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
경제 기타
달러의 金태환 중단…'인플레이션' 판도라 상자 열다
오늘날 우리는 물가의 상승을 예상하며 살고 있다. 환율도 시시각각 변화한다. 1997년 외환위기와 최근의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보듯이, 10년이 멀다 하고 세계적 경기변동의 파고 속에 살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양적완화를 수차례에 걸쳐 단행해 위기의 금융회사를 돕고 이를 통한 경기부양 효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경제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Fed는 양적완화로 인한 통화량 급증의 부작용(하이퍼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출구전략 시행 일정을 ...
-
경제 기타
(26) 공무원 채용때 경제학 시험보는 이유는
우리나라는그야말로 공무원 열풍이다. 정부가 발표한 올해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 1위는 공무원이다. 한 취업 포털 사이트에서 조사한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 1순위 역시 '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를 고르는 데 있어서도 역시 선호하는 배우자 직업 1위는 공무원이다. 그야말로 대세라 할 수 있다. 최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공무원은 그 경쟁률 또한 상상을 초월한다. 2013년 9급 공무원 시험...
-
경제 기타
인터넷 기업의 '공습'…금융서비스 줄줄이 진출
“한국으로 따지면 네이버에 은행 허가를 내줬다는 얘기인데, 충격적이다.” 황영기 전 KB금융 회장이 지난 11일 중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 관영 매체 CCTV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기자의 질문은 “한국의 금융 전문가로서 알리바바 텐센트 같은 중국 인터넷 기업들에 민영은행 설립을 허가해 준 것을 어떻게 평가하나”였다. 최근 세계 금융업계의 화두는 알리바바 텐센트 페이스북 구글과 같은 인터넷 기업들의 '공습'이다. 새로운 먹거리 찾기에 나선 ...
-
커버스토리
21세기 리더십은 '소통'…스스로 실천하고 밀어줘라
리더십은 조직이나 단체를 이끄는 리더의 자질을 일컫는 말이다. 소통, 통찰, 직관, 비전, 창의, 관리, 화합, 책임감 등은 리더가 갖춰야 할 대표적 자질이다. 리더십은 시대나 이끄는 조직에 따라 자질의 가중치가 다소 달라진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고, 조직이 달라도 공통으로 적용되는 리더십도 많다. 리더는 국가, 조직, 기업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리더가 국가나 기업의 운명을 바꾼 사례는 무수히 많다. 리더십은 '팔로어십'과 조화를 이뤄야 더...
-
커버스토리
참사부른 대형 수송…인공지능, AI가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드론(drone)이라는 것이 있다. 꿀벌 중 수컷을 뜻한다. 지금은 무인기(無人機)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드론은 사람이 조종하지 않는다. 입력된 대로 임무를 수행한다. 드론 활동이 가능한 것은 인공지능(AI)에 버금가는 제어기술 덕분이다. 모든것이 컴퓨터로 통제된다.연료만 충분하다면 못하는 일이 없다. 먼 거리도 정확하게 비행하고 임무를 수행한 뒤 복귀한다. 드론은 낮과 밤의 제한이 없고, 고도와 중력의 한계도 없다. 인간이 타지 않아 인간 ...
-
경제 기타
100년 역사 인터폴…지구촌에 숨을 곳은 없다
1914년 모나코 왕궁에서 왕실 귀중품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모나코 왕자 알베르 1세의 연인과 이 연인의 또 다른 남자가 왕궁 비밀통로를 통해 왕실 귀중품을 모조리 훔친 것이다. 이들은 이탈리아로 곧바로 도주했다. 하지만 모나코 경찰은 국외에서 절도범을 수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다. 이에 알베르 1세 왕자는 14개국 법학자와 경찰관을 초청해 '국제형사 경찰회의'를 열어 수사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건이 국제경찰기구 '인터폴'의 시초다. ...
-
경제 기타
경제인의 꿈을 키운다…중학생 경제 리더스캠프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중학생 경제 리더스 캠프'에 관심이 뜨겁다. 학부모·학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공시 1주일 만에 신청자가 모집 정원의 절반을 넘어섰다. 중학생 경제 리더스 캠프는 명문고를 거쳐 명문대 경제학도를 꿈꾸는 중학생들에게 경제와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 기본 취지다. 이를 위해 미시·거시 등 경제이론 전반을 알차면서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준다. 또한 고입·대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
경제 기타
한자 풀이로 끝내는 한국사
학생들이 한국사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개념어들이 낯선 한자어이기 때문이다. 경기 파주시 문산고의 최승후 선생님이 쓴 <한자 풀이로 끝내는 한국사>(사진)는 한국사 개념어들이 어떤 한자어로 구성됐고 그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어 아관파천(俄館播遷)의 아관은 러시아, 파천은 임금이 궁궐을 떠나 피신한다는 의미로 풀어 설명한다. (들녘, 492쪽,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