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건전한 인격과 세계적 안목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데 목표를 두고,고교 교육과정을 우수하고 성실하게 수학한 학생,특정분야에 남다른 재능이 있는 학생,또는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해 강한 의지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학생 등 대학교육에 필요한 통합사고능력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를 입학사정관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인하대는 창학이념과 교육목표,그리고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라 학생을 선발하도록 2007년도부터 입학사정관전형을 실시했다.
⊙ 인가대안학교 · 과학영재 전형,특징적
인하대 입학사정관전형은 2010학년도 수시2-1에서는 총 10개 전형에서 453명을 선발하며,이는 전체 모집정원의 11.7%에 해당한다.
2002년부터 실시했던 홈스쿨링 전형을 대안학교 전형으로 확대하여 비인가 대안학교 및 홈스쿨링전형과 인가대안학교 전형으로 개발했다.
2010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은 일반전형의 학생부우수자,21C글로벌리더전형의 차세대핵심과학자,외국어우수자,리더십봉사,특별재능 및 특이경력,과학영재,비인가대안학교 및 홈스쿨링,인가대안학교,정원외로 선발하는 전문계고교출신자,기회균형선발제 등 총 10개 전형으로 구성된다.
이번 수시2-1에서는 453명 모집에 6421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대신 지난해에 비해 특기실적과 비교과 활동점수 비중을 높였다.
자신의 관심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춘 학생에게 기회를 주려는 목적이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전형에서는 국어 · 영어 · 수학 · 사회 · 과학 등 주요 교과만을 대상으로 한다.
보다 자세한 안내를 위해 인하대학교 입학사정관실에서는 홈페이지 (http;//aoinha.inha.ac.kr/)를 운영해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정확한 대입정보제공 및 전문적인 입학상담을 하고 있다.
⊙ 다양한 경험,느낀 점 제출해야
입학사정관 전형 방법은 크게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으로 구성됐다.
서류평가는 지원자들의 제출서류인 자기소개서,활동보고서,수상경력증명서,추천서 등 전형별로 요구하는 제출서류를 토대로 이뤄진다.
서류평가는 전임 입학사정관과 교수 입학사정관이 연구 개발한 사정 기준을 기초로 하며,각 평가요소별로 전임 사정관과 교수 입학사정관이 교차 평가한다.
정성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며 평가점수가 차이가 클 경우,서류심사소위원회가 구성되어 지원자가 제출한 모든 서류를 검토하는 심도 높은 재평가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인하대학교 입학사정관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모든 전형의 필수제출서류인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성장환경 및 고교시절 교내 · 외 활동, 지원동기와 지원분야에 대한 관심 및 준비,학업계획 및 향후 진로를 기술해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활동보고서는 지원자의 학습이력이나 고교과정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며 고교시절 다양한 경험을 통해 느끼고 배운 것을 자기 평가 형식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활동을 선정해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강조하고 진로목표와 연계시켜 기술한다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심층면접,기출문제 참고하세요
심층면접은 수험생의 지적인 수준과 학습 능력,인성 및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임 입학사정관과 교수 입학사정관으로 구성된 3인의 면접위원에 의해 전형별 · 계열별로 진행되고,차세대 핵심과학자전형 심층면접은 발표 평가를 실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에서 심층면접은 전형요소의 30~50%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심층면접의 평가요소는 전공에 대한 관심 및 발전가능성,전공에 대한 기본소양,자기이해 및 가치관 등이며,외국어우수자전형에는 해당 언어 말하기 능력이 추가 된다.
심층면접은 10분 이내(리더십봉사전형,차세대핵심과학자전형 제외)로 이뤄지며 출제본부에서 출제한 공통문제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별 추가질문 및 답변으로 면접이 진행된다.
지원자는 전공영역 질문에 대비해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충분히 갖고,최근 시사에 대해서도 조리있게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피력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개인별 추가질문은 제출서류에 기술한 내용의 진위를 확인하고,심화된 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능력을 심층 평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개인별 추가질문에 대비하기 위해 자신이 작성해 제출한 서류에 대해 정확히 숙지하고 면접위원에게 질문을 받았을 때 충분히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인하대학교는 수험생들이 심층면접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기출문제를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admit.inha.ac.kr/admission/)에 공개하고 있다.
⊙ 입학사정관들의 경력,인원 구성
인하대는 2010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을 보다 내실있게 진행하기 위해 입학사정관실을 확대 개편했다.
선임 입학사정관을 포함해 10명의 전임 사정관을 임용하고,33명의 교수입학사정관을 위촉했다.
전임사정관은 국내외 석 · 박사 출신으로 경영학,통계학,교육학,상담심리학,법학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입학전형 전문가로서 입학업무 유경험자에서부터 대학 강사,중등교육교사,연구원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고교 교사 자문단과 법률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입학전형이 되도록 만전을 기했다.
교내 전임교원으로 각 모집단위에서 선정 위촉된 33명의 교수입학사정관은 입학사정관제도의 도입배경 및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심도있는 전형개발을 위한 연구에 참여하고,이를 기반으로 한 입학사정관전형 서류 및 면접교육을 받았으며,3차에 걸쳐 진행된 2010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 시뮬레이션에 참여했다.
교수입학사정관에게 전공별 특성에 적합한 우수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서류심사나 심층면접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자신이 가르치게 될 학생을 직접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임보영 인하대 입학사정관실 전문위원>
정리= 정재형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jjh@hankyung.com
인하대는 창학이념과 교육목표,그리고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라 학생을 선발하도록 2007년도부터 입학사정관전형을 실시했다.
⊙ 인가대안학교 · 과학영재 전형,특징적
인하대 입학사정관전형은 2010학년도 수시2-1에서는 총 10개 전형에서 453명을 선발하며,이는 전체 모집정원의 11.7%에 해당한다.
2002년부터 실시했던 홈스쿨링 전형을 대안학교 전형으로 확대하여 비인가 대안학교 및 홈스쿨링전형과 인가대안학교 전형으로 개발했다.
2010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은 일반전형의 학생부우수자,21C글로벌리더전형의 차세대핵심과학자,외국어우수자,리더십봉사,특별재능 및 특이경력,과학영재,비인가대안학교 및 홈스쿨링,인가대안학교,정원외로 선발하는 전문계고교출신자,기회균형선발제 등 총 10개 전형으로 구성된다.
이번 수시2-1에서는 453명 모집에 6421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대신 지난해에 비해 특기실적과 비교과 활동점수 비중을 높였다.
자신의 관심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춘 학생에게 기회를 주려는 목적이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전형에서는 국어 · 영어 · 수학 · 사회 · 과학 등 주요 교과만을 대상으로 한다.
보다 자세한 안내를 위해 인하대학교 입학사정관실에서는 홈페이지 (http;//aoinha.inha.ac.kr/)를 운영해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정확한 대입정보제공 및 전문적인 입학상담을 하고 있다.
⊙ 다양한 경험,느낀 점 제출해야
입학사정관 전형 방법은 크게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으로 구성됐다.
서류평가는 지원자들의 제출서류인 자기소개서,활동보고서,수상경력증명서,추천서 등 전형별로 요구하는 제출서류를 토대로 이뤄진다.
서류평가는 전임 입학사정관과 교수 입학사정관이 연구 개발한 사정 기준을 기초로 하며,각 평가요소별로 전임 사정관과 교수 입학사정관이 교차 평가한다.
정성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며 평가점수가 차이가 클 경우,서류심사소위원회가 구성되어 지원자가 제출한 모든 서류를 검토하는 심도 높은 재평가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인하대학교 입학사정관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모든 전형의 필수제출서류인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성장환경 및 고교시절 교내 · 외 활동, 지원동기와 지원분야에 대한 관심 및 준비,학업계획 및 향후 진로를 기술해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활동보고서는 지원자의 학습이력이나 고교과정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며 고교시절 다양한 경험을 통해 느끼고 배운 것을 자기 평가 형식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활동을 선정해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강조하고 진로목표와 연계시켜 기술한다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심층면접,기출문제 참고하세요
심층면접은 수험생의 지적인 수준과 학습 능력,인성 및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임 입학사정관과 교수 입학사정관으로 구성된 3인의 면접위원에 의해 전형별 · 계열별로 진행되고,차세대 핵심과학자전형 심층면접은 발표 평가를 실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에서 심층면접은 전형요소의 30~50%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심층면접의 평가요소는 전공에 대한 관심 및 발전가능성,전공에 대한 기본소양,자기이해 및 가치관 등이며,외국어우수자전형에는 해당 언어 말하기 능력이 추가 된다.
심층면접은 10분 이내(리더십봉사전형,차세대핵심과학자전형 제외)로 이뤄지며 출제본부에서 출제한 공통문제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별 추가질문 및 답변으로 면접이 진행된다.
지원자는 전공영역 질문에 대비해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충분히 갖고,최근 시사에 대해서도 조리있게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피력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개인별 추가질문은 제출서류에 기술한 내용의 진위를 확인하고,심화된 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능력을 심층 평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개인별 추가질문에 대비하기 위해 자신이 작성해 제출한 서류에 대해 정확히 숙지하고 면접위원에게 질문을 받았을 때 충분히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인하대학교는 수험생들이 심층면접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기출문제를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admit.inha.ac.kr/admission/)에 공개하고 있다.
⊙ 입학사정관들의 경력,인원 구성
인하대는 2010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을 보다 내실있게 진행하기 위해 입학사정관실을 확대 개편했다.
선임 입학사정관을 포함해 10명의 전임 사정관을 임용하고,33명의 교수입학사정관을 위촉했다.
전임사정관은 국내외 석 · 박사 출신으로 경영학,통계학,교육학,상담심리학,법학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입학전형 전문가로서 입학업무 유경험자에서부터 대학 강사,중등교육교사,연구원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고교 교사 자문단과 법률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입학전형이 되도록 만전을 기했다.
교내 전임교원으로 각 모집단위에서 선정 위촉된 33명의 교수입학사정관은 입학사정관제도의 도입배경 및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심도있는 전형개발을 위한 연구에 참여하고,이를 기반으로 한 입학사정관전형 서류 및 면접교육을 받았으며,3차에 걸쳐 진행된 2010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 시뮬레이션에 참여했다.
교수입학사정관에게 전공별 특성에 적합한 우수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서류심사나 심층면접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자신이 가르치게 될 학생을 직접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임보영 인하대 입학사정관실 전문위원>
정리= 정재형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