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가천의대 등 교과문제 출제 비중 높을 듯
[수시 적성평가 정복하기] 2010학년도 수시 전공적성검사 전형 분석 <2>
⊙ 가톨릭대

수시 1차 일반학생전형Ⅰ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적성검사 문항수가 총 160문항으로 많기 때문에 적성검사로 학생부 성적 차이를 뒤집기가 가능한 대학이다.

수시 2차 일반학생전형Ⅱ는 수능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가 관건이다.

인문계는 2개 영역 평균 3등급,자연계는 1개 영역 3등급이 수능에서 나올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 해보자.

⊙ 명지대

일반전형에서 학생부50%+적성50%로 학생을 선발한다.

적성검사는 언어이해력,기초 수리능력,사고력을 측정하며 총 80문제를 60분에 풀어야 한다.

전년보다 20문항이 감소하였지만,배점은 1점에서 1.25점으로 증가하여 적성검사 영향력이 커졌다.

적성난이도는 전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석차등급 한 등급이 적성검사 4문제이므로 학생부의 영향력은 타대학에 비해 높은 편이다.

⊙ 경원대

지난해 수시 2-1에서만 실시했던 적성고사를 올해는 1차와 2차 일반전형에 모두 실시하며 그 영향력도 작년보다 확대되었다.

수시모집 적성고사 반영전형은 지난해 844명에서 1288명으로 크게 늘어났는데 이는 수시 모집인원의 약 65%에 해당한다.

작년과 달리 고교교육 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들이 합격할 수 있도록 교과문제가 약 70% 범위 내에서 출제된다.

수리적성의 난이도가 높은 것도 주의하자.

수능 이후에 적성을 보는 수시2차는 경쟁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가천의과대

수시1차 적성평가반영비율이 70%로 매우 높다.

계열구분 없이 언어 50문항,수리 50문항을 60분 안에 풀어야 한다.

전년보다 시간은 10분 줄고 문항수도 40문항이 줄었다.

하지만 실질반영점수가 150점에서 200점으로 50점 증가하여 적성평가의 영향력은 더 커졌다.

보건계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관심을 갖자.

적성평가는 다양한 교과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런 경향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광운대

적성우수자전형에서 학생부20%+적성80%로 학생을 선발한다.

적성비중이 작년보다 10% 증가하였다.

오답에 대한 감점이 있는 대학이므로 주의하자.

1점문제는 0.5점,2점문제는 1점 감점된다.

마킹되지 않은 오답은 0점 처리된다. 모르면 비워두는 것이 좋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점수 부여 방법이 다른 점도 알아두자.수리적성의 난이도가 높은 것도 주의하자.

⊙ 한성대

Dynamic한성 전형은 학생부50%+적성50%로 학생을 선발한다.

적성검사 반영비율이 전년도 적성 70%에서 50%로 20% 감소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학생부는 Z점수를 반영하기 때문에 영향력은 미비하다.

모집인원이 작년 주간 237명에서 391명,야간 176명에서 295명으로 증가하였다.

적성은 언어적성(언어사용,언어추리),수리적성(공간지각,문자추리,기초수리)이 출제된다.

인문계열(언어60,수리30),자연계열(언어30,수리60)로 문항수가 다르며 총 90문항 60분이다.

⊙ 강남대,서경대

올해 처음 신설된 대학이다.

다른 대학의 기출문제 유형을 참고할 것으로 예상되며,그 형태는 교과적성일 확률이 높다.

2010학년도 모의적성 문제를 꼭 풀어보고 문제 유형에 대비하자.

⊙ 경기대

수능 이후에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이다.

수시2차 일반학생전형에 학생부50%+적성50%로 학생을 선발한다.

적성검사는 언어50문항,수리50문항이지만 동일 계열은 3점,다른 계열은 2점으로 배점을 달리 한다.

적성검사를 수원캠퍼스와 서울캠퍼스 모두 수원캠퍼스에서 실시하는 점에 주의하자.

수능 이후 원서접수를 하고 적성검사를 치르기 때문에 경쟁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고려대(세종)

수능 이후에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이다.

수능최저가 통과된 학생들 중에서 학생부 20%+적성 8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가 관건이다.

또한 자연계열은 수리'가'형을 지정한 것도 주의하자.

적성검사 시간이 60분에서 80분으로 증가하여 학생들에게 유리해졌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1개 2등급 또는 2개 3등급이다.

⊙ 한양대(안산)

수능 이후에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이다.

수능최저가 통과된 학생들 중에서 학생부 40%+적성 6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가 관건이다.

또한 자연계열은 수리 '가'형을 지정한 것도 주의하자.

적성반영비율이 10% 증가하였다.

학생부는 Z점수를 반영하기 때문에 영향력이 미비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2개 3등급이다.

적성검사 문항수가 가장 많은 대학이다.


☞ 지난회 기출문제 정답 및 해설

1. ② 명암

① 명예(名譽) ② 명암(明暗) ③ 명성(名聲) ④ 명찰(名札)

⇒ 名(명)이름,明(명)밝을

2. ② 온고지신

⇒ 법고창신(法古創新)-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創造)한다는 뜻.

온고지신(溫故知新)-옛것을 알면서 새 것도 안다는 뜻.

3. ② 8

0 1 1 2 3 5 ( ) 13 21

⇒ 피보나치수열. 따라서 3과 5를 더한 값 8이 정답이다.

피보나치수열 : 첫 번째 항의 값이 0이고 두 번째 항의 값이 1일 때,이후의 항들은 이전의 두 항을 더한 값으로 이루어지는 수열을 말한다.

4. ② 3

⇒ y절편을 k,x절편을 3k라고 하면
[수시 적성평가 정복하기] 2010학년도 수시 전공적성검사 전형 분석 <2>
=1

양편에 3k를 곱해서 정리하면 x+3y-3k=0과 x+ay-9=0이 된다.

따라서 k는 3이 되고,y의 계수 a는 3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