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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샛 공부합시다

    1급 가격차별

    문제. 다음 중 1급 가격차별이 시행되는 독점시장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소비자잉여는 매우 적지만 0보다 크게 존재한다.② 완전경쟁시장과 동일한 수량이 시장에 공급된다.③ 한계수입곡선은 시장수요곡선과 동일하다.④ 모든 소비자는 각각 다른 가격을 지불한다.⑤ 일반 독점시장에 비해 사회적 후생이 더 크게 나타난다.해설. 1급 가격차별이 시행되는 독점시장에서는 각각의 소비자에게 그 소비자의 유보가격(소비자가 지불할 용의가 있는 최대 가격)만큼의 가격을 책정해 완전가격차별이 이뤄지게 된다. 경제학에서는 1급 가격차별을 완전가격차별이라고 한다. 독점기업은 항상 소비자의 유보가격에 물건을 판매하게 되고, 이로 인해 독점기업의 한계수입은 소비자의 유보가격이 돼 한계수입곡선과 수요곡선이 일치하게 된다. 기업의 이윤 극대화 조건인 한계수입(MR)=한계비용(MC)은 수요곡선과 MC곡선이 만나는 점으로 완전경쟁시장에서의 거래량과 동일하다. 모든 소비자에 대해 각각의 유보가격을 가격으로 책정하므로 소비자 잉여는 0이며 소비자들은 각각 다른 가격을 지불하고, 모든 사회적 후생은 생산자에게 귀속된다. 따라서 1급 가격차별이 시행되는 독점시장에서는 소비자잉여는 존재하지 않으며, 사회적 후생은 생산자 잉여와 같다. 정답 ①문제. 다음 지문에서 (A)를 나타내는 것은 무엇인가?미국이 보호무역 조치로 중국을 압박하고 중국이 ‘보복 카드’로 맞서는 현재 모습이 그때와 닮았다. 미·중 사이의 이런 갈등은 단순히 무역분쟁이 아니라 기존 패권국인 미국과 신흥 강국인 중국 간 패권전쟁 성격이 강하다. 이러한 상황을 ( A )(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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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에 여는 한경 캠프, 경제·경영학 세계로 초대합니다!

    제33회 한경TESAT 고교 경제·경영 리더스 캠프가 오는 11월 2일(토)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한경TESAT 경제·경영 리더스 캠프는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교생에게 경제학과 경영학이 무엇인지, 기업가란 누구인지, 경제학과 경영학의 차이는 무엇인지, 경제·경영학 중 어느 학과가 자기 적성과 잘 맞는지를 배우고 가늠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캠프에서는 유명 대학의 교수님들이 직접 강의한다. 또 명문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 선배들이 멘토로 참가해 하루를 함께 보내며 대입 등과 관련한 다양한 노하우를 들려준다. 캠프 참가자들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미시·거시경제, 기업 등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교양을 쌓게 된다. 거시경제학은 조성훈 연세대 경제학 교수가 ‘거시경제학의 소개’라는 주제로 , 미시경제학은 이진형 성균관대 경제학 교수가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김동영 KDI 전문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이 갖는 경제적 의미’라는 주제로 기술이 야기하는 사회변화상과 기업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한경TESAT 출제 및 감수위원인 오철 상명대 경제학 교수의 강의를 통해 한경TESAT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S급을 받는 팁을 얻을 수 있다.대학 선배 멘토들은 본인이 경험한 고교 공부와 학교생활 관리, 대입 전형별 준비 노하우를 후배 참가자들과 나눈다. 고교 생활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게 되는데, 멘토들은 이미 경험한 선배여서 피부에 와닿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50분가량 진행되는 멘토와 참가자 간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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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샛은 내게 세상의 문을 여는 열쇠였죠"…"경제지식 향상·학업성취도 함께 느끼며 '일거양득' 효과 봤어요"

    “학년이 올라가고 공부를 할수록 모든 학문이 경제와 연결돼 있음을 느꼈어요. 경제 분야에 대한 궁금증과 막연함이 쌓여갈 때 친구들이 테샛을 소개해줬어요. 저는 테샛을 통해 경제 관련 지식을 얻었고 학업 성취감을 느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었어요.”지난 9월 치러진 제56회 테샛 정기시험에서 ‘고교 개인 부문’ 대상을 차지한 용인한국외대부설고 2학년 송민경 학생(사진)은 고교 경제 챔피언이 됐다는 소식에 이처럼 기뻐했다. 송양은 8월에 치러진 55회 테샛시험에서는 1급을 받은 뒤 재차 도전해 테샛 최고등급과 고교 챔피언이라는 목표를 이뤘다. 송양은 300점 만점에 281점을 받았다.송양은 테샛 공부를 시작할 때 경제 관련 지식이 거의 전무한 상태였다고 한다. “제가 알고 있던 것은 중학교 사회 시간에 배운 수요·공급의 원리, 환율의 영향 정도였어요.” 송양은 친구들이 테샛을 공부하는 것을 보고 경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학교에 비치돼 있는 경제신문을 슬쩍슬쩍 보면서 재미있다는 생각도 했다고 전했다. 본격적으로 공부해보자고 결심한 송양은 테샛 기본서와 기출 문제집을 먼저 샀다. 학교 공부가 많은 탓에 평소에 꾸준히 경제 공부를 하긴 어려운 환경이었다.송양은 여름방학 기간을 집중적으로 활용하기로 계획을 세웠고, 방학 동안 하루 3~4시간씩 테샛 공부를 별도로 했다고 한다. 테샛 도전을 1주일 앞둔 시점에선 대부분 시간을 투입했다.송양은 영역별 공부법을 달리했다고 소개했다. 미시경제 영역에선 완전경쟁, 독점 등 시장 특성에 대해선 경제 그래프를 통해 원리를 익혔다. 거시경제 영역에선 물가, 이자율, 실업률과 같은 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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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E 산업

    문제. MICE는 생산유발 효과가 커 관광산업의 유망한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음 중 MICE 산업과 거리가 먼 것은?① 어학연수② 컨벤션③ 기업회의④ 포상관광⑤ 전시박람회해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 등의 영문 앞글자를 딴 말이다. 좁은 의미에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유망 산업을 뜻하며, 광의적 개념으로 참여자 중심의 보상관광과 메가 이벤트 등을 포함한 융·복합 산업을 뜻한다. 정답 ①문제. 다음 지문을 읽고, (A)에 대해 틀리게 설명한 것은 무엇인가?집주인은 자신의 즐거움과 만족을 위해 꽃을 심고 가꾸지만 그 집 앞을 지나는 이웃 주민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이처럼 의도하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이득을 주고 기쁨을 주는 현상을 ( A )라고 한다.① 사회 전체의 효용 증대를 위해서는 (A)의 현상을 적극 권장할 필요가 있다.② 독감이나 전염병 예방접종은 (A)의 사례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③ (A)의 존재는 정부 실패의 한 원인이다.④ (A)의 효과를 장려하기 위해서는 장려금이나 보조금을 지급할 필요가 있다.⑤ (A)의 경우에는 자원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수준보다 적게 배분되는 현상이 발생한다.해설. (A)에 들어갈 용어는 외부 경제다. 외부 경제란 한 사람의 행위가 제3자에게 이득을 주는 현상이다. 외부 경제가 존재하는 경우 자원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수준보다 적게 생산(소비)된다.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은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만, 사회적 최적 수준의 소비·생산이 이뤄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 경제의 효과를 장려하기 위해서는 보조금을 지급할 필요가 있다.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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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에 여는 한경 캠프, 경제·경영학 세계로 초대합니다!

    제33회 한경TESAT 경제·경영 리더스 캠프가 오는 11월 2일(토)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한경TESAT 경제·경영 리더스 캠프는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교생에게 경제학과 경영학이 무엇인지, 기업가란 누구인지, 경제학과 경영학의 차이는 무엇인지, 경제·경영학 중 어느 학과가 자기 적성과 잘 맞는지를 배우고 가늠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캠프에서는 유명 대학의 교수님들이 직접 강의한다. 또 명문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 선배들이 멘토로 참가해 하루를 함께 보내며 대입 등과 관련한 다양한 노하우를 들려준다. 캠프 참가자들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미시·거시경제, 기업 등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교양을 쌓게 된다. 거시경제학은 조성훈 연세대 경제학 교수가 ‘거시경제학의 소개’라는 주제로 , 미시경제학은 이진형 성균관대 경제학 교수가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김동영 KDI 전문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이 갖는 경제적 의미’라는 주제로 기술이 야기하는 사회변화상과 기업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한경TESAT 출제 및 감수위원인 오철 상명대 경제학 교수의 강의를 통해 한경TESAT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S급을 받는 팁을 얻을 수 있다.대학 선배 멘토들은 본인이 경험한 고교 공부와 학교 생활 관리, 대입 전형별 준비 노하우를 후배 참가자들과 나눈다. 고교 생활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게 되는데, 멘토들은 이미 경험한 선배여서 피부에 와닿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50분가량 진행되는 멘토와 참가자 간 토크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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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한국외대부설고 송민경 양 고교 대상 차지, 고교 1급 14명·2급 29명…대학생은 전지수 씨 최고점

    송민경 학생(사진)이 모교인 용인한국외대부설고의 이름을 빛냈다. 이 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송양은 제56회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테샛(TESAT) 고교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테샛관리위원회는 최근 테샛성적평가회의를 열고 송양을 포함한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홈페이지에 발표했다. 개인별 수상자 상장은 개인이 직접 출력할 수 있다.송양의 점수는 300점 만점에 S급인 281점이었다. 그는 지난 55회 정기시험에서는 1급 이상 획득자들이 받을 수 있는 우수장려상을 받았다. 송양은 최고등급인 S급에 재도전해 드디어 희망하던 결과를 빚어냈다.2등인 최우수상은 한영외고 2학년인 이유진 양이 차지했다. 이양은 1등보다 1점 낮은 280점을 얻었다. 3등에 해당하는 우수상은 오유진(안양외고 2) 정찬범(안양외고 2) 박시우(과천외고 2) 조유나(용인한국외대부설고 1) 최수혁(전북제일고 1) 김호성(현대고 2) 학생 등 6명에게 각각 돌아갔다. 우수 장려상은 오승현 등 10명이, 장려상은 소현희 등 29명의 학생이 차지했다.대학생 부문에선 단국대 3학년 전지수 씨가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전씨는 293점을 받았다. 그는 56회 전체 응시자 중 최고점으로 전체 수석의 영예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284점을 받은 이우종 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한서영(한양대 4) 이동환(성균관대 2) 박재욱(한국외국어대 4) 김미혜(연세대 3) 김지원 김신희(고려대 4) 씨 등 6명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김희진(인하대 4) 이영호 오종문 박상우(국민대 3) 배효능(한국외국어대 4) 윤해수(한양대 4) 안태준(연세대 3) 김진태 씨 등 8명이 받았다.이번 56회 테샛시험 문제 중에서 경제이론 영역에 출제된 생산가능곡선 문항의 정답률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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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드만의 항상소득가설

    문제. 다음 지문을 읽고, 밑줄 친 경제공동체의 정식회원국이 아닌 나라는?20년간 끌어온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지난달 28일 타결됐다. FTA가 성공적으로 체결되면 EU 28개국과 남미 4개국을 합쳐 총 8억 명의 소비인구를 지닌 세계 최대 자유무역 시장이 출범하게 된다.① 멕시코② 브라질③ 우루과④ 아르헨티나⑤ 파라과이해설. 메르코수르란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등 남미 4개국 경제 공동체를 일컫는다. 남미공동시장이라고도 한다. 남미국가 간 무역장벽을 없애기 위해 1995년 창설됐으며 2012년 베네수엘라가 정식 가입해 정회원국이 5개국으로 늘었다가 2017년 8월에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창립회원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해 민주주의가 복구될 때까지 회원자격을 정지한다고 결정함으로써 4개국으로 다시 줄게 됐다. 메르코수르 회원국들은 창설 30년이 될 때까지 의미 있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못하다가 2019년 6월 28일 유럽연합(EU)과의 FTA를 타결했다. 정답 ①문제. 프리드만의 항상소득가설에 따를 때 다음 중 소비가 가장 많이 변화하는 경우는?① 과거에 숨겨두었던 현금을 잊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② 감기로 인해 일을 못하여 소득 감소③ 복권에 당첨되어 상금 받음④ 새로운 판매기법을 발견하여 소득 증가⑤ 날씨가 좋아 풍년으로 경작이 늘어 소득 증가해설. 항상소득가설은 항상소득이 소비를 결정한다는 이론으로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제창한 소비함수이론이다. 소득은 정기적이고 확실한 항상소득과 임시적 수입인 임시소득으로 구분된다. 항상소득은 어떤 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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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묶자"는 매파 vs "돈을 풀자"는 비둘기파…중앙은행, 잦은 정책 변화로 신뢰성에 의문 생겨

    지난달 18일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연 1.75~2.00%로 0.25%포인트 내렸다. 올해 두 번째 인하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제가 하강하면 더 폭넓고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상황에 따라 언제든 금리를 더 내릴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그는 “경기가 하강하고 있다거나 그렇게 예상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미국 중앙은행장은 에둘러 표현하는 관행이 있다.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직후 미국의 주식시장인 다우지수는 올랐다. 시장 참가자들은 경제가 하강하면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의견에 방점을 두었다.매파와 비둘기파 통화정책의 역사실제로 미국 중앙은행장들은 매파와 비둘기파 성향에 따라 상반된 정책을 선보인다. 폴 볼커, 앨런 그린스펀, 벤 버냉키 등 유명한 미국 중앙은행장들이 그랬다. 폴 볼커는 1970년 대 석유파동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자 만성적인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20%까지 올리기도 했다.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를 올리고 통화량을 줄이자는 ‘매파’적 입장인 그는 ‘인플레이션 파이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고금리로 실업률이 높아지는 부작용이 생겼지만, 시장 참가자들이 Fed 통화정책에 대한 신뢰를 갖게 하여 물가를 안정시켰다. 이로 인해 1980년대 이후 미국이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1980년대 후반 취임한 앨런 그린스펀은 경기 상황에 따라 기준금리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경제 호황을 이끌자 ‘마에스트로’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린스펀을 이은 벤 버냉키는 2008년 글로벌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