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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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IoT 빅뱅이 온다"…인터랙티브 뉴스로 체험하세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기억하는가. 2002년 만들어진 이 영화의 배경은 2054년 미국 워싱턴DC. 지금으로부터 40년 뒤다. 주인공은 허공에 손을 휘저으며 각종 자료를 찾아본다. 연구실에 들어갈 때는 홍채인식을 통해 신원 증명을 한다. 자동차는 운전자가 없어도 스스로 달리지만 서로 충돌하지 않는다.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을 통한 정확한 공간 인식 덕분이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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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평화·화해의 '아이콘' 종교, 어둠의 그림자도 많이 남겼다
종교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뿌리가 깊다. 어찌보면 영생을 꿈꾸지만 유한한 삶을 살아야 하는 운명적인 인간에 종교는 반드시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종교(신)를 믿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양하지만 절반은 속세적이고 절반은 영적이다. 신에게 소원을 비는 기복(祈福)은 속세적 성격이 강하고, 천국(내세)에 대한 소망은 영적인 성격이 짙다. 종교는 인간의 사유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종교는 때로 철학의 씨앗이 됐고, 때로는 철학이 종교의 바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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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카톨릭 신자의 수장' 교황, 한반도에 어떤 울림 전할까
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5일 일정으로 오는 14일 한국을 방문한다. 교황 방한은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25년 만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3월 세계 12억여 가톨릭 신자를 인도하는 266대 가톨릭 수장으로 취임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교황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쁜 일정…시청~광화문 퍼레이드 교황은 당일 오전 10시30분 성남 서울공항으로 입국한다. 이날 오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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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치명적 치사율 '에볼라 바이러스'의 습격, 지구촌 '대재앙'의 공포 속으로
“재앙이 가까워지고 있다.” 엘런 존슨 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이 정부가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이렇게 말했다. 서아프리카에 사상 최악의 ‘에볼라 출혈열’이 창궐하고 있다. 중앙아프리카에서 발생했던 과거와 달리 처음으로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병한 에볼라는 라이베리아, 기니,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등으로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다. 최대 치사율 90%에 이르는 에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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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38) 복지 코디네이터, 사회복지사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분야가 어느 분야이며, 가장 많이 지원해야 할 분야가 어디인지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는 국가 예산 증가율을 살펴보는 것이다. 최근 국가 예산 증가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단연 ‘복지’ 분야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의 복지예산 증가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복지예산 증가율에 비해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그간 국내의 경우 국내총생산(GDP) 대비 복지 예산 규모가 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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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뉴턴도 20억원 손해 본 남해회사 버블…배경엔 정부 있었다
“나는 천체의 움직임까지도 계산할 수 있지만 인간의 광기는 도저히 계산할 수가 없다.” 영국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1642~1727)이 주식 투자로 거액을 날린 뒤 한 말이다. 이 말은 그 이후 생겨난 이른바 ‘버블’을 설명할 때 빼놓지 않고 회자되는 문구다. 세기의 천재인 뉴턴에게 2만파운드(약 20억원)라는 거액의 손실을 안긴 사건은 근대 3대 투기사건 중 하나로, 1720년에 발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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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노예 고용은 비싼 대가를 치른다, 동기부여와 혁신이 없기 때문에…
“살아남고 싶은 게 아니야. 살고 싶은 거지.(I don’t want to survive. I want to live.)” 미국 의회가 ‘노예수입금지법’을 통과시킨 것은 1807년. 이듬해부터 노예 수입이 공식적으로 금지됐다. 하지만 노예 제도가 폐지된 것은 한참 뒤의 일이다. 해외에서 노예를 사들이는 일이 힘들어지면서 자유주(州)에 살고 있는 흑인을 납치해 노예주에 팔아넘기는 인신매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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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오전 9시 등교는 어떨까요?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이르면 오는 2학기부터 초·중·고교의 등교시간을 오전 9시로 늦추겠다고 밝히면서 이를 둘러싸고 논란이 분분하다. 전북도 교육청도 9시 등교를 추진 중이다. 현재 경기도 내 대다수 학교의 등교시간은 초등학교 8시30분, 중학교 8시, 고등학교 7시30분이다. 이 교육감은 등교시간을 9시로 늦추면 여유시간이 생기는 만큼 아이들이 충분히 잠도 자고 밥도 먹고 9시부터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더 효과적이라는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