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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전략

    수능 직후 정시 지원전략 점검 최우선…논술·면접 응시여부는 빠른 결정 필요

    올해도 수능 바로 다음날부터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가 치러져 수험생으로선 잠깐의 여유도 없는 실정이다.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정시 지원 전략을 점검하는 일이다. ‘수시 납치’를 피하려면 논술·면접 응시 여부를 빠르게 판단해야 한다. 수시 지원 대학, 학과보다 수준 높은 대학에 정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 과감하게 논술, 면접을 포기하는 전략이 필요할 수도 있다. 올해 수능 당일과 시험 종료 직후 정시 지원 전략과 관련해 대입 수험생이 꼭 챙겨야 할 일에 대해 정리해본다.인문계 수학 4등급 이하도 인서울 도전해봐야 … 자연계는 교차지원 등 유연한 전략 필요통합수능 첫해였던 지난해 정시 모집은 주요 대학 인문계 학과의 합격선이 주저앉고, 이과생들이 인문계 학과로 대거 교차 지원하는 등 이변의 연속이었다. 수학에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입시 판도를 크게 뒤흔들었다. 올해도 모의고사 내내 수학에서 이과생(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본수능에서 문이과 유불리는 되풀이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정시 입시 결과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통합수능 첫해 주요 대학 인문계 학과의 정시 합격선은 전반적으로 주저앉는 모습이었다. 문과생의 수학 백분위가 대체로 떨어지면서 합격선이 내려앉았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발표된 주요 19개 대학 인문계 학과의 합격선(국어, 수학, 탐구 백분위 합, 70%컷)은 대학별로 평균 3.4점에서 18.8점까지 하락했다. 이와 반대로 자연계 학과의 합격선은 대학별로 통상 등락폭 범위 안에서 벗어나지 않았다.인문계 학과의 합격선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인서울 도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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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계, 인문사회통합형 기본에 도표·통계자료 활용 많아…자연계, 가톨릭대·서울시립대·홍익대 등은 수학논술만

    올해는 연세대, 홍익대, 서울시립대(자연), 성신여대, 가톨릭대, 경기대(인문), 서경대 등 7개 대학이 수능 전 논술고사를 시행한다. 논술전형은 각 학교의 출제 경향이 달라 대학별 맞춤 준비가 필요하다. 경쟁률도 높다. 원서 접수 결과 연세대는 39 대 1, 서울시립대 34 대 1, 홍익대 2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3학년도 수능 전 논술 실시 대학의 기출 및 모의논술을 통해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마무리 학습법을 소개한다. 연세대, 인문계는 영어제시문에 수학문제도 출제연세대 논술전형은 논술 100% 선발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어 관심이 높다. 하지만 수능,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순수하게 논술만으로 합격생을 가르기 때문에 논술고사 난도가 높기로도 정평이 나 있다.인문계열은 인문사회통합형을 기본으로 통계자료 해석 및 수학 문항이 함께 출제되고, 꾸준히 영어 제시문이 등장한다. 인문계 수학 문항은 통계자료 및 그래프, 함수식 등 주어진 수학적 조건을 활용해 제시문의 주장을 비판하는 식의 논제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자연계열은 수학을 기본으로 과학논술도 치른다. 100점 만점에 수학이 60점으로 배점이 더 높고, 과학은 40점을 차지한다. 과학은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치른다. 예컨대 물리학과는 물리학과 화학, 시스템생물학과는 화학과 생명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하는 식이다. 수능 전 논술 실시 대학 중 연세대만 과학논술을 치른다. 수학논술은 수학,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 고교 교육과정 전 과정에서 출제된다. 홍익대, 인문계 기본에 충실, 자연계 소논제 3개씩 출제인문계열은 인문사회통합형 기본에 충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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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부교과, 의대 1.26·한의대 1.36·약대 1.45…의대, 전국선발 1.00~1.48·지역인재 1.06~1.68

    의약학계열은 수시에서 내신 평균 1.0등급도 불합격하는 경우가 생길 정도로 최상위권 간 경쟁이 치열하다. 대부분 학과가 1등급대에서 내신 합격선이 형성된다. 내신 평균 등급 0.01 단위까지 꼼꼼한 분석이 필요하다. 본인의 내신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찾을 때는 학생부교과가 적합하다. 내신 위주 정량평가기 때문에 서류 등 변수의 영향이 적다. 의약학계열과 함께 SKY(서울·고려·연세대) 자연계 학과 입시 결과도 함께 알아본다. 2022학년도 전국 의약학계열 학생부교과 입시 결과를 분석해보자. 학생부교과, 의대 평균 1.26, SKY 자연계 평균 1.55등급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발표된 전국 의약학계열 및 SKY 자연계 학과 2022학년도 수시 입시 결과(70%컷)를 분석해본 결과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의대는 전국 평균 1.26등급(대학별 1.00~1.68등급)으로 분석됐다. 다음으로 한의대 1.36등급(1.00~1.88), 약대 1.45등급(1.00~2.41), 치대 1.46등급(1.15~1.78), 수의대 1.52등급(1.11~1.9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의약학계열과 경쟁 그룹으로 비교되는 SKY 자연계 학과는 평균 1.55등급으로 집계됐다. 최고 1.17등급(서울대 지역균형 화학생물공학부)부터 최저 2.04등급(연세대 추천형 시스템생물학과) 사이에서 내신 합격선이 형성됐다. 분석 시 서울대 지역균형 전형을 포함했다. 서울대 지역균형은 고교별 2명 이내로 지원 가능한 전형으로, 전교 1~2등이 경쟁하는 구도다. 선발 방법은 학생부종합이지만 지원하는 학생의 성향 및 특징은 최상위권 대학 학생부교과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 그룹과 겹친다.서울대 지역균형을 포함해 SKY 학생부교과는 서류와 면접의 영향력이 상당한 편이다. 서울대 지역균형은 &l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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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44개 대학 1만1248명 논술전형으로 선발…44곳 중 38개 대학에서 내신 10~60% 반영

    수시 논술전형은 내신의 실질 영향력이 학생부위주전형에 비해 작은 편이다. 이 때문에 내신 등급이 낮은 학생들이 논술전형을 목표하는 경우가 많다. 논술전형에서 내신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작은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내신 영향력이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다. 대학별로 내신 반영 비율 및 실질 영향력의 차이가 커 내신 영향력을 무시 못할 대학도 분명 있다. 대학별로 내신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꼼꼼하게 살펴본 뒤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 내신 영향력을 분석해본다.학생부(교과) 반영 비율 0~60%까지논술전형은 논술고사 성적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면서 내신 등급에 해당하는 학생부(교과)를 함께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대학은 출결·봉사 등 학생부(비교과)를 적게는 3%에서 많게는 10%까지 반영한다. 하지만 학생부(비교과)는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만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당락에 끼치는 영향력이 큰 편은 아니다. 이렇게 44개 대학에서 올해 1만124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논술 100%로 선발하는 대학은 연세대, 성균관대, 건국대, 덕성여대, 연세대(미래), 한국항공대 등 6개 대학뿐이다.학생부(교과)를 반영하는 곳 중 반영 비율은 대학별로 작게는 10%에서 많게는 60%에 이른다. 홍익대, 홍익대(세종), 숙명여대, 서강대 등이 10%로 작은 편이다. 중앙대, 경희대, 서울여대 등 9개 대학은 내신을 20% 반영하고,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 세종대 등 18개 대학은 내신 반영 비중이 30%로 더 높다. 숭실대, 가천대(글로벌, 메디컬) 등 6개 대학은 내신을 40% 반영하고, 서경대는 내신 반영 비중이 60%로 가장 높다.평균 3~5등급에선 내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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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 학생부종합 평균 3.21등급, 자연 2.75등급…학생부교과는 1등급대~2등급 초반대에서 합격

    7월은 대입전략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다. 우선 큰 틀에서 수시 및 정시 지원전략의 방향을 정해야 한다. 자신의 6월 모의평가 성적과 최근 입시 결과를 비교 분석해봐야 한다. 지난 호에서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발표된 주요 대학 정시 입시 결과를 분석했다. 이번 호에선 어디가에서 발표한 주요 대학 수시 학생부위주전형 합격생의 내신 평균 등급을 살펴본다. 학생부종합 SKY 인문 평균 2.41등급 · 자연 평균 2.20등급학생부종합은 내신 성적뿐 아니라 동아리, 독서, 탐구활동 등 학교생활기록부 전반의 기록과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를 두루 살핀다. 특히 학생부 가운데 수업 활동 기록을 담은 ‘세부능력및특기사항(세특)’이 비중있게 평가되는 것이 특징이다. 학교 수업 프로그램의 질과 다양성이 중요한 이유다. 이런 특성 탓에 특목·자사고 학생이 부족한 학교 내신등급을 세특 기록 및 비교과로 극복하고 합격하는 사례가 많다. 이처럼 학생부 기록과 비교과 등의 영향력이 크다 보니 입시 결과 중 내신등급은 매해 불규칙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학생부종합 입시 결과를 참고할 때는 각 대학 내, 전형별로 평균뿐 아니라 최고·최저 등 범위를 함께 살피는 것이 좋다.어디가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주요 대학 학생부종합 합격생 내신 평균 등급(학과별 70%컷 기준, 한국외국어대·동국대는 평균)을 분석했다. 인문계 학과 평균부터 살펴보면, SKY권은 2.41등급, SKY를 제외한 주요 10개 대학은 3.05등급, 주요 15개 대학은 3.21등급으로 나타났다. 자연계 학과 평균은 SKY권이 2.20등급, 주요 10개 대학은 2.59등급, 주요 15개 대학은 2.75등급의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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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에서 강세 이과생, 교차지원 가능성 감안…문과생은 합격 가능한 대학 보수적인 접근 필요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도 수학에서 이과생의 강세 현상은 뚜렷했다. 미적분 또는 기하 선택 학생은 전 점수대에서 확률과통계 학생을 앞섰다. 이 같은 문이과 격차가 고착화되면서 올해에도 이과생들이 인문계 학과로 대거 교차지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대입전략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변수다. 6월 모평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올해 교차지원 전략을 짚어본다. 수학 1등급 내 이과생 비중 94.6% 추정 ‘강세’6월 모평에서도 수학에서 이과생(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은 전 점수대에서 문과생(확률과통계 응시)을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종로학원 분석결과 6월 모평 가채점 기준 수학 1등급 내 이과생 비중은 94.6%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적분 응시 학생 비중이 88.2%, 기하 응시 비중이 6.4% 수준이다. 1등급 중 확률과통계 선택 학생 비중은 5.3%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2등급 내 이과생 비중도 비슷한 추세다. 2등급 내 이과생 비중은 73.2%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이 같은 상황은 통합수능 첫해인 지난해와 비슷하다. 지난해 6월 모평에서 수학 1등급 내 이과생 비중은 96.2%에 달했고, 본수능에서는 85.3%를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본수능에서도 수학에서 이과생 독주는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표준점수 격차도 여전하다. 올해 6월 모평 가채점 기준 미적분 표준점수 최고점은 149점, 기하는 147점, 확률과통계는 143점으로 분석된다. 미적분과 확률과통계 사이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는 6점까지 벌어졌다. 원점수 기준으로 동일하게 100점을 받았다고 해도 표준점수로는 6점 차가 벌어진다. 이런 격차가 전 점수대에서 관찰되고 있다. 주요 대학 대부분이 정시에서 평가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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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15개 대학, 학생부교과로 5106명 선발…진로선택 과목 반영 방법 대학별로 차이 커

    2023학년도 주요 15개 대학에서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인원은 총 5106명에 이른다. 서울대를 제외하고 14개 대학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한다.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다 보니 경쟁률과 내신 합격선이 높게 형성된다. 대학별로 내신 반영 방법이 달라 작은 차이가 당락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상당수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해 수능 최저 충족 여부도 큰 변수다. 올해 주요 15개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내신 반영 방법을 분석해본다.고려대·성균관대·서울시립대는 전 교과 반영, 나머지는 주요 교과 중심주요 15개 대학 학생부교과전형은 2022학년도부터 선발 인원이 많아지기 시작해 올해는 5106명까지 늘었다. 내신 성적 반영 비중이 대학별로 60~100%에 달하기 때문에 내신 등급이 당락에 끼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다. 이 때문에 내신 경쟁이 치열한 특목·자사고 학생보다 일반고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기도 하다.구체적인 내신 반영 방법은 대학별로 차이가 있다. 내신 반영 방법은 크게 전 교과를 반영하는 것과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만 반영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주요 15개 대학 중 고려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는 전 과목의 성적을 반영한다. 예를 들어 고려대 학교추천전형은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석차 등급이 기재된 모든 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A~C등급만으로 표시되는 진로선택과목의 경우 자체 석차 등급으로 변환해 적용한다. 서울시립대는 전 교과를 반영하면서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를 70%, 그 외 교과를 30% 반영하는 식으로 주요 교과에 가중치를 주고 있다.고려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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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고려대 교과평가 도입해도 수능 최상위권 돼야…주요 15개 대학 정시는 여전히 '수능100' 방식으로 선발

    서울대는 2023학년도(현 고3)부터, 고려대는 2024학년도(현 고2)부터 정시에서 교과평가를 도입한다. 하지만 2024학년도 서울대와 고려대를 제외한 나머지 주요 대학은 정시에서 여전히 ‘수능 100’의 방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주요 15개 대학 정시 비중은 40%를 넘어섰다. 2024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입시 내용을 짚어본다.지난 4월 발표된 대학별 전형계획안에 따르면 2024학년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SKY 정시 선발 인원은 정원 내외 기준으로 총 4828명(42.1%)에 달한다. 고려대의 정시 선발 인원이 1738명(41.1%)으로 가장 많고, 연세대 1665명(44.2%), 서울대 1425명(41.2%) 순이다.SKY를 제외한 주요 10개 대학의 정시 비중은 평균 41.9%(8513명)에 달한다. 한양대의 정시 비중이 44.1%(1423명)로 가장 높고, 경희대 43.6%(1188명), 중앙대 43.5%(1614명), 한국외국어대 42.1%(764명), 서강대 41.0%(691명) 순으로 높다. 성균관대는 40.7%(1540명), 이화여대는 38.5%(1293명)를 정시로 선발한다. 주요 15개 대학의 전체 정시 비중은 42%에 이른다. 총 1만8956명 규모다. 서울시립대의 경우 정시 비중이 48.9%(900명)에 달한다. 이는 최초 계획일 뿐이다. 수시에서 뽑지 못해 정시로 이월하는 수시이월까지 감안하면 실제 정시 최종 비중은 50%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정시 비중뿐 아니라 수시에서 적용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까지 고려하면 주요 대학 입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정시와 수시 수능 최저 적용 등 수능 성적을 반영해 선발하는 비중은 대학별로 70~80%대에 이른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고교 내신만 관리하는 등 수시에 올인하는 전략은 위험할 수밖에 없다.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면 수능 학습에 매진하면서 고교 내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