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경쟁시장의 장기균형과 효율성
-
경제 기타
기업 이윤은 장기적으로 0이 되죠
완전경쟁시장에서 기업은 단기에서는 0 이상의 이윤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장기에서는 지속될 수 없다. 단기에서는 고정비용이 있기 때문에 시장가격이 생산에 들어가는 평균가변비용보다 높기만 하면 손실을 봐도 생산을 지속한다. 하지만 완전경쟁시장은 기업의 진입과 퇴출이 자유롭기 때문에 고정생산요소가 없어지는 장기에서는 이윤을 극대화하는 생산량에서 평균비용이 가격보다 높은 기업은 시장에서 사라질 것이다. 반대로 이윤을 극대화하는 생산량에서 시장가격이 생산에 드는 평균비용보다 높으면 기업들이 시장에 추가로 진입하게 된다. 시장의 장기조정장기조정은 완전경쟁시장에서 기업의 진입과 퇴출을 통해 시장가격에 변화가 발생하는 것이다. 장기에서도 손실이 지속되면 기업은 시장에서 사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시장에서 기업이 퇴출당하면 상품시장에서 공급자가 줄어들게 돼 상품 가격이 오르는 장기조정이 나타난다. 이런 조정으로 시장에 남아 있는 기업들의 이윤은 0이 될 것이다. 반대로 장기에서 기업이 0 이상의 이윤을 얻는 현상이 지속되면 시장에 다른 기업들이 추가로 진입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기업의 진입으로 시장 공급자가 증가하므로 상품 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이 같은 장기조정으로 이 시장에서 생산하는 기업들의 이윤이 0이 되면서 더 이상 기업의 신규 진입은 없어져 더 이상의 조정도 필요하지 않게 된다. 기업의 장기이윤완전경쟁시장에서 생산하는 모든 기업의 이윤은 앞서 설명한 장기조정을 통해 0이 된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이윤이 0이라면 생산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경제학에서 사용되는 비용의 개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