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봄볕과 함께 어느덧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그동안 중간고사를 치르느라 생글생글을 자주 들여다 볼 시간을 내기 어려웠을 텐데요, 이제 여유를 갖고 그동안 챙기지 못했던 동영상 강의,논술경시대회 등을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에는 생글생글i(www.sgsgi.com)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강의와 함께 각 코너에서 준비한 이벤트를 소개합니다.

재미있는 강의도 보고 마음에 쏙 드는 선물도 받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꼬꼬택 논술 3강, '넘어야 산다?-통과의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단군신화>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친절한 닭선생과 함께하는 '꼬꼬택 논술' 3번째 이야기는 '통과의례'입니다.

통과의례란 통할 통(通), 지날 과(過), 의례 의(儀), 예 예(禮).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통과해서 지나쳐야 하는 의례', 조금 보태면 '특정한 삶의 단계를 통과할 때 치르는 특별한 의식'입니다.

출생 성인식 결혼식 장례식 등 우리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통과의례를 거칩니다.

'교과서로 모이 먹기!'에서 함께 살펴볼 첫 번째 과목은 <전통윤리>입니다.

<전통윤리> 교과서에 나와 있는 '통과의례'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단군신화> 속에 숨어 있는 통과의례의 모습들을 찾아보세요.

두 이야기가 이렇게 비슷하다니! 아마 여러분도 깜짝 놀랄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사회문화> 교과서 속에서 통과의례가 개인과 사회에 하는 순기능과 역기능을 찾아 비교해봅니다.

그리고 '생각의 알 낳기'에서는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한 통과의례인 '외국인 귀화 시험' 현장을 찾아가 봅니다.

다민족 시대에 이런 귀화시험과 같은 복잡한 통과의례가 과연 필요한 것인지 찬반토론에도 참여해보세요!

♣ 닭선생이 쏜다! 꼬꼬택 논술 이벤트

꼬꼬택 논술에서 3강부터 강의마다 화려한 이벤트가 2개씩 진행됩니다.

하나! 강의 중간 중간에 나가는 돌발 퀴즈 ' 닭선생을 놀래켜라!'에 참여한 학생 중 한명에게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맛있는 양념통닭을 학교로 배달해 드립니다.

정말 기대되죠?

둘! '찬반토론' 우수 논객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좋은 책을 한 권씩 선물로 드립니다.

강의도 듣고, 책 선물도 받고! 통닭도 먹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얻고! 친절한 닭선생과 함께하는 친절한 꼬꼬택 논술의 매력에 푹 빠져봅시다.

게릴라특강 작전3:Prison Break! 호필이 군단의 이유있는 반항!

석호필, 아직 모르시나요? 공중파 방송을 통해 상영된 드라마 주인공도 아닌데 알 만한 사람은 이미 다 아는 그 이름 석호필. 두 눈의 색깔이 달라 오드아이(odd eye)라고 불리는 배우 앤트워스 밀러. 그리고 그가 주연한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는 이 주인공의 깊고 다양한 두 눈의 색깔만큼 참으로 다양한 철학들을 담고 있습니다.

게릴라 특강 작전3에서 그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시즌 1, 2의 종료. 이제 시즌 3을 향해 달려가는 '프리즌 브레이크'. 이 거침없는 열풍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보고 즐기고 잊어버리는, 단선적 줄거리가 아닙니다.

부분부분 곱씹을수록 입체적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강의에서 살펴볼 부분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이 'prison'의 속성은 무엇일까? 둘째, 왜 탈출 멤버들은 'prison을 break'해야 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자잘한 에피소드는 생략하고, 극 전반을 흐르고 있는 이 큰 두 물줄기를 함께 현미경으로 꼼꼼히 들여다볼 것입니다.

'prison(감옥)' 하면 역시 미셸 푸코의 이야기를 빠트릴 수 없습니다.

과거 잔혹 학살을 일삼던 공개 처형이 어떻게 근대의 은근, 조직적인 '감옥'으로 변모되었는지. 푸코의 책 <감시와 처벌>을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덧붙여 정보망까지 가미돼 더욱 치밀해진 현대의 감시.조지 오웰의 '1984년'도 놓칠 수 없습니다.

뭔가 어려운 게 있어 보인다? 아닙니다.

실상 이 모든 것은 참 재미있고 간단합니다.

이유인즉, 이 구도. 바로 우리 '호필이 오빠' vs '벨릭 감옥군단'과의 한판 승부기 때문입니다.

누가 이기냐는 뻔한 것이되, 왜 이기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호필 8인방'의 탈주 속사정도 꼼꼼히 따지며 말입니다.

극의 얼개를 부지런히 씹다 보면, 액션 이상의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프리즌 브레이크'란 미드('미국 드라마'의 준말)의 본질! 물론 이 '느낌'을 누리는 것은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 캡틴씅도 쏜다!-게릴라 이벤트

5월부터 매달 30일 캡틴씅이 여러분에게 다양한 선물을 드립니다.

선물을 받을 사람은 게릴라 특강의 숙제 참여도에 따라 선정되며 인원 수는 제한이 없습니다.

선물 종류는 CD, 책, 만화, 영화티켓, 생글생글i 회원권 등 매우 다양합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캡틴씅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드립니다.

게릴라특강 게시판에 댓글을 남겨주신 후 선정되면 캡틴씅과 함께 공연을 보러 갈 수 있습니다.

생글생글i의 스타 캡틴씅과 만난다니, 생각만 해도 설레지 않나요? 지금 바로 생글생글i(www.sgsgi.com)에 접속해 게릴라 이벤트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