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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전략

    주요 대학 대부분 정시로 40% 이상 선발…수시 '수능 최저' 감안하면 수능 반영 62%

    올해도 주요 대학 대부분이 정시를 40% 이상 선발한다. 정시뿐 아니라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까지 감안하면 주요 대학 입시에서 수능 영향력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도 정시 일부 전형에서 내신을 반영한다. 서울대, 고려대 정시에선 내신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2024학년도 주요 21개 대학 선발 규모 및 정시 변화를 분석해본다.주요 21개 대학 정시로 2만5685명 선발종로학원이 전형계획안 정원 내외 기준으로 2024학년도 선발 규모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SKY 정시 선발 인원은 총 4846명(42.2%)에 달한다. 고려대의 정시 선발 인원이 1738명(41.1%)으로 가장 많고 연세대는 1665명(44.2%), 서울대 1443명(41.5%)을 정시로 선발할 계획이다.SKY를 제외한 주요 10개 대학의 정시 비중은 평균 42.0%(8521명)에 이른다. 한양대의 정시 비중이 43.8%(1431명)로 가장 높다. 그 다음으로 경희대 43.6%(1188명), 중앙대 43.5%(1614명), 한국외국어대 43.1%(764명), 서강대 41.0%(691명), 성균관대 40.7%(1540명), 이화여대 38.5%(1293명) 순이다. 주요 15개 대학의 정시 비중도 평균 41.8%(5621명)로 이와 비슷한 수준이다. 주요 21개 대학은 평균 38.3%(6697명)를 정시로 선발한다. 21개 대학 합산 2만5685명(41%)을 정시로 선발할 예정이다.이는 최초 계획이다. 수시이월까지 감안하면 실제 정시 비중은 40%대 중후반에서 50%대에 이를 수 있다.학생부종합 서울대, 학생부교과 고려대, 논술 인하대가 가장 많이 뽑아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서울대의 선발 규모가 1963명(56.5%)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고려대 1759명(41.6%), 인하대 1434명(37.6%), 성균관대 1366명(36.1%), 국민대 1342명(40.9%), 중앙대 1205명(32.5%) 순으로 선발 인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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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6967명 선발…의대 3091명·약대 1948명, 경쟁관계인 SKY 자연계·과기원 등 6430명 모집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약대 등 의약학계열은 1점 차이로 대학 수준이 달라질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지역별, 대학별 모집 규모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우선이다. 경쟁관계에 있는 SKY 자연계 일반학과 등도 확인해야 한다. 2024학년도 의약학계열 선발 규모를 분석한다.의대 3091명 선발…서울권 비중은 약대가 39.1%로 가장 높아2022학년도부터 37개 약대가 학부 선발로 전환한 이후 의약학계열 모집 규모는 70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4학년도는 전형계획안 정원 내외 기준으로 총 696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39개 의대는 3091명, 11개 치대는 642명, 12개 한의대는 761명, 10개 수의대는 525명, 37개 약대는 194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의약학계열은 지역별 의료 인력의 균형 양성을 위해 서울권, 수도권, 지방권에 고루 분포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의대를 예로 들면, 서울권은 28.4%(877명), 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4.3%(133명), 지방권은 67.3%(2081명)를 모집한다. 치대, 한의대, 수의대도 모집 규모는 비슷하다. 다만 한의대의 경우 서울권 비중이 14.3%(109명)로 적고, 지방권 비중이 81.6%(621명)로 가장 높다.약대는 모집 인원의 지역 배분 측면에선 다소 자유로운 편이다. 서울권 비중이 39.1%(761명)로 의약학계열 중 가장 높다. 수도권 비중은 9.0%(176명), 지방권 비중은 51.9%(1011명)로 분석된다.지방권 지역인재 평균 43.7% 선발, 지방권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노려볼 만의약학계열은 크게 전국 선발과 지역인재 선발로 나뉜다. 지역인재는 의료 인력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에서 의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선발 제도다.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 소재 의약학계열 대학에서 실시한다. 호남권

  • 대입전략

    모의고사 6회…3·6·9월 시험 결과 분석 중요 6월까지 국어, 수학 공통과목에 최대한 집중

    올해는 통합수능 3년째다. 통합수능의 윤곽이 어느 정도 잡히고 있다. 수학에서의 이과생 강세, 이과생의 인문계 학과 교차지원 등은 통합수능의 고질적 문제로, 올해도 논란이 예상된다. 종로학원은 2024학년도 대입 주요 일정을 살펴보고, 시기별로 점검해야 할 포인트를 짚어본다. 3월 학평과 6·9월 모평 터닝포인트올해 수능 전 고3 및 재수생을 대상으로 한 모의고사는 총 6회가 계획돼 있다. 각 시·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력평가는 3월 23일(목), 4월 12일(수), 7월 11일(화), 10월 12일(목) 등 4회 시행한다.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평가는 6월 1일(목)과 9월 6일(수) 2회 예정돼 있다. 수능은 11월 16일(목) 치러진다.이 중 중요하게 봐야 하는 시험은 3월 학력평가와 6·9월 모의평가다. 3월 학평은 고3 첫 전국 모의고사이면서 대입 전략의 기초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험이다. 학습적인 측면에선 2학년까지 쌓아온 실력을 점검하고 앞으로 1년의 학습 계획을 세워가는 기준이 된다. 내 전국 위치를 점검할 수 있는 첫 시험이라는 점에서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가는 데 전제가 된다고도 할 수 있다.6·9월 모의평가는 수능을 주관하는 평가원이 주관하는 시험으로 수능과 가장 비슷하다. 평가원은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올해 수능 응시집단의 성적분포를 분석하고 수능 난이도를 조정해간다. 신유형 출제 여부, 과목별 난이도 등 올해 수능 출제 경향을 엿볼 좋은 기회다. 수시 지원 대학 결정 등 대입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판단을 내리는 기준이 되는 시험이다. 1~2월, 3월 학력평가 대비 집중학습 중요3월 학평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1~2월엔 수능 학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