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하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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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6월 모의평가 성적 발표…입시기관별 정시 지원선 공개...정시 지원 가능 대학 우선 선정
6월 모의평가 성적표가 나왔고, 입시기관별로 실채점 기준 정시 지원선을 공개했다. 수시 및 정시에서 목표 대학과 학과를 1차적으로 추려내는 일이 시급하다. 9월에 있을 수시 원서접수를 위해서는 먼저 정시에서 자신의 수준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학과를 선별하는 작업이 우선이다. 정시 지원선을 가늠해본 뒤 이보다 한 단계 상향해 수시에서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6월 모평 기준 정시 지원 가능 대학 찾기올해 주요 21개 대학의 정시 선발 비중은 평균 31.3%(1만9180명)에 달한다. 주요 15개 대학으로 좁혀 보면 정시 비중은 34.1%(1만3643명)까지 올라간다. 여기에 수시에서 뽑지 못해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까지 감안하면 실제 최종 정시 비중은 최대 40%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2개년의 수시이월 평균을 감안해 올해 정시 최종 비중을 추정해보면 연세대는 41.9%, 한국외국어대는 38.5%, 이화여대는 37.9%까지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대입전략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정시까지 바라보는 긴 호흡’이다. 대입전략의 첫 단추는 정시에서 자신의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학과를 추려내는 일이다. 그 기준이 되는 성적이 우선 6월 모의평가다.종로학원이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주요 대학의 올해 정시 지원 가능선을 분석해본 결과, 인문계열에서 최고 학과로 꼽히는 서울대 경영·경제는 국어, 수학, 탐구(2) 백분위 합(300점 만점) 296점으로 분석됐다. 서울대 인문계열 학과의 지원 가능선은 국·수·탐(2) 백분위 합으로 최고 296점에서 293점 사이에 분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세대와 고려대 인문계열 학과는 최고 293점과 최저 287점으로 분석됐고, 성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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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교내 활동 통한 '성장'과 지원 학과에 어울리는 '잠재성' 보여줘야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인 자기소개서는 수험생이 준비할 수 있고, 준비 시간과 노력 정도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지원하려는 대학·학과와 관련해 지원동기와 성장 가능성 등 자신의 강점을 얼마나 잘 표현하느냐가 관건이다.자소서 4번 문항 ‘지원동기’ 구체적 서술 필요자기소개서는 1~4번 문항으로 구성되는데 1~3번 문항은 전국 대학 모두가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질문이다. 1번은 학업에 들인 노력, 2번은 의미 있게 노력했던 교내활동, 3번 문항은 배려·나눔·갈등관리 등 인성 관련 질문이다. 4번 문항은 대학마다 다르다. 1~3번이 대학에서 수학할 능력이 되는지를 보기 위한 기본 평가라면 4번은 ‘왜 이 대학인가’라는 질문에 답해야 하는 구체성이 요구되는 질문이다. 이 때문에 4번에서는 대학 및 학과의 지원동기를 묻는 경우가 많다. 주요 10개 대학 중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등 6개 대학이 해당 전공 지원동기와 이를 위한 노력의 과정에 대해 묻는다. 이화여대와 한국외국어대는 4번 개별문항이 없고, 한양대는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는다.서울대는 독특하게 4번에서 독서 관련 질문을 한다. 고등학교 재학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 3권과 그 이유에 대해 묻는다. 특히, 단순 감상이나 요약을 지양하고 읽게 된 계기와 평가, 자신에게 준 영향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서울대가 독서를 성장의 한 요소로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학생부 검토에서 시작…전공 연관 소재 골라내야자기소개서는 학생부에서 충분히 드러나지 않는 노력의 과정 또는 성장의 결과와 잠재력 등을 부각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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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지역균형, 수능 최저기준 완화로 내신합격선 상승할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각 대학의 수험생 부담 완화 조치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개학연기 및 온라인수업 등 장기간에 걸친 학습 결손에 따른 대학입시 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치다. 서울대는 지역균형 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고, 고려대는 면접을 비대면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2021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를 불과 3개월 앞두고 주요대의 전형이 바뀌면서 수험생 간 혼란이 우려된다.서울대 지역균형, 내신 충족 고교 숫자 166개교 증가 전망전형방법 변경과 관련해 가장 주목받는 학교는 서울대다. 서울대는 수시모집 지역균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큰 폭으로 완화했다. 기존엔 인문, 자연계열 기준으로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4개 영역 중 3개 각각 2등급을 요구했다. 변경 후 수능 최저기준은 3개 영역 각각 3등급으로 큰 폭으로 완화됐다. 탐구 과목을 수능 최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탐구 2과목 모두 3등급 이내면 된다. 수능 최저는 수시모집 전형에서 실질 경쟁률을 결정짓는 중요 요소다. 서류, 면접, 논술 등 주요 평가에서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수능 최저를 충족하지 못하면 불합격이다. 지난해 서울대 지역균형은 732명 모집에 2397명이 지원해 3.27 대 1의 명목 경쟁률을 보였다. 꽤 많은 학생이 수능최저를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올해 수능 최저가 완화되면서 실질 경쟁률은 올라가고, 내신과 비교과가 당락에 끼치는 영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종로학원이 수능최저 완화에 따른 효과를 분석해본 결과, 서울대 지역균형 수능최저 충족 학생을 배출할 수 있는 학교 수는 일반고 기준으로 수능최저 변경 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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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논술 합격 20%는 인문 4.0, 자연 3.7등급 이하
대학입시에서 논술전형은 내신 성적이 낮은 학생들에겐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논술전형에서 내신을 반영하더라도 등급 간 점수차가 크지 않아 내신이 끼치는 영향력은 미미한 편이다. 논술실력이 당락을 결정짓는 구조이기 때문에 내신 4~5등급대에서도 주요대에 합격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내신 성적이 낮은 대부분의 학생들에겐 논술전형이 수시에서 주요대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셈이다.수도권 대학에 집중된 논술전형2021학년도 논술전형은 37개 대학에서 1만1162명을 모집한다. 전국 4년제 대학 전체로 봤을 때 선발 인원은 불과 3.2%에 불과하지만, 선발 인원 대부분이 수도권 대학에 집중돼 있다. 주요 10개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와 고려대를 제외한 8개 대학에서 모두 실시하고, 서울권 소재 대학으로 넓혀보면 논술전형 모집 규모는 22개 대학 6979명에 달한다. 경기·인천 소재 대학 중엔 인하대 아주대 한양대(에리카) 등 10개 대학에서 2394명을 선발한다. 지방권 대학은 울산대 경북대 부산대 연세대(미래) 한국기술교대 등 5곳에서 1789명을 모집한다.대학별로 보면, 경북대가 772명으로 선발 인원이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중앙대(서울 705명), 부산대(533명), 성균관대(532명), 인하대(529명) 순으로 선발 인원이 많다.선발 방법은 연세대(서울), 연세대(미래), 건국대 등 3개 대학만 논술 100%로 선발하고 나머지 대학은 논술 성적과 학생부(교과 및 출결·봉사) 성적을 합산해 합격생을 가른다. 논술과 학생부를 모두 반영하는 대학 중 서강대 한양대(서울) 아주대 덕성여대가 학생부 반영 비중이 20%로 낮은 편이다. 반면 숭실대 울산대(의예) 경기대 단국대 등은 학생부 비중이 40%로 상대적으로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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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치과대 11곳 629명·한의대 12곳 726명 선발
전국에 치과대학은 11곳, 한의과대학은 12개 대학교에 설치돼 있다. 의과대학과 함께 자연계열 최상위권을 형성하는 그룹이다. 한의대는 인문계열 학생에게도 꽤 기회가 열려 있는 편이다. 12개 대학 중 7곳에서 인문계열 학생을 별도로 선발한다. 2021학년도 치대 및 한의대 입시에 대해 알아본다.치대 모집인원 83.0%, 한의대 91.2%가 수능성적 반영치대 및 한의대도 의대와 함께 입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끼치는 영향력이 대단하다. 전국 11곳의 치대는 2021학년도 정원내로 총 629명을 뽑는데,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또는 정시 등 수능성적이 평가에 반영되는 비율은 83.0%(522명)에 달한다. 한의대는 수능 영향력이 더 크다. 12개 한의대의 총 모집인원 726명 중 91.2%(662명)가 수능성적을 평가에 반영한다.정시는 물론 수시에서도 수능성적을 요구하는 대학이 상당수다. 치대의 경우 단국대(천안) 부산대 경북대 전북대 전남대 원광대 강릉원주대 조선대 등 8개 대학이, 한의대는 가천대 부산대 동국대(경주) 대구한의대 원광대 동신대 상지대 세명대 등 8곳이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수시 최저학력기준이라고 만만히 볼 수준이 아니다. 서울대 치의예과 지역균형선발(학생부종합)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4개 중 3개 각각 2등급을 충족해야 한다. 부산대 치의예과 지역인재전형(학생부교과)은 국, 수(가), 영, 과(2) 4개 중 3개 등급합 4로 그 기준이 상당히 높다. 한의대 중 그나마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가장 낮은 곳 중 하나가 대구한의대인데, 이 대학 또한 면접(자연,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국, 수(가), 영, 탐(1) 4개 등급합 8로 만만치 않은 수준을 요구한다. 결과적으로 치대 및 한의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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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또 늦춰진 등교수업…중간고사 이후 비교과 집중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촉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고교 등교수업이 또다시 1주일 연기되면서 대학입시를 앞둔 고3은 물론 고1·2 학생들도 학습 전략에 고심하고 있다. 교육부는 12월 3일로 연기된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대입 일정을 추가로 늦추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이 발생할 경우 등교수업이나 대입 일정이 더 늦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의 도움을 받아 등교수업 추가 연기에 따른 학습 전략을 점검해보자.5월 학력평가 토대로 수시·정시 집중할 곳 골라야고교 3학년이 된 이후 첫 전국 단위 시험이 경기교육청 주관으로 등교 다음날인 오는 21일 치러진다. 학력평가 성적을 토대로 자신의 전국 성적 순위를 파악해 대입에서 수시에 집중할지 아니면 정시에 전력투구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예년에는 3월에 첫 학력평가를 치렀지만 올해는 전국 단위 시험이 두 달이나 늦춰지는 등 사실상 대입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므로 담임선생님과 협의해 빠른 선택을 해야 한다.중간고사 이후 비교과활동…미리 준비해야6월 1~2주로 예상된 중간고사도 1주일 정도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 중간고사가 끝나면 6월 하순부터 7월까지 한 달 남짓 비교과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고3뿐 아니라 고1·2도 이 기간 비교과활동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진로에 맞춰 학생회 간부 활동이나 생글생글 경제동아리 활동 등 비교과 영역을 가능하면 등교수업 이전에 결정하고 활동 아이템과 일정 등을 차근차근 마련해야 한다.6월 모의수능 성적 떨어져도 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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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서울대 국어·영어교육과 합격선 국·수·탐 합계 294점 될듯
중·고등학교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사범대 또는 교직 이수 과정이 설치된 전공과정을 졸업해야 한다. 국어교육과 등 ‘교육과’라는 명칭이 학과명에 붙는 사범계열 학과를 졸업하면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해당 자격증만으로도 사립학교에 교사로 취업은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엔 사립학교도 대부분 국·공립학교 교사 선발을 위해 치르는 ‘중등교원임용고시’ 합격자를 원하는 추세라 사범계열 학과를 졸업한 뒤 임용고시까지 합격하는 과정이 필수처럼 여겨지고 있다.주요 15개대 사범계열 인문·자연 총 1917명 선발사범계열 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등 과목별로 전공과정이 구분돼 있다. 사회, 과학 관련 전공도 지리교육, 물리교육 등과 같은 방식으로 구체적으로 나뉜다. 일부 통합적인 성격의 학과도 있다. 주요 15개 대학 내에서 서울대 사회교육과,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등이 그렇다. 이 밖에 주요 대학에 중앙대·이화여대 유아교육과, 이화여대 특수교육과와 같이 특수한 성격의 전공이 있다. 교육이론 등 교육공학에 무게를 둔 교육학과(교육공학과)도 다수 학교에 개설돼 있다. 교육학과는 수학, 영어 등 교과목 관련 전공을 복수전공해 해당 과목 교원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대학 입학 후 적성에 따라 교과목 전공을 정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주요 15개 대학 중 12개 대학에서 이와 같은 사범계열 학과를 모집한다. 서강대 경희대 서울시립대는 문·이과 학생들이 진학하는 사범계열 학과가 없다. 12개 대학에서 2021학년도 예체능을 제외하고 인문·자연계열을 합해 정원내 기준으로 총 19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학별로는 이화여대가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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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4월 학력평가 따라 수시 또는 정시 집중할 곳 골라야
올해 고3 학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4월 9일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았다. 한 달 이상 늦춰진 개학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물론 수시 및 정시 원서접수 등 모든 대입 일정이 2주가량 연기됐다. 틀어진 대입 일정에 수험생의 혼란은 상당하다. 평상시대로 라면 3, 4월 모의고사 결과를 토대로 목표 대학 및 학과를 압축해야 할 때지만 미뤄진 모의고사로 이마저도 힘들다.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등교 후 비교과활동 계획 철저히 세워둬야온라인개학 상황에서 교과수업만 진행될 뿐 동아리, 교내대회, 봉사활동 등 비교과활동은 모두 중지된 상태다. 오프라인 등교 후에 몰아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줄어든 수업 일수 안에서 내신시험과 수능학습까지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더 촉박할 수밖에 없다. 등교 후에도 혼란스러운 상황은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등교 후 혼란을 줄이려면 오프라인 등교 후에 할 동아리, 교내대회 등 비교과활동에 대한 계획을 철저히 세워두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수시모집에 무게를 두고 있는 고3 및 고 1~2학년 학생들에게 이 부분은 중요하다. 수업 일수가 줄어든 상황에서 교내대회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비효율적일 뿐 아니라 수능학습에도 방해가 된다. 희망 학과와 관련해 전공적합성을 드러낼 수 있으면서 본인이 강점을 내세울 수 있는 교내대회만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오프라인 등교 후 열릴 교내대회를 미리 알아보고, 어떤 대회에 도전할지 계획을 세워두자.동아리 활동도 마찬가지다. 등교 후 활동을 곧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동아리 회원과 온라인 모임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