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실전! 글쓰기'에서는 대구 덕원고 2학년 류현욱 학생의 글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출제를 담당하신 선생님께서 이곳에 게재된 총평 내용 이외에 문제 해결 과정과 모범답안도 함께 작성해 주셨습니다.
지면 관계상 생글생글i(www.sgsgi.com)에만 올렸으니 꼭 확인하시고 여러분의 논술 실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최우수작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들께는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첨삭과 총평 전문은 생글생글i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는 학교와 학년을 함께 기재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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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논제 :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의 자신의 삶의 목적
▶ 학생글 : 류현욱 (대구 덕원고 2학년)
인간은 스스로를 반성하고 탐구하며,삶의 폭넓은 가치를 지향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삶의 의미에 대한 올바른 해답을 얻어 자아를 완성시키려고 노력하는 존재다.
인간은 산업혁명 이후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물질적 풍요를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①인간은 그러한 물질적 풍요를 누리면서도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것은 ②인간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의 목적을 설정하지 않아,참된 삶을 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의 목적은 어떤 것일까?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의 목적은 우선 삶의 참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제시문2>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은 삶의 의미를 알게 되었을 때 고통 ③속에서 성취를 발견하며,그 고통을 극복하게 된다.
또한 가치 있는 삶의 목적은 행복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제시문3>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이 부의 역설을 해결하고 아름다움과 초월성의 욕구를 추구하는 것은 높은 삶의 만족도를 실현하여 행복을 느끼기 위한 것이다.
삶의 참된 의미를 발견하고 행복을 느끼는 것은 스스로에 대한 반성과 탐구를 통해서 가능하다.
인간이 현실의 고통을 극복하지 못하고 좌절을 느끼는 것은 ④스스로에 대한 반성이 없었기 때문이며,인간이 높은 ⑤생활 수준을 누리면서도 행복을 느끼지 ⑥못했던 것은 ⑦자신을 탐구하지 않고 자신의 바깥에 있는 것에만 관심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⑧즉 진정한 가치 있는 삶의 목적은 스스로 반성하여 자신의 내면을 성장시키고 스스로를 탐구하여 자신의 내면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음으로써 자아를 ⑨완성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인간은 현실의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고,물질적 풍요 속에서의 공허함과 방황을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이다.
▶ 첨삭지도
① → 대부분의 사람들은
② →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③ → 속에서조차도
④ → 자신의 삶에 대한(자기 자신에 대한)
⑤ → 경제적 생활 수준을
⑥ → 못하는 것은
⑦ → 자신의 삶에 대한 반성적 사고 없이
⑧ →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⑨ → 완성시켜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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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제 가장 잘 이해 논리 잘 풀어가 ‥ 동일한 표현의 반복은 생각해봐야
▶ 총평 : 강원 삼척고 최도영 선생님
제10회 논술문제는 특정 주제에 대한 배경 지식이나 표현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아니었다.
출제자의 본래 의도는 현대사회의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의 의미나 목적을 반성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었다.
결코 답하기 쉽지 않은 곤혹스러운 문제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진지하고도 성실한 답안을 작성했다는 점에서 응시생 모두에게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
또한 답안지를 확인하면서 학생들의 가치관과 삶의 목적에 대한 성찰적 자세가 진지하고 건전하다는 점에서 이 나라의 건강한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보람과 긍지를 느꼈다.
논술고사는 기본적으로 질문자가 묻고,그리고 답변자가 이에 답하는 형식을 취한 평가의 한 방법이요 수단이다.
문제를 잘 검토해 보고 출제자가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답하라고 묻고 있는가를 잘 알아야 그에 걸맞은 답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다.
즉 논술 답안의 형식이 한 문장이든,한편의 글이든 그 텍스트 속에 묻고 있는 내용에 대한 답을 글로 표현하여 제시하면 된다.
그래서 흔히 우리는 "문제 속에 답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답한 내용이 질문자와 답변자 사이에 원만한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내용과 형식,그리고 논리적 전개가 갖추어져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출제자의 의도에 맞게 의사전달을 가장 잘 이루어 낸 학생의 답안이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되는 것이다.
류현욱 학생은 글 전체의 구조적 완성도와 어휘 표현의 형식적 측면에서는 몇 가지 시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술답안에서 가장 중요시 여겨지는 의사소통 전달의 내용면과 논리면에서 단연 수작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10편의 작품도 1등에 버금가는 나름대로 독창성 있는 글이므로 학생들은 서로의 작품을 비교 평가해 보면서 장단점을 교차 학습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류현욱 학생은 어휘의 기본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그리고 결론 부분의 깔끔한 구조 처리 방식,동일한 표현의 반복('진정으로 가치있는 삶의 목적'이란 표현이 네 번 등장) 등 글쓰기 어법과 표현 능력을 키우는 데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표현력을 비롯한 글쓰기 기초를 잘 익힌다면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
논술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용기를 갖고 지속적인 훈련을 한다면 자기 나름대로의 독창적인 안목과 특색있는 글쓰기 습관이 형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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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회 평가결과
■최우수작
류현욱 (대구 덕원고 2학년)
■우수작 (가나다순)
강수정 (부산국제외고 2학년)
김경호 (대구 대건고 2학년)
김다혜 (광문고 3학년)
문영찬 (동문고 2학년)
박상후 (배재고 2학년)
윤다솜 (창현고 3학년)
윤민경 (여의도여고 졸)
윤초롱 (동화고 3학년)
윤효진 (원곡고 3학년)
정유영 (숭의여고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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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제
제11회 논제는 허균 서울 영동고 선생님이 출제해 주셨습니다.
'영화 <괴물>의 흥행과 스크린쿼터'를 주제로 오는 9월15일까지 진행됩니다.
결과는 9월25일(월) 생글생글과 생글생글i에 함께 게재됩니다.
■논제: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문제1] 아래에 제시한 <제시문1><제시문2>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스크린쿼터제에 대한 내용이다.
<제시문1>에 나타난 정부의 '스크린쿼터 조정'에 대한 홍보자료를 바탕으로 <제시문2>에 나타난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 운동의 논점을 간단히 정리하시오.(200자 내외,배점 20점)
[문제2] <제시문3>과 같이 최근 영화 '괴물'의 흥행질주가 스크린쿼터의 축소를 반대하는 영화인들의 입지를 약화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제시문1> <제시문2> <제시문3>을 참조하여 스크린쿼터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시오.(1000자 내외,배점 80점)
☞제시문과 문제 해결과정 및 모범답안은 생글생글i(www.sgsgi.com)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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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전! 글쓰기에 도전하세요
격주로 운영되는 '실전! 글쓰기'는 매회 최우수작 1명과 우수작 10명 내외를 선정해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첨삭 지도를 해 드립니다.
최우수 논술 한 편은 총평과 함께 지면에 게재합니다.
나머지 참가자 전원도 한경 논술위원 및 중견 기자들의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생글생글i의 '실전! 글스기' 코너에 글을 올려주세요.
출제를 담당하신 선생님께서 이곳에 게재된 총평 내용 이외에 문제 해결 과정과 모범답안도 함께 작성해 주셨습니다.
지면 관계상 생글생글i(www.sgsgi.com)에만 올렸으니 꼭 확인하시고 여러분의 논술 실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최우수작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들께는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첨삭과 총평 전문은 생글생글i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는 학교와 학년을 함께 기재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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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논제 :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의 자신의 삶의 목적
▶ 학생글 : 류현욱 (대구 덕원고 2학년)
인간은 스스로를 반성하고 탐구하며,삶의 폭넓은 가치를 지향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삶의 의미에 대한 올바른 해답을 얻어 자아를 완성시키려고 노력하는 존재다.
인간은 산업혁명 이후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물질적 풍요를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①인간은 그러한 물질적 풍요를 누리면서도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것은 ②인간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의 목적을 설정하지 않아,참된 삶을 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의 목적은 어떤 것일까?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의 목적은 우선 삶의 참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제시문2>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은 삶의 의미를 알게 되었을 때 고통 ③속에서 성취를 발견하며,그 고통을 극복하게 된다.
또한 가치 있는 삶의 목적은 행복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제시문3>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이 부의 역설을 해결하고 아름다움과 초월성의 욕구를 추구하는 것은 높은 삶의 만족도를 실현하여 행복을 느끼기 위한 것이다.
삶의 참된 의미를 발견하고 행복을 느끼는 것은 스스로에 대한 반성과 탐구를 통해서 가능하다.
인간이 현실의 고통을 극복하지 못하고 좌절을 느끼는 것은 ④스스로에 대한 반성이 없었기 때문이며,인간이 높은 ⑤생활 수준을 누리면서도 행복을 느끼지 ⑥못했던 것은 ⑦자신을 탐구하지 않고 자신의 바깥에 있는 것에만 관심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⑧즉 진정한 가치 있는 삶의 목적은 스스로 반성하여 자신의 내면을 성장시키고 스스로를 탐구하여 자신의 내면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음으로써 자아를 ⑨완성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인간은 현실의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고,물질적 풍요 속에서의 공허함과 방황을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이다.
▶ 첨삭지도
① → 대부분의 사람들은
② →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③ → 속에서조차도
④ → 자신의 삶에 대한(자기 자신에 대한)
⑤ → 경제적 생활 수준을
⑥ → 못하는 것은
⑦ → 자신의 삶에 대한 반성적 사고 없이
⑧ →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⑨ → 완성시켜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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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제 가장 잘 이해 논리 잘 풀어가 ‥ 동일한 표현의 반복은 생각해봐야
▶ 총평 : 강원 삼척고 최도영 선생님
제10회 논술문제는 특정 주제에 대한 배경 지식이나 표현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아니었다.
출제자의 본래 의도는 현대사회의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의 의미나 목적을 반성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었다.
결코 답하기 쉽지 않은 곤혹스러운 문제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진지하고도 성실한 답안을 작성했다는 점에서 응시생 모두에게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
또한 답안지를 확인하면서 학생들의 가치관과 삶의 목적에 대한 성찰적 자세가 진지하고 건전하다는 점에서 이 나라의 건강한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보람과 긍지를 느꼈다.
논술고사는 기본적으로 질문자가 묻고,그리고 답변자가 이에 답하는 형식을 취한 평가의 한 방법이요 수단이다.
문제를 잘 검토해 보고 출제자가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답하라고 묻고 있는가를 잘 알아야 그에 걸맞은 답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다.
즉 논술 답안의 형식이 한 문장이든,한편의 글이든 그 텍스트 속에 묻고 있는 내용에 대한 답을 글로 표현하여 제시하면 된다.
그래서 흔히 우리는 "문제 속에 답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답한 내용이 질문자와 답변자 사이에 원만한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내용과 형식,그리고 논리적 전개가 갖추어져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출제자의 의도에 맞게 의사전달을 가장 잘 이루어 낸 학생의 답안이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되는 것이다.
류현욱 학생은 글 전체의 구조적 완성도와 어휘 표현의 형식적 측면에서는 몇 가지 시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술답안에서 가장 중요시 여겨지는 의사소통 전달의 내용면과 논리면에서 단연 수작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10편의 작품도 1등에 버금가는 나름대로 독창성 있는 글이므로 학생들은 서로의 작품을 비교 평가해 보면서 장단점을 교차 학습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류현욱 학생은 어휘의 기본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그리고 결론 부분의 깔끔한 구조 처리 방식,동일한 표현의 반복('진정으로 가치있는 삶의 목적'이란 표현이 네 번 등장) 등 글쓰기 어법과 표현 능력을 키우는 데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표현력을 비롯한 글쓰기 기초를 잘 익힌다면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
논술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용기를 갖고 지속적인 훈련을 한다면 자기 나름대로의 독창적인 안목과 특색있는 글쓰기 습관이 형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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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회 평가결과
■최우수작
류현욱 (대구 덕원고 2학년)
■우수작 (가나다순)
강수정 (부산국제외고 2학년)
김경호 (대구 대건고 2학년)
김다혜 (광문고 3학년)
문영찬 (동문고 2학년)
박상후 (배재고 2학년)
윤다솜 (창현고 3학년)
윤민경 (여의도여고 졸)
윤초롱 (동화고 3학년)
윤효진 (원곡고 3학년)
정유영 (숭의여고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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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제
제11회 논제는 허균 서울 영동고 선생님이 출제해 주셨습니다.
'영화 <괴물>의 흥행과 스크린쿼터'를 주제로 오는 9월15일까지 진행됩니다.
결과는 9월25일(월) 생글생글과 생글생글i에 함께 게재됩니다.
■논제: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문제1] 아래에 제시한 <제시문1><제시문2>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스크린쿼터제에 대한 내용이다.
<제시문1>에 나타난 정부의 '스크린쿼터 조정'에 대한 홍보자료를 바탕으로 <제시문2>에 나타난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 운동의 논점을 간단히 정리하시오.(200자 내외,배점 20점)
[문제2] <제시문3>과 같이 최근 영화 '괴물'의 흥행질주가 스크린쿼터의 축소를 반대하는 영화인들의 입지를 약화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제시문1> <제시문2> <제시문3>을 참조하여 스크린쿼터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시오.(1000자 내외,배점 80점)
☞제시문과 문제 해결과정 및 모범답안은 생글생글i(www.sgsgi.com)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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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로 운영되는 '실전! 글쓰기'는 매회 최우수작 1명과 우수작 10명 내외를 선정해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첨삭 지도를 해 드립니다.
최우수 논술 한 편은 총평과 함께 지면에 게재합니다.
나머지 참가자 전원도 한경 논술위원 및 중견 기자들의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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