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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샛 공부합시다

    "테샛은 공부할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시험…천천히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며 공부하는 게 중요"

    “학교에서 경제 지식을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요. 방학 동안 경제를 깊이 있게 공부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테샛 도전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공부했더니 경제 공부가 재미있어졌어요.” 지난 8월 치러진 55회 테샛 정기시험에서 고교 개인 부문 대상을 차지한 대원외고 2학년 한정우 학생(사진)은 테샛 고교 챔피언이 됐다는 소식에 기뻐했다. 그동안 공부한 것을 평가하기 위해 도전한 첫 테샛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냈...

  • 테샛 공부합시다

    수요의 가격탄력성

    문제. 다음 지문을 읽고, 괄호 안에 들어갈 용어로 알맞은 것을 고르면?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총사업비 24조1000억원 규모 지역사업의 ( ) 면제를 담은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심의·의결했다고 발표했다. ( )은(는) 사업비 500억원 이상 국책사업의 경제성 등을 사전에 따져보는 제도다. ① 전수조사 ② 현지조사 ③ 중앙청산소 ④ 신용조사 ⑤ 예비타당성조사 해설. 예비타당성조사란 ...

  • 진로 길잡이 기타

    금융기업 취업하려면 채권을 잘 알아야 해요…채권 종류·가격과 수익률 관계를 숙지하세요

    채권에 대한 지식은 한경금융NCS 시험뿐만 아니라 일선 은행권 직무능력시험에서 자주 출제된다. 금융 관련 기업에 종사하려는 취업준비생이라면 채권은 물론 그것과 연계된 지식을 섭렵해야 한다. 채권의 개념 채권은 회사,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이 필요한 장단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확정이자부 유가증권이다. 즉 자금을 필요로 하는 주체가 불특정 투자자에게 돈을 빌리면서 얼마의 이자율로 언제 갚을지를 약속하는 차용증권으로 이해하면 쉽다. ...

  • 생글기자

    '코리안 영 피아니스트 시리즈'를 응원하며…

    2017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젊은 연주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젝트인 ‘코리안 영 피아니스트 시리즈’의 예술감독으로 나선다. 최근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후배 피아니스트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연주 기회를 제공해 주자는 취지다. 선우예권은 경제적인 문제로 어린 시절 어렵게 음악 공부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피아니스트들을 위한 멘토링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에 선우...

  • 생글기자

    국제감각을 키워준 1박2일간의 경북 모의 유엔

    지난 7월 27~28일 대구대에서 제1회 경북 모의 유엔대회(GB MUN)가 열렸다. 이틀에 걸친 캠프 형식의 모의 유엔에는 전국의 학생들이 대사, 의장 자격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각국의 대사 자격을 임명받고 국제적 안건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의 유엔이란 각국의 대사들이 모여 실제 유엔에서 진행하는 회의를 모방해 청소년이 주체가 돼 가상으로 실행하는 회의다. 총 4회기로 진행했으며 유엔 총회, 군축위원회, 유네스...

  • 생글기자

    예술로도 돈을 버는 '아트콜라보레이션' 시대

    아마 다들 예술가가 되겠다는 친구에게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 것을 들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돈도 못 버는 직업을 뭐하러 하니?” “예술로 밥은 못 먹겠고, 예술을 밥으로 삼으렴.” 하지만 이제 이 말들은 수정될 때가 왔다. 바로 ‘아트콜라보레이션(artcollaboration)’이 등장했으니 말이다. 이것은 기업과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 브랜드 또는 영업 활동 전반에 예...

  • 생글기자

    디지털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10~20대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토스(TOSS), 신한 쏠(SOL), 카카오뱅크. 이 세 가지 앱(응용프로그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디지털 금융’이다. 디지털 금융이란 디지털 기술을 응용한 금융상품, 서비스라는 의미로 전자화폐, 전자지급 결제, 인터넷 뱅킹 등의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금융의 디지털화로 각종 시중은행은 모바일을 이용한 금융 서비스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런 디지털 금융의 장점은 은행에...

  • 생글기자

    단테의 <신곡>을 통해 본 공정한 죄의 심판

    아이러니하게도 사형제도는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권 보호라는 측면에서 제도의 존속과 실행 여부를 두고 찬반 논란을 불러온다.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에 의하면 2016년 말 기준 사형제 폐지 국가는 142개국, 사형제를 실제 집행하고 있는 나라는 59개국이다.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 30일 23명에 대한 사형 집행 이후 현재까지 사형을 집행하지 않고 있는 실질적 사형제 폐지 국가이다. 현실적으로 폐지된 것이나 다름없는 사형제도 아래 범죄는 나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