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리터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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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가짜뉴스에 속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얻는 방법
최근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 81%가 유튜브를 사용하고 있으며, 월평균 시청 시간은 33시간이다. 하루 1시간 이상 유튜브를 본다는 얘기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그 부작용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유튜브에 무분별하게 올라와 있는 가짜 뉴스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유튜브에는 자극적인 제목과 섬네일로 시청자를 유혹하는 가짜뉴스 채널이 많다. ‘트로트 가수 정동원·장민호 진짜 삼촌·조카 사이’ ‘미국에서 우영우 특별법 통과’ 등이 최근 문제가 됐던 가짜뉴스의 사례다. 가짜뉴스라는 것을 깨달은 사람들이 영상을 신고해도 별 소용이 없다. 이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프로필과 닉네임을 바꿔 다시 활동한다.가짜뉴스의 해악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미디어 리터러시’다. 미디어 리터러시란 수많은 미디어에서 쏟아지는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판별하는 능력을 말한다. 정확한 정보를 걸러내는 능력이 부족하면 가짜뉴스에 속기 십상이다.미디어 리터러시를 가지려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유튜브 등에서 쏟아지는 자극적인 영상보다는 독서를 하면서 지식을 쌓고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새로운 정보를 접할 땐 정보의 출처가 신뢰할 만한지, 주장의 근거가 사실로 확인됐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도 도움이 된다. 콘텐츠가 어떻게 제작되는지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정보와 가짜뉴스를 구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조예준 생글기자(대전관저중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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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초연결 시대 더욱 중요해진 '미디어 리터러시'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들여다본다. TV와 신문을 통해 뉴스를 접하고 스마트폰으로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일까지 알 수 있다. 만약 미디어가 없다면 지구 반대편은커녕 옆 동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도 알 수 없을 것이다.그러나 미디어는 특정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여준다. 뉴스를 만들고,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의 의견과 성향이 미디어를 통해 나타난다. 같은 사건도 전하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성격이 완전히 달라지기도 한다. 독자와 시청자는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받는 입장에 놓이기 쉽다. 따라서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쏟아지는 정보를 이해하는 능력, 즉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를 갖춰야 한다.미디어 리터러시란 미디어에 접근해 미디어가 제공하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며, 나아가 이를 창조적으로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현재 우리 사회엔 가짜 뉴스를 비롯해 신뢰하기 어려운 정보가 넘쳐난다. 이런 환경에서 믿을 수 있는 정보를 골라내려면 미디어 리터러시가 필요하다.많은 나라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하고 있다. 핀란드에선 자기 생각을 말하고 글로 쓰는 교육에서 시작해 뉴스를 직접 제작하고, 다양한 관점의 뉴스를 비교·분석하는 교육을 한다. 미디어는 우리 일상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이뤄지지 않으면 거짓 정보에 휘둘릴 위험이 있다. 이는 개인적인 피해를 넘어 사회 갈등을 키우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미디어 리터러시를 갖춰 모두가 현명한 미디어 이용자가 돼야 한다.황혜진 생글기자(일신여고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