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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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놀자
김장 김치에 담긴 발효 과학 이야기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선생님들의 과학 이야기 (15)김장은 늦가을부터 초겨울 사이 배추김치, 깍두기, 동치미 등을 한꺼번에 담가 두는 우리 고유의 문화다. 싱싱한 채소를 구하기 어려웠던 옛날, 겨울이 오기 전 김치를 한목에 담가 겨우내 먹을 수 있도록 채소를 비축해 두던 풍습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장 김치는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의 공급원 역할을 한다.김장의 첫 단계는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일이다. 깨끗이 씻은 배추를 반으로 자른 뒤 배춧잎 사이사이에 소금을 뿌리고 8시간 정도 놔둔다. 배추를 소금에 절이면 탱탱했던 배춧잎이 쭈글쭈글해지면서 부피가 작아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삼투압 현상 때문이다.삼투압이란 삼투에 의해 나타나는 압력을 말한다. 삼투는 농도가 다른 두 액체를 선택적 투과를 하는 반투막으로 막아 놓았을 때 농도가 낮은 쪽의 액체가 농도가 높은 쪽으로 이동해 평형이 이뤄지는 현상이다. 배추에 소금을 뿌리면 배춧잎 겉면의 농도가 높아져 배춧잎 내부의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온다. 그 결과 배춧잎이 쪼그라든다.그렇게 해서 배추 속 수분을 제거하면 해로운 세균이나 미생물이 살아가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돼 김치를 오랫동안 보관해 두고 먹을 수 있게 된다. 이런 원리는 과일잼이나 과일청을 만들 때도 비슷하게 적용된다.절인 배추에 고춧가루, 마늘, 젓갈 등을 넣어 잘 버무리면 김치가 완성된다. 김치는 익으면서 우리 몸에 이로운 균을 만들어 낸다. 이런 과정을 발효라고 한다. 발효는 온도가 낮고 산소가 없는 곳에서 증식하는 유산균에 의해 일어난다.유산균은 김치 양념에 들어간 재료를 분해해 젖산, 초산 등을 만들어낸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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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생글생글 연말 결산
주니어 생글생글 44호는 연말 결산으로 커버스토리를 꾸몄다. 구독자 1241명 설문을 바탕으로 올해 가장 재미있었던 커버스토리와 독자들이 좋아하는 코너의 순위를 매겼다. 주니어 생글 기획·편집 과정도 소개했다. 한 해 동안의 주니어 생글 기자 활동도 결산했다. 열심히 활동한 기자들을 선정해 ‘주생 기자상’을 수여했다. ‘내 꿈은 기업가’엔 국산 생활용품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회장의 일대기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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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주생'과 함께한 1년
2022년 한 해를 보내며 주니어 생글생글의 1년을 정리했습니다. 구독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해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주제와 코너, 가보고 싶었던 현장 등을 분석하고, 독자들이 주니어 생글생글에 전하는 한마디를 모아 실었습니다. 주니어 생글 기자들의 활동도 결산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자들을 시상했습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국산 생활용품을 개발해 국민 생활에 기여한 구인회 LG그룹 창업자의 삶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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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주니어 생글생글 43호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도록 커버스토리를 구성했다. 일러스트 속 산타를 찾아보는 재미를 느끼도록 하고, ‘크리스마스엔 왜 트리를 꾸밀까’ ‘산타클로스는 어디서 왔을까’ 등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도 풀어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받은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들의 취재기도 실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남다른 아이디어로 ‘피자 왕국’을 일군 톰 모나한 도미노피자 창업자의 삶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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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
며칠 있으면 설레는 크리스마스입니다. 이번주 주니어 생글생글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가득 담았습니다. 포근한 느낌의 일러스트와 함께 ‘크리스마스엔 왜 트리를 꾸밀까’ ‘산타클로스는 어디서 왔을까’ 등 궁금한 이야기들을 풀어냈습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해 ‘피자 왕국’을 만든 톰 모나한 도미노피자 창업자의 삶을 소개했습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재난 체험을 한 주니어 생글 기자들의 기사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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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향한 인간의 꿈
주니어 생글생글은 이번주 커버스토리에서 비행기의 과학과 역사를 다뤘습니다. 그 옛날 하늘을 날고 싶어하던 사람들의 소망이 모든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비행기로 발전하기까지 얽힌 이야기와 그 속에 숨은 과학 원리를 들여다봤습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다큐멘터리 한우물을 파 TV의 순기능을 널리 알린 존 헨드릭스 디스커버리 창업자의 삶을 소개했습니다. KT의 인공지는 교육 플랫폼 AI 코디니의 코딩 스쿨 코너도 새롭게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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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교환의 역사, 무역
주니어 생글생글은 이번주 커버스토리에서 ‘무역’을 주제로 다뤘습니다. 다양한 일러스트와 함께 세계 무역의 역사를 돌아보고 무역수지, 절대우위와 비교우위, 자우무역과 보호무역의 개념도 설명했습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일상에서 느낀 불편을 그냥 넘기지 않고 혁신적인 서비스로 해결한 트래비스 캘러닉 우버 창업자의 삶을 소개했습니다. 주니어 생글 기자들이 웅진씽크빅을 방문해 윤석금 회장을 인터뷰한 소식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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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더 행복해져요
주니어 생글생글 40호에선 커버스토리를 통해 기부의 의미를 생각해봤다. 헌옷 기부, 착한 소비 등 어린이와 청소년도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방법을 제시하며 기부는 무겁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초등학생 대상의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AICE 퓨처 캠프’와 전국 초·중학교 각 학급이 참여한 ‘우리반 신문 만들기 공모전’ 소식도 실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교보생명, 교보문고를 세운 신용호 창업자의 삶과 경영 철학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