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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총수요 = 가계소비+기업투자+정부지출+순수출

    총수요는 한 나라에서 생산된 전체 상품에 대한 수요인데, 국가경제는 가계, 기업, 정부, 해외 부문으로 구성되므로 네 경제 주체의 수요를 모두 더한 것이 총수요가 된다. 즉 가계의 소비와 기업의 투자, 정부지출, 순수출을 더한 것이 총수요다. 총수요는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으므로 총수요와 이들 사이의 관계를 총수요함수로 나타낼 수 있다. 총수요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은 물가수준이며, 둘 사이의 관계는 총수요곡선을 통해 보여주게 된다. 따라서 총수요곡선은 다른 변화가 없다는 가정하에서 물가수준의 변동이 총수요의 변동에 미치는 효과를 보여준다고 보면 된다.앞서 거시경제지표 중 총지출을 설명하면서 소비, 투자, 정부지출과 순수출을 더하면 총지출이 된다고 했다. 총지출은 거시경제지표이기 때문에 이 지표의 구성항목인 소비, 투자, 정부지출, 순수출은 특정 기간의 소비액, 투자액, 정부지출액, 순수출액을 의미한다. 그러나 소비, 투자, 정부지출, 순수출이 총수요의 구성항목이 되는 경우 소비는 민간 부문에서의 소비재에 대한 수요이고, 투자는 민간 부문에서의 자본재에 대한 수요이며, 정부지출의 경우 정부의 수요가 된다. 순수출은 당연히 우리나라 상품에 대한 해외 수요에서 해외에서 생산된 상품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수요를 차감한 것이다. 이처럼 소비, 투자, 정부지출과 순수출이라는 동일한 명칭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이들이 총지출의 구성 요소인 경우 경제지표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수치로 표현된다. 하지만 총수요의 구성 요소인 경우에는 물가수준과 기타 다른 요인에 영향을 받아 변수가 되는 것이다.물가수준과 총수요는 물가가 상승하면 총수요가 감

  • 경제 기타

    총수요와 총공급 함수 통해 도출하죠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국가 경제의 작동과 관련된 거시경제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거시경제 이론의 핵심은 한 나라의 균형총생산이 결정되는 과정이다. 한 나라의 균형총생산이 결정되어야 그 나라의 경제가 잘 성장하는지, 경기변동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에 대해 평가를 한다. 그에 따라 성장률을 높이거나 경기변동을 줄이는 경제정책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균형총생산에는 단기균형총생산과 장기균형총생산이 있다. 단기와 장기의 균형총생산이 결정되는 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일치할 수도 있고 일치되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각각의 균형이 갖는 의미와 도출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단기균형총생산은 현재 생산하는 규모고전학파의 경우 단기에 균형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기는 하지만, 케인스학파가 존재하는 이상 단기균형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미시경제에서 균형은 교란이 발생하지 않으면 현재 상황이 지속되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지금 배우는 단기균형은 교란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해서 지속되는 것은 아니고, 임금이 경직적인 단기라는 기간에만 변하지 않고 유지되는 상황이다.단기균형총생산은 국가가 현재 실제로 생산하는 규모다. 물론 단기균형을 벗어나서 총생산이 균형 이상일 수도 있고, 반대로 총생산이 균형 이하의 수준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개별 상품 시장처럼 균형을 벗어난 상황은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단기균형으로 수렴하게 된다. 현재의 국내총생산을 의미하는 단기 국내총생산이 자연산출량보다 작은 기간이 오래 지속되면 경기침체라고 하고, 반대로 자연산출량보다 많은 기간이 오래 지속되면 물가

  • 테샛 공부합시다

    66회 테샛, 서동민·김시온 학생 고교 최우수상 공동 수상

    테샛관리위원회는 최근 성적 평가회의를 열고 제66회 테샛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응시자들은 개인별 자격 등급과 성적표를 테샛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임재환 씨 전체 수석이번 66회 테샛 대학생 부문 개인 대상은 부산대 4학년에 재학 중인 정지은 씨에게 돌아갔다. 2등 최우수상은 이훈규(연세대 3년), 장병수(연세대 3년) 씨가 공동 수상하였다. 3등인 우수상은 백경태(한국외국어대 4년), 문현우(한성대 3년), 송정우(부산외국어대 3년), 김영광(한동대 3년), 신정민(연세대 4년), 박희빈(경북대 4년) 씨 등 총 6명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윤영민(연세대 4년), 김민성(한국외국어대 1년), 김지우, 김희수(포항공과대 4년), 이승희(성균관대 4년), 유한규(홍익대 1년), 양혜원(연세대 4년), 정현지(서울대 4년) 씨 등 총 8명이 차지했다. 대학 부문 동아리 단체전에서는 이훈규, 장병수, 신정민, 양혜원, 김서연 씨로 구성된 연세대 ‘연세 KUSEA’ 팀이 대상을 받았다. 권소연, 임지혜, 천서희, 이원규, 이홍우 씨로 구성된 한국외국어대 ‘금융연구회’ 팀은 최우수상, 채성욱, 이관호, 이영선, 박세영, 전채희 씨의 연합동아리 ‘FRI(Financial Research Institute)’ 팀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교 부문에서는 수지고 3학년 서동민 학생과 Kennedy international school 3학년 김시온 학생이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2등급을 받은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장려상은 김한림(하길고), 이승현(세원고 3년) 학생에게 돌아갔다.일반인 부문에서는 임재환 씨가 최우수상, 박성우, 홍은별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임재환 씨는 66회 테샛 전체 수석을 했다.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