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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생글이 통신

    대학에서 더 많은 사람과 만날 기회를 갖자

    고등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대해 기대하는 일 중 하나가 많은 사람과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때도 여러 친구와 사귈 수 있지만, 대학에 진학하면 훨씬 더 폭넓게 인간관계를 맺을 기회가 생기니까요. 저도 고등학생 때부터 대학에 가면 다양한 사람과 교류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고, 실제로 대학 진학 후 학과 선후배를 포함한 많은 사람과 네트워킹하고 있습니다.오늘은 대학에서 지난 1년간 제가 경험한 네트워킹 기회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열심히 수험 생활을 해나가는 여러분에게 또 하나의 좋은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랍니다.첫 번째는 학과 행사를 통한 네트워킹 기회입니다. 대학에는 학과 단위 행사가 참 많습니다. 총동창회는 물론이고 전시회와 학회 행사도 있습니다. 학과 행사의 장점은 나와 비슷한 진로를 생각하는 선배들과 인연을 맺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해당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졸업한 선배도 만날 수 있죠. 저는 얼마 전 성균관대 영상학과 홈커밍데이에 참여했는데요, 여러 선배와 대화하면서 저의 미래를 좀 더 폭넓게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대학에서는 다른 학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일도 많습니다. 커뮤니티나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학과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죠. 저는 다른 과 학생들과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때 대학생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을 활용합니다. 에브리타임을 잡담만 하는 곳으로 생각하고 기피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 게시판 등을 잘 활용하면 대외 활동을 함께 준비할 다른 과 또는 다른 대학 학생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저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지만 에브리타임을 이용해 대외 활동 팀원들을 쉽게 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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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의면접 동영상 찍어 개선할 점 찾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20학번인 14기 생글기자 안다경입니다! 저는 이번에 서류 기반 면접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서류 기반 면접은 대학교에 제출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치르는 면접인데,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완전 파악우선 서류를 기반으로 하는 면접이기 때문에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완전히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그냥 넘어가기 쉬운 단어의 개념은 툭 치면 나올 정도로 외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설마 단어 개념을 물어보겠어?’라고 생각했지만, 면접에서 실제로 제 자기소개서에 적은 ‘정적분, 주식, 투자, 배당’의 개념을 물어보셔서 굉장히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처럼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는 서류에 있는 단어의 개념은 기본적으로 알고 외워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보고 직접 질문을 만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직접 면접관의 입장에서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보고 질문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끝내지 않고 어떻게 말하는 것이 좋은지 고민하며 대답을 적었습니다. 그랬더니 확실히 제가 한 활동이 잘 정리되었고, 실제로 예상한 질문이 면접에서 나온 덕에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모의 면접을 멈추지 말기저는 모의 면접을 시도 때도 없이 했습니다. 점심 먹고 남은 점심시간에 친구들에게 면접을 봐달라고 해서 반에서 하기도 하고, 선생님들께 부탁드려서 빈 교실에서 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모의 면접을 멈추지 않았던 이유는 할 때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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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작성·번역봉사·독서…도전이 스스로를 발전시켜

    안녕하세요. 생글기자 13기 황민하입니다. 오늘은 저의 고등학생 때 이야기를 잠깐 해보려 해요. 제가 어떻게 생활했는지, 교과와 비교과는 어떻게 챙겼는지 등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우선 저는 지방 일반고를 나왔고,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했어요. 저는 고교에 입학하면서부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을 가겠다고 마음먹었지만, 무조건 이 전형에만 집중한 건 아니었습니다. 논술전형으로도 지원해보고 싶어서 독서와 논술 공부를 꾸준히 했고, 최저기준을 맞춰야 했기에 대학수학능력시험 공부도 열심히 했어요. 생기부를 알차게 채울 다양한 비교과 활동저는 생활기록부를 알차게 채우고 싶었기에, 교내에서 할 수 있는 비교과 활동을 모두 찾아서 하려고 노력했어요. 본 동아리인 방송부에서는 차장, 그리고 자율동아리에서는 부장으로 활동했으며 독서도 한 분야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라 인문, 예술, 과학, 고전 등 다양한 종류의 도서를 읽으려 노력했던 것 같아요. 단순히 생활기록부에 적기 위해 읽은 게 아니라, 정말 읽고 싶어서 많이 읽었어요. 책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찾아 읽었고, 이 습관은 대학생이 된 현재까지도 저에게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더라고요! 여러분도 독서는 꼭 습관화했으면 좋겠어요.또한 소논문도 작성했어요. 총 두 개의 소논문을 완성했는데 하나는 제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또 하나는 자율동아리에서 부원들과 함께 완성했어요. 사실 소논문 작성이 가장 힘들고 지치는 활동이었어요. 개인 논문은 하나부터 열까지 혼자 해야 했고, 설문지 제작부터 분석까지 여간 힘든 게 아니었죠. 동아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