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생글기자

    도전!!! 생글생글 학생기자 100명 뽑습니다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국내 최고 중·고교 경제·논술 신문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이 제14기 고교 생글기자와 제7기 중학생 생글기자를 선발합니다. 선발 인원은 100명으로 고교생 80명, 중학생 20명입니다. 생글기자는 중·고교생만이 참여할 수 있는 언론 활동입니다. 생글기자들은 학생기자로서 학교 소식과 지역 소식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제 문제 등에 대한 글을 써 ...

  • 커버스토리

    자원 없는 나라의 자원개발, 뭐가 문제길래…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명박 정부 당시의 자원개발 비리 의혹을 조사해달라며 최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명박 정부의 자원비리 의혹은 박근혜 정부 때 대대적으로 수사를 받았던 사안이다. 대부분의 사안이 무혐의로 결론났던 것인데 또 수사를 받게 됐다. 산업부는 지난해 말부터 해외 자원개발에 대한 내부 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명박 정부 때 추진한 해외 자원개발이 왜 부실해졌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일각의 요구에 따른 조치다. 산업부는 내부 조사...

  • 열차 사고 현장에서 영혼을 버린 '인증샷'… 이런 셀카는 안돼요~

    이탈리아 열차 사고 현장에서의 비도덕적인 ‘인증 셀프 카메라(셀카)’가 국제적인 분노를 사고 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달 이탈리아 피아센지역에서 한 캐나다 여성이 열차에 치여 다리를 절단해야 할 정도의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한데 불과 몇 발짝 떨어진 곳에서 한 백인 남성이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셀카를 찍는 모습을 지역 언론 매체 기자가 사진을 찍어 공개하면서 윤리 실종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현지 언론...

  • 커버스토리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의구심이 커졌다

    증가 추세이던 저소득층 가계소득이 올 1분기에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올 1분기에 최저임금이 크게 올랐는데도 가장 혜택이 클 것으로 예상되던 저소득층의 소득은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반면 고소득층 가계소득은 최대폭으로 올라 소득 불평등이 크게 확대됐다. 잘사는 계층은 더 잘사는데 가난한 계층은 더 가난해졌다는 의미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5월 출범하면서 최저임금 인상 등을 통한 ‘소득주도 성장’을 핵심 경제정책...

  • 성베드로 광장 교황 앞에서 시범공연한 한국의 태권도

    한국을 상징하는 태권도가 가톨릭 본산 바티칸에서 시범공연을 했다. 한국의 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 시범단 약 20명은 지난달 30일 바티칸 성베드로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맨 오른쪽)이 지켜보는 가운데 5분간 발차기, 격파 등 다양한 시범을 선보였다. 이번 시범공연은 교황청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당초 수요 일반 알현에 남북한 태권도가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을 빌미로 갑작스레 불참해 한국 시범단만 참가했다. 교황청은...

  • 경제 기타

    롤러코스터 탄 미·북 정상회담… 北 비핵화는 험난한 여정

    미·북 정상회담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북한의 비핵화가 그만큼 순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지난달 24일 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서한으로 6월12일로 예정된 미·북 회담 취소를 통보한 게 발단이었다. 미국의 초강수에도 김정은은 25일 미국과의 대화 의지에 변함이 없다는 유화 제스처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도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김정은은 26일엔...

  • 숫자로 읽는 세상

    23% vs 0%… 한·일 일자리 격차 제조업이 갈랐다

    “원하는 기업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직장을 구하지 못한 동료는 없습니다.” 올해 와세다대 상학부를 졸업하고 석사과정에 입학한 유학생 공모씨(27)가 전한 일본 대학가 풍경이다. 일본에서 취업을 걱정하는 대학생은 사라진 지 오래다. 일본 문부과학성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해 일본의 대졸자 취업률은 98%다. 취직 의사가 있는 대졸자 100명 중 98명이 취업했다는 얘기다. 체감실업률은 사실상 ‘0%&rsq...

  •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44) 헤겔 (상): 헤겔의 변증법

    헤겔 철학은 칸트가 멈춰선 바로 그곳에서 출발한다. 칸트는 인간의 이성이 ‘물자체’라고 하는 세계의 본 모습을 알 수 없으며 단지 그것이 나타난 현상만을 알 수 있을 뿐이라고 하며, 이성의 권한을 제한하는 지적 겸손을 보였다. 그런데 헤겔은 모든 것을 낳고 그 구석구석까지 꿰뚫어보는 신적 이성을 제시함으로써 칸트가 이성의 인식 능력의 한계라고 선언한 물자체의 영역으로 진입한다. 이 물자체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바로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