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어느덧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입니다.

세월은 누구도 막지 못한다는 말은 불변의 진리인가 봅니다.

지난 3년간 땀 흘리며 준비했던 2006학년도 대입 수능시험도 어느덧 '지나간 시간'이 됐고,이제 정시 모집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저희 연구소는 겨울방학 기간 중에도 고3 수험생 여러분들이 논술·구술면접 시험을 모두 끝낼 때까지 생글생글을 계속 발간하겠습니다.

연말연시에도 매주 빠짐없이 발행하고,정시 모집절차가 모두 끝나는 내년 1월20일께에 가서 한주 정도 휴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대입 논술과 구술면접 등에서 출제될 수 있는 시사이슈들을 생글생글 지면에 더욱 충실히 반영하는 쪽으로 지면을 편집하겠습니다.

시사이슈와 고전을 연결하는 사고력을 묻는 논술문제와 구술문제가 일반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생글생글은 수험생들의 대입시험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선생님과 학생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호에서는 헌법재판소를 커버스토리로 다뤘습니다.

대통령 탄핵과 행정수도 이전,행정도시특별법 위헌시비 등 중요한 사안들을 심판한 헌법재판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학생들이 충분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황우석 서울대 교수팀 연구성과에 대한 윤리 문제와 진실공방에 대해서는 Focus(3면)와 Science Issue(12~13면) 등 3개 면에 걸쳐 자세히 다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