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독자님 안녕하세요.

지난주 맹추위가 지나고 벌써 대한(大寒)이어서 봄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2008학년도 정시모집도 거의 마무리되고, 내달 초에 발표될 새 정부의 교육정책이 어떻게 짜여질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생글생글에서는 이번 주 포커스(3면)와 대입길잡이(21면)에서 2009학년도 입시를 어떻게 대비할지 중간점검했습니다.

저희가 내린 결론은 쏟아져 나오는 새 입시정책 관련 뉴스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고, 내신·수능·논술의 큰 틀은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점입니다.

지난주에 제3회 한경·인송장학생 추천을 안내해 드렸는데 일주일 만에 거의 마감될 정도로 추천이 쇄도했습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방학 중임에도 어려운 형편에 열심히 공부하는 제자들을 서둘러 추천해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과도한 경쟁을 막기 위해 6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해 이 중 50명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모든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돌아가지 못하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천고 황현주 선생님이 연재하신 '닻별 황샘의 사통팔달 실전논술'(17면)이 이번 호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전국 학생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켜 저희도 보람을 느낍니다.

다음 주부터는 신림고 백금자 선생님이 고전수필을 토대로 한 논술강좌를 연재합니다.

계속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