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득점자 민사고 이누리 양 1등급 받아

지난 22일 시행된 제 2회 테샛 고교생 경시대회에서 2등급 이상 성적우수자는 22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가 고등학교 학생들의 성적을 우선 집계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받은 학생은 민족사관학교 이누리양으로 나타났다.

이누리양은 247점을 얻어 고등학교 학생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이어 김민준군이 236점, 심형태군이 234점, 이준엽군이 231점, 전병훈군이 229점, 박극렬군이 227점 순이었다.

대상 수상자인 이누리 학생은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1회 시험부터 계속 테샛에 응시, 이번에 처음으로 1등급을 받았다.

김민준군에게는 최우수상이, 심형태 이준엽 전병훈 박극렬군에게는 우수상이 주어진다.

2등급을 받은 심선욱군 등 16명에게는 장려상이 주어진다.

단체 부문에서는 포항제철고(김형기 선생님)와 관악고(유인수 선생님)가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게 됐다.

개인 성적표는 9월4일부터 발급되며 성적우수자 시상식은 9월 말쯤 시행될 예정이다.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학교로 상장이 배달된다.

제2회 테샛 고교생 경시대회 수상자 명단

▶ 대상: 1등급 이누리(민족사관고)

▶ 최우수상: 김민준(대륜고)

▶ 우수상: 심형태(민족사관고) 이준엽(민족사관고) 전병훈(대일외국어고) 박극렬(민족사관고)

▶ 장려상: 심선욱(용인외국어고) 이정희(대구외국어고) 권희락(한영외국어고) 손형민(민족사관고) 이두규(대원외국어고) 나호연(서울과학고) 전경진(청심국제고) 김기범(한일고) 장현익(강서고) 김지수(경기외고) 김우성(화수고) 박춘태(고려고) 최상진(민족사관고) 이재혁(경기외고) 김민정(서울외국어고) 한승훈(반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