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생글생글로 꽉 잡는다] 서울대 경영학과 1년 정힘찬 "생글보면서 시사 익혔죠"](https://img.hankyung.com/photo/200609/2006092583131_2006092589641.jpg)
일반 일간지 경제면은 어느 정도 경제에 대한 관점과 식견이 있는 사람을 독자로 설정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를 모르는 사람은 읽기 어렵다.
그래서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은 '경제'면은 아예 읽지 않거나 나중에 읽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많은 학생들이 '한국은행 또 다시 콜 금리 인상'이라든지 '중국의 위안화 절상 압박 거세져'라는 제목을 접해도 무엇을 의미하는지,일상생활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잘 알지 못한다.
그런데 생글생글에서 FTA나 위안화 절상, 콜 금리 인상 등 주요 이슈를 다루고 배경 영향을 자세히 분석해 줌으로써 경제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해주고,경제 '실력'도 길러 줬다고 생각한다.
또 생글생글은 논·구술을 대비하는 데에도 상당한 도움이 됐다.
이석록 원장이 연재한 'Power논술 특강'을 통해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고 글을 더욱 다듬을 수 있었으며,고전읽기를 통해서는 시간이 없어 원전을 읽지 못했는데 요약·발췌된 내용이나마 읽고 그 논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그리고 생글생글은 경제·경영 마인드를 길러주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Entrepreneur'면은 잘 알려 지지 않은 뛰어난 경영자를 소개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의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했다.
정부의 여러 정책을 경제학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게 해준 '뉴스로 읽는 경제학' 역시 많은 도움이 됐으며,주식이나 선물 거래의 용어나 흐름을 소개한 'Make Money'면도 주식과 관련된 경제 기사들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