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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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사회생활 미리 경험하는 방학 인턴 활동
대학생의 방학은 거의 3개월로 중고등학생 때보다 훨씬 깁니다. 학기 중에 과제와 시험에 쫓기다가도 방학이 되면 시간이 확 늘어나지요. 그래서 방학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합니다. 멀리 여행을 가기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합니다. 공모전을 준비하거나 자격증 공부를 하는 친구도 많습니다.저는 여러 활동 중에서도 기업 인턴이 특히 기억에 남는 경험이라고 느꼈습니다. 예전에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 금융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했습니다. 인턴을 하기 전에는 회사 생활이 어떤 것인지 잘 몰랐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그것을 준비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그저 학점 잘 받고, 자격증도 따두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했습니다.하지만 많은 회사에서 면접을 보며 느낀 것은 조금 달랐습니다. 자격증 자체보다 이전에 어디서든 일해본 경험이 있는지, 자신이 지원한 일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더 구체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인턴 경험은 바로 그 두 가지를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회사 생활도 생각한 것과 달랐습니다. 저는 회사라고 하면 딱딱하고 건조한 공간을 먼저 떠올렸는데, 실제로는 좋은 상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이 꽤 즐거웠습니다. 일이라는 것이 힘을 합쳐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동시에 이 일을 평생 하면 재미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한 업무는 산업의 구조를 파악하고 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 누가 누구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그 서비스는 어떤 점에서 차별화하는지 등을 찾아서 보고서로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의 삶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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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 수학공부, 원리 이해하는데 시간 투자를
새 학년의 시작을 앞둔 지금은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시기입니다. 많은 학생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책상 앞에 앉지만, 무엇부터 손대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곤 합니다. 이 시기에 중요한 것은 단순히 문제집을 얼마나 많이 풀었느냐보다 흔들리지 않을 공부의 기초를 다지는 것입니다. 특히 학습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국어와 수학은 다음의 두 가지를 실천해보기를 권합니다.국어의 성패는 글을 읽어내는 힘인 문해력에 달려 있습니다. 문제 풀이 기술만 익히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큰 오산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지문의 길이는 길어지고 내용은 복잡해집니다. 이에 적응하는 유일한 방법은 방학 동안 긴 호흡의 책을 읽으며 문장과 문장 사이의 맥락을 짚어내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지금 당장 교과서에 실린 책이나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골라 끝까지 읽어보십시오. 어렵다면 보다 쉽게 읽히는 소설책도 좋습니다. 글의 구조를 파악하고 작가의 의도를 추론하며 읽는 습관은 국어뿐 아니라 모든 과목의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책을 읽기에는 시간이 아깝거나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차근차근 한 권씩 읽어나갔으면 합니다.다음으로 수학은 정확한 개념을 쌓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수학 성적이 정체되는 가장 큰 이유는 기초공사 없이 건물만 높이 올리려 하기 때문입니다. 새 학년 진도를 나갈 때 공식부터 외우고 문제 풀이를 시작하는 방식은 좋지 않습니다. 그 대신 교과서 새로운 단원의 첫 페이지에 나오는 정의와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십시오. 이런 공식이 왜 나왔는지를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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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공부 계획은 능력의 70% 선에서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되면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많은 사람이 원대한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계획을 꾸준히 지키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도 겨울방학을 맞아, 그리고 새해가 시작되면서 각자 자신만의 목표와 계획을 세웠을 것입니다. 계획보다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실천하는 것입니다.먼저 새해 계획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어려운 이유부터 생각해보겠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1월 1일을 시작점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그전까지는 연말 분위기에 휩쓸려 별생각 없이 시간을 보냅니다. 거기에서 실패가 시작됩니다.1월 1일부터 시작하겠다는 계획은 1월 1일의 나를 모르는, 작년의 내가 세운 계획입니다. 나의 실천 의지, 수행 능력 등은 생각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만약 새해에 뭔가를 이루고 싶다면 최소 2주 전에는 시작했어야 합니다. 이미 새해도 며칠 지난 상황이라면 2월 1일, 3월 1일을 기다리지 말고 지금 바로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합니다.실천 가능성을 높이려면 원대한 계획을 플래너에 적은 뒤 그것을 세분화해 하루 단위의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그것에 맞춰 하루를 살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고 나면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던 것이 얼마나 비현실적이었는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계획을 수정해야 합니다.계획은 내 수행 능력의 70% 선에서 세워야 합니다. 우선 그 정도를 목표로 일주일을 살아봅니다. 그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겨 계획이 틀어지기도 할 테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계획한 일을 못 하는 날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100%가 아닌 70%를 기준으로 잡아야 실천 가능성이 높습니다.계획이 물거품이 되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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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 방학이 수학 성적 올릴 마지막 기회
지난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오랫동안 준비해온 수능을 끝내고 약간의 해방감을 맛봤을 것입니다. 반면 이제 고3이 되는 학생들은 이제부터 진짜 수험 생활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출발선에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도 많을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적지 않은 학생이 어려움을 겪는 수학 공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고3 1월에 사설 인터넷 강의 수강권부터 끊는 학생이 많은데, 저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인강은 내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할 때 도움을 받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강 수강권을 끊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데 집착하지 말고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보기를 추천합니다. 웬만한 내용은 EBS 인강에서도 충분히 배울 수 있습니다. 꼭 값비싼 사설 인강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수학 성적을 올리려면 절대적 공부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합니다. 이런 습관을 들이기에 가장 좋은 시기가 겨울방학입니다. 고3이 되기 전 마지막 방학인 만큼 놀고 싶은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1월 중순부터는 충분히 긴 시간을 수학에 투자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당부하고 싶습니다.그럼 수학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할까요? 수학에 약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전체 공부 시간의 50% 이상은 수학에 투자해야 합니다. 1월에는 개념서를 보면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념서를 보며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 인강을 활용하면 됩니다. 중요한 내용을 노트에 정리해두는 것도 좋지만, 노트 정리 자체에 매몰될 필요는 없습니다. 개념서에 나오는 문제는 하나도 안 틀리고 다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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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여름방학
주니어 생글생글 73호는 여름방학 특별호로 꾸몄다. 학기 중 부족했던 공부와 소홀히 했던 독서, 운동, 취미생활 등 여름방학 때 할 일을 스스로 적어 보고 계획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하루하루 소소한 미션을 실천해 나가는 ‘to do list’도 작성할 수 있다. 옛날에도 방학이란 것이 있었는지, 미국 유럽 등 다른 나라의 방학은 어떤지도 살펴봤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대형 은행 수장이 된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최고경영자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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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입학 전 성취감과 재미 다 잡는 방학 보내기
1월 말입니다. 학업 걱정으로 머릿속이 복잡할 예비 고1 친구들에게 고등학교 입학 전 남은 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낼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과목별 학습 목표량 정하기공부하는 과정에서 학습량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시작하기에 앞서 방학 동안의 학습 목표량을 정확히 정해둘 것을 추천합니다.예를 들어 ‘국어 5개년 기출문제집 한 권 끝내고 기본서 한 권과 인강 병행하기.’ ‘수학 상에서 부족한 부분 위주로 문제 풀고, 고난도 문제집 3회독 하기.’ 이런 식으로 먼저 공부할 도서와 분량을 정해놓은 뒤 계획을 한 달 분량으로 나누고 그것을 다시 1주일, 하루치 분량으로 세분화하면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학습할 수 있습니다.# 휴식 시간 틈틈이 독서하기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시간을 내서 책을 읽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시간이 많은 이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 도서를 인터넷에서 검색하거나, 주변 도서관에 ‘고등학생 필독서’ 코너가 있다면 문학·역사·철학·과학·정치·법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볼 것을 추천합니다.저는 생활기록부를 위한 독서보다는 지식 축적을 위한 독서를 한다고 생각하고, 다시 읽고 싶은 부분과 제 의견을 독서 노트에 기록했습니다. 나중에 발표 또는 대학 면접을 준비할 때 큰 도움이 되므로 여러분도 자신만의 독서 기록장을 만들고 책을 꾸준히 읽을 것을 추천합니다.# 매일 일정 시간 국어 문제 풀기고등학교 국어를 처음 공부하는 학생은 덮어놓고 사교육에 의지하기보다 문제를 스스로 풀어보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합니다. 실제 시험 시간에 맞춰 문학 세 지