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화 고양외고 교장 "생글생글 만들어줘 고맙습니다"
강성화 고양외국어고 교장이 2일 한국경제신문사를 방문,신상민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고 있는 고교생 경제·논술 신문인 생글생글 1000부를 정기 구독하고 있는 고양외고는 생글생글이 학생들의 논술 지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날 감사의 뜻을 전해온 것.

강 교장은 "최근 논술 교육과 관련해 신문과 주간지를 비롯 다양한 매체가 등장하고 있지만 일선 선생님은 물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어보니 생글생글이 단연 가장 좋은 교재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생글을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강 교장은 또 "학생들이 생글생글을 읽으면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시장원리에 비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논술 신문 중에 생글생글에 필적할 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굳이 한경을 찾아와 감사패나마 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고양외고는 생글생글이 창간된 이후 3년째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매주 생글생글을 구독해 왔다.

생글생글 1000부가 배달되면 각 학년 담당교사들이 이를 각 반에 배분,학생들에게 논술 및 경제교육 교재로 읽히고 있다.

생글생글에서 시험문제를 출제하기도 한다.

2005년 6월 창간해 현재까지 95호를 발행한 생글생글은 매주 32만부가 발행되고 있으며 국내 전체 일반계 고등학교의 70%가 넘는 1100여개 학교에서 구독하고 있다.

김선태 한경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k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