이 늘어나면서 학생들이 스터디 그룹을 만드는 등 테샛 공부 열기가 확산되어 시상 제도를 확대, 경제 학습 열기를 북돋우기로 했다.

우선 고교생 중 성적이 가장 우수한 학생에게 지급되는 고교생 경시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 상패와 함께 장학금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려 지급한다.

최우수상은 30만원, 우수상은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학교 단체 응시생을 지도한 선생님께 지급하는 지도교사상 연구비도 올려, 최우수 지도교사상에는 100만원, 우수지도교사상에는 50만원을 주기로 했다.

지도교사상 연구비를 올린 것은 최근 몇몇 고등학교에서 방학 중 테샛반을 운영하는 등 열성적인 선생님들에게 보답하고, 학교 단체 응시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테샛위원회는 이와함께 개인 성적 우수자도 시상하기로 했다.

전체 응시자 중 최고의 성적을 올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상패와 함께 300만원, 최우수상에게는 100만원, 우수상(3명)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다만 대학동아리 대항전의 시상금액은 현행대로 유지한다.

성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을 크게 확대함에 따라 매회 지급되는 장학금 상금은 총1130만원에 달한다.

테샛위원회는 이와함께 고등학교의 경우 단체할인 응시 최소인원을 50명에서 30명으로 낮추고, 고등학교 학생증을 테샛 규정 신분증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고등학생들은 이번 6회 시험부터 학교장 직인이 찍힌 신분확인서를 별도로 발급받을 필요 없이 학생증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테샛 시상 내역

● 개인 부문

△ 대상 (한국경제신문사장상) 1명 : 상장, 상패, 장학금 3백만원

△ 최우수상 (경제교육연구소장상) 1면 : 상장, 상패, 장학금 1백만원

△ 우수상 3명 : 상장, 상패, 장학금 50만원

△ 테샛응시생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지급함 (우수상이상에 비상경계열 2명이상 포함)

● 고교생

▶ 개인

△ 대상 1명 : 상장, 상패,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 최우수상 1명 : 상장, 상패,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 우수상 3명 : 상장, 상패,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 장려상 00명 : 상장 / 2등급 이상에서 선정

▶ 단체

△ 최우수교 1개교 △ 우수교 2개교

▶ 지도교사상

△ 최우수 지도교사상 1명 (상장, 연구비 100만원)

△ 우수 지도교사상 2명 (상장, 연구비 50만원)

● 대학동아리대항전

△ 대상 : 1팀 (상장, 상패, 장학금 100만원)

△ 최우수상 : 1팀 (상장, 상패, 장학금 50만원)

△ 우수상 : 3팀 (상장, 상패, 장학금 3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